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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고 100조 눈앞…은행권 2위] 농협, 금융시장의 숨은 '큰손'
농협의 수신 규모가 1백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2개 자회사를 거느린 농협은 국민은행에 이어 은행권 2위(자산 규모)로 자리잡았다. 거래 고객도 3천여만명(지역농협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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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대박 터졌네…개봉 나흘만에 100만 관객 신기록
조선 사대부 남녀의 치정극이 전국을 강타했다. 지난 2일 개봉한 배용준.이미숙.전도연 주연의 사극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감독 이재용)가 개봉 나흘 만에 전국 관객 1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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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비중 40% 눈앞
올 들어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 코리아'열기가 이달 들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7일 외국인들은 증시에서 2천5백53억원의 순매수(산 금액- 판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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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퓨전사극 '스캔들'
2일 개봉하는 '스캔들'(감독 이재용)은 사극 영화가 젊은 층의 입맛을 충족시키려면 어떤 '기본 상차림'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답안이다. 최근 숱한 '다모 폐인'들을 낳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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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관련株 강타…추가조정 가능성도
주가가 원화환율 급락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부에서는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 현상도 빚어졌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무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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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은 후끈…한국은 주춤
추석 연휴 이후 증시 움직임이 헷갈리고 있다. 미국 증시가 오르면 거의 예외없이 국내 증시도 올랐지만 최근 들어 이런 동조화 현상이 약해지고 있다. 올 들어 줄곧 매도에 치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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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가 총액 전체 주식값의 21%
삼성전자의 주가가 46만원을 넘어서며 장중 한때 시가총액이 70조원을 돌파했다. 9일 증시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만5백원(2.3%) 오른 46만2천원으로 마감해 이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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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호 점포 돌파한 세븐일레븐 재팬
일본 내 최대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 재팬의 점포가 1일 1만개를 넘어섰다. 이날 일본 전역에서 18개 점포의 문을 새로 연 세븐일레븐의 일본 내 지점수는 1만2개가 되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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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오랜만에 웃음
주가 상승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실적이 오랜만에 좋아졌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44개 증권사들이 올 1분기(4~6월)에 4천3백1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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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바이 코리아' 자금 밀물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 코리아'용 자금이 계속 늘고 있다. 외국인이 최근 수개월 동안 7조원이 넘는 규모의 국내주식을 샀기 때문에 추가 매입을 위한 실탄이 떨어졌을 것이란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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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이버 거래 2000조 돌파
대신증권의 인터넷 주식거래 시스템인 '사이보스(CYBOS)'를 통한 증권거래 규모가 2천조원을 돌파했다. 대신증권은 19일 사이보스로 이뤄진 주식.주가지수선물.옵션 등의 거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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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화장품, 매출 증가 두자리수 성장
경기 침체로 중.저가 화장품이 잘 팔리지 않는데도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고가 화장품 매출은 두자리수 성장을 하고 있다. 2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62개 백화점에 입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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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株 '살까 말까'
삼성전자 주가를 놓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40만원대로 두달 가까이 25% 급등하면서 지난해 4월 24일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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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2분기 1조1천억 순익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매출 9조8천4백억원, 영업이익 1조1천6백억원, 순이익 1조1천3백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매출은 2.5% 증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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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채 MMF 10조원 넘어
주가가 오르는데도 시중 자금은 국공채 머니마켓펀드(MMF)에 몰리고 있다. 아직까지 안전한 상품에 돈을 묻어두려는 투자자가 많다는 얘기다. 투신협회에 따르면 국공채 MMF 수탁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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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상승 합창
세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한국.일본.대만.홍콩 등 아시아 증시는 8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일제히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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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은행 다시 생길까
충북 청주에 있는 흥업백화점은 4년 전 이맘때 충북은행이 조흥은행에 합병된 이후 말못할 설움을 겪었다. 부도낸 후에도 충북은행에서 연간 35억~50억원씩 빌려 썼지만 조흥은행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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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700 직전서 주춤
지난달 28일 이후 지자자들의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진이 18일 만에 멈췄다. 이에 따라 23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심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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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쇠고기 한우에 도전한다.
한우 등심 특상급이 1백g당 6천9백50원에 팔리고 있는 반면 같은급(프라임급)의 수입품은 1천9백80원으로 국산 가격의 30%에도 못미쳤다. 이런 가격차 탓인지 매장에는 국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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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흥은행
조흥은행은 다른 은행과 달리 '최초' '1호'의 기록이 유달리 많다. 1897년 한성은행으로 출범한 조흥은행은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 최고(最古)은행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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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K㈜ '외국인 지분율' 사상 최고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대형 우량주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에서 18일 POSCO와 SK㈜의 외국인 지분율이 각각 63.4%와 42.3%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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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쇠고기 한우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이마트 은평점 정육매장. 한우 등심 특상급이 1백g당 6천9백50원에 팔리고 있는 반면 같은급(프라임급)의 수입품은 1천9백80원으로 국산 가격의 30%에도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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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탐구] 렌털
만화·비디오테이프·웨딩드레스·렌터카·복사기….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은 렌트(임대) 품목이다.1990년대 이후 렌털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제품의 종류가 크게 다양해졌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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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불명예 털었으니 이젠 이익만 키울 때"
"과거의 부실을 과감히 털어내 불량은행 이미지는 벗었다. 이제는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 일만 남았다." 11일 만난 이덕훈(54) 우리은행장의 표정은 비교적 밝아보였다. 다른 시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