박종훈 은 ″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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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박종훈(박종훈·수원시청)이 88도쿄컵 국제초청체조대회 뜀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17일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박종훈은 단 하룻동안 종목별 경기만을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뜀틀종목에 출전, 1차 시기에서 9·400점, 2차 시기에서 9·800전(평균 9·600점)을 얻어 소련의 「발레리·벨렌키」(9·637점)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루마니아의 「다니엘라·실리바스」가 마루운동과 이단평행봉에서 각각 10점만점으로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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