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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100大 축구스타"

한국축구의 대들보 홍명보(35.LA 갤럭시)가 '살아있는 1백대 축구선수'에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전.현 축구선수 중 생존해 있는 모든

중앙일보

2004.02.05 18:20
'김병현의 거울' 에커슬리, 명예의 전당 입성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마무리 양수겸장의 대명사 데니스 에커슬리(49)가 7일(한국시간) 야구선수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얻었다. 올해 처음으로 후보자격을 갖춘 에커슬

중앙일보

2004.01.07 19:40
레슬링 선수 하태연 무속인으로 깜짝 변신

"무속인이 된 뒤 아픈 데가 말끔하게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앞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1999년 아테네세계레슬링선수권 그레코로만형 54㎏급에서 은메달을

중앙일보

2004.01.05 18:31
[가자! 아테네로] '메달 빛깔' 땀이 가른다

쉴 새 없이 흐르는 땀과 가쁜 숨, 그리고 끊임없는 기합소리. 신정휴가 기간인 2일에도 태릉선수촌은 후끈했다. 휴가를 반납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눈초리가 매섭다. 아테네 올림픽 메달

중앙일보

2004.01.02 18:35
[한국에서 사업하려니] 中企사장 1주일 동행 취재기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천명해 왔다. 김대중 정부 때부터 나온 이야기다. 과연 한국은 기업하기에 얼마나 좋은 나라일까? '2003년 한국 기업인의 실상'을 알아

중앙일보

2003.12.24 06:01
[중앙일보 선정 2003 새뚝이] 4. 스포츠

스포츠의 도전 정신은 아름답다. 새 얼굴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뭔가 새로운 결실로 이어지면 더더욱 아름답다. 올해 스포츠계에도 변함없이 '새뚝이'들이 떴다

중앙일보

2003.12.19 17:40
'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중앙일보

2003.12.19 13:32
'링 위의 꽃' 삼총사…정상우씨 등 3명 선발

복싱계 최초의 '라운드맨'들이 뽑혔다. 정상우(25).전현식(22).전석민(26)씨 등 세명은 14일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 6층에서 열린 라운드맨 선발 오디션(사진)에서 '링

중앙일보

2003.12.14 18:13
김성범 "매트 최강자" 포효

김성범(한국마사회)이 2003 마사회컵 코리아오픈 유도대회에서 남자 중량급 최강자로 등극했다. 그러나 장성호(마사회)와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은희(성동구청)는 대회

중앙일보

2003.12.05 19:54
[서정민 특파원 서희·제마부대를 가다] "한국軍 최고" 환자들 장사진

"한국군만큼만 해달라." 이라크 남부에 가면 자주 듣는 말이다. 특히 한국의 서희(공병).제마(의료)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나시리야 주민들은 한국군을 어느덧 '우리편'으로 간주할 정

중앙일보

2003.11.27 18:18
한판승 사나이 이원희 40연승

빗당겨치기, 배대뒤치기, 업어치기, 허벅다리걸기…. '한판승의 달인' 이원희(22.용인대)가 13일 청주 문화예술체육관에서 열린 아테네 올림픽 1차 대표선발전 겸 제41회 대통령배

중앙일보

2003.11.13 18:31
세월 앞에선…레슬링, 심권호 '눈물'

은퇴했다 다시 매트에 오른 레슬링과 유도의 두 동갑내기 천재가 청주에서 함께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올림픽 금메달 2개 등 2개 체급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작은 거인' 심권호(3

중앙일보

2003.11.12 18:14
['野의 시대' 182+2 청와대 쇼크] 국회·검찰 첫 법리대결 예고

여권과 검찰의 반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을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번 특검 법안은 1차 관문인 국회를 뚫긴 했지만 넘어야 할

중앙일보

2003.11.10 18:31
[아시아 야구선수권] 역전패…'드림팀' 벼랑끝

연장 10회 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대만 선수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한국의 포수 진갑용(右)이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삿포로=연합] 아네테 올림픽을 겨냥한 한국 야구에 빨간

중앙일보

2003.11.05 18:41
"쨍하고 뜨고 싶다" 탤런트 선발대회 '끼 경연장'

"1번 김미진입니다. 전 청주에서 어제 올라왔어요. 잠잘 데가 마땅치 않아 그냥 찜질방에서 잤는데 얼굴이 이렇게 부었네요. 목소리도 잠겼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사극 연기 한번

중앙일보

2003.11.02 17:02
플로리다 "WS우승 한 발 앞으로"

플로리다 말린스가 '기적'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 24일(한국시간) 홈구장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3월드시리즈 5차전경기에서 말린스는 선발투수 브레드 페니의

중앙일보

2003.10.24 13:09
[한국시리즈] 불펜이 힘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개를 꼽으라면 좋은 친구와 좋은 불펜이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는 투수 밥 레몬(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말이다. 1940~50년대에

중앙일보

2003.10.23 20:09
플로리다 '끝내기 홈런' 2승 2패 동률

낚시는 다 끝난 것 같았다. 힘차게 헤엄치던 청새치가 바늘에 걸렸고 힘 한 번 쓰면 쉽게 딸려올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팽팽하게 버텨내던 낚시줄이 끊어졌고 청새치는 유유히 바

중앙일보

2003.10.23 14:07
'비'에 묶인 말린스, 양키스에 완패

또 한 번 힘에 졌다. 플로리다 말린스가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뉴욕 양키스에게 6-1로 완패했다. 시리즈전적도 1승 2패가 됐다. 22일(한국시간) 말린스의 홈구장 프로플레

중앙일보

2003.10.22 13:44
일본인으론 월드시리즈 첫 홈런…마쓰이, 꿈을 쏘다

'가을의 고전'월드시리즈는 올해로 딱 1백살이 됐다. 당시 내셔널리그 우승팀 피츠버그와 뒤늦게 생겨난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보스턴이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자"며 맞붙은 것이 시초였다

중앙일보

2003.10.20 19:27
'조조 뺨치는' 조범현 감독

"왼손타자에 언더핸드 투수를 구원투수로 쓴다고?" SK 조범현(43)감독은 지난 18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예상을 깨는 승부수를 던졌다. 5-3으로 앞선 8회말 제춘모가 2사 후

중앙일보

2003.10.20 19:22
양키스 '6-1 완승' 월드시리즈 원점

발로 일으킨 모래바람이 큰 것 2방에 맥없이 가라 앉았다. 1차전이 끝난후 인상적인 빠른발을 떠올리게 했던 CNNSI의 '발에는 슬럼프가 없다'(Speed never slumps)

중앙일보

2003.10.20 12:00
1패 뒤 2연승…SK "짠맛 봤지"

잠시 부는 바람이 아니었다. SK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현대를 5-3으로 눌렀다. 1차전을 내준 뒤 연거푸 따낸 승리로 SK는 열세에서 우세로 돌아

중앙일보

2003.10.19 20:52
말린스 빠른 발에 양키스 얼 빠졌다

"그것은 괴물 같았다. 어두운 회색에 폭 넓은 보라색 줄무늬가 새겨져 있는 그것은 무척이나 빠르고 높게 도약하곤 했다. 릴이 타들어갈 정도로 힘차게 헤엄치고, 선회하고, 숨고, 뛰

중앙일보

2003.10.1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