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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금 1,500만원까지 융자 국민은 신용대출 300만원으로
올해부터 주택은행이 주택부금에 가입하고 집을 마련하기 위해 꾸어 쓰는 중장기주택부금의 1인당 융자한도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 늘어나며 국민은행의 신용대출도 3백만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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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활성화 시켜 일자리 늘리겠다|전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 요지
본인은 오늘 우리가 처한 나라의 현실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면서, 지난 그 어느 때보다 엄숙하고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그 어떤 시간도 중요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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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해 성장정책 편다|내년 경제운용 계획 7% 성장·무역수지 9억불흑자
정부는 늘어나는 실업을 막고 고용기회를 늘려 나가기 위해 내년도 경제정책을 이제까지의 안정위주에서 전환,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펴나감으로써 국제여건이 악화되더라도 7%성장목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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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진작위해 적극재정으로 수정
정부는 86년도 예산안을 경기진작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성장형으로 짰다.예산안에 반영된주요역점사업을 간추려 소개한다. 농업생산성증대를 위해 경지정리 사업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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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증대 소비 줄여 외채 절감|내년 경제운용계획 발표 원자재 수입억제로 국제수지개선
정부는 외채절감을 위해 저축증대와 소비절약을 주요골자로 하는 「85년도 경제운용방향」을 마련, 발표했다. 2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물가를 2∼3%에서 안정시키는 가운데 경제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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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라"-"표대결을" 일주일째|진로 내분, 뾰족한 해결책 못찾고 혼미 거듭|진호씨측, 이번 거사위해 면밀하게 준비|대표이사 직인, 익용씨 모르는새 넘어가
★…진로내분을 주시하는 재계에서는 진호씨측이 50·92%의 주식을 확보, 사전에 치밀한 거사(?) 준비를 해온데 놀라는 표정. 진로주식은 창업선대인 장학엽·학섭씨때 소유분이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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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겸(주 쌍용양회)
『개인의 틀릴지도 모를 판단이 회사자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역시 기업은 조직이움직여 나가야합니다.』 「기업은 곧 조직이다」. 그러나 역사가 짧은 기업, 창업자형 기업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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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13)오너의 개성|창업주 개성따라 기업체질에 차이
한국의 기업그룹들이 최근들어 몇년사이에 엄청나게 커지고 또 현대식조직을 갖추기 시작했지만 그속은 아직 가업경영적요소가 강하다. 대부분의 기업그룹이 당대에 이룩됐기 때문에 창업1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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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 업무보고 내용
◇농업기계화=87년까지 평야지역은 완전기계화를 달성시킨다는 계획아래 금년에는 작년에 개발된 신형수확기 5천대를 집중 보급시킬 계획이다. 청소년중심의 기계화영농 단을 1천6백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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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업인들의 활동 실태|기계·운수 등 각계서 우먼·파워
오랜 불황으로 억센 기업인들도 휘청거리고 있다. 그러나 비록 「큰손」은 아니지만 사장·감사·이사 등 여러 형태로 기업 경영에 참여, 꿋꿋하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 기업인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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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 위한 재계 몸부림 전문경영인이 늘었다
올 들어 재계의 경영진 개편이 예년에 없이 빈번하다. 지난 2월 주총 때 한차례 큰바람이 불고 난 뒤인데도 인사바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창업 3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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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충성도를 주로 채점
주총시즌을 앞두고 기업임원들과 고참부장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논공행상에 대한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일부기업에서는 주총을 시작했으며 보름남짓 후에는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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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비판·기발한 질문속출
단체합숙을 통한 하드 트레이닝이 실시된다. 삼성은 동방연수원(용인자연농윈), 현대는 인력개발원(옛서울고), 대자는 부천연수원. 이밖에 자체시설이 없는 기업들은 유네스코청년원(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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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함 재빨리 출동
사고후 승무원들의 안내로 구명대를 착용한 승객들은 바다에 뛰어들으며 파도 없어 수영을 하지 못하는 승객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떠 있었다. 사고해역에서 3마일 떨어진 곳에서 조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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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에 소극적 반응-전경련, 일백96개 업체 대상 조사
대부분의 기업이 공개법인 요건을 갖추기 힘든데다 경영규모의 미냉, 자본시장의 미 발달을 이유로 기업공개를 꺼리거나 공개 시기를 2∼5년 후로 미루고 있다는 사실이 전경련의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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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작가 도스·파소스 사망
1차대전의 전후세대에 많이 읽혔던 미국작가 존·도스·파소스가 미메릴랜드주 볼티모시에서 심장병으로 가료중 28일 별세했다. 향년74세. 『북위 42도선』 『1919년』 『거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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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위 곧개편|임원들 임기끝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명의 위원중 사광욱위원장을 비롯하여 4명의 위원이 오는 19일로써 임기가 만료됨으로써 곧 새 진용으로 구성되게 되었다. 대법원판사회의에서 선출된 5명의 위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