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는 쓸 애기"…지구를 생각하며 제주 여행하는 방법 셋
━ 팔도 이야기 여행③ 친환경 제주 여행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플로깅 행사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 현장. 캠페인에 참가한 60여 명이 제주올레 10코스를 걸
-
한국서 한해 쓴 일회용컵 53억개…일렬로 쌓으면 지구~달 거리 1.5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린피스와 충남대 장용철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이전(2017년)과 이후(2020년)의 국내 일회용 플라
-
일렬로 쌓으면 달도 뚫는다…연간 쓴 플라스틱 컵 몇 개길래
서울의 한 대학교 쓰레기통에 가득 쌓인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들. 정상원 인턴기자 서울에 혼자 사는 대학생 김모씨(23)는 일주일에 세 번은 앱을 통해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는다
-
쓰레기 줄이는 제로마켓에 800만원...서울 생활폐기물 전국 평균보다 16%↓
서울시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한 제로마켓 내부 모습. 소비자들은 다회용품에 일부 생필품을 소분해 가져갈 수 있다. 사진 서울시 ━ 95곳 제로마켓에 최대 800만원 지원
-
빈부격차·교통난·쓰레기…인구 70만명 제주의 숙제
육지에서의 이주열풍과 관광산업의 급성장이 맞물리면서 제주도 인구가 70만명을 넘어섰다. 2013년 60만명을 기록한 지 9년 만으로 통계청이 예측했던 2029년보다 7년 빠르다.
-
이효리도 한몫…땅값 10배∙인구 70만된 제주, 뜻밖의 골칫거리
━ 60만 넘은 후 9년 만에 10만명 증가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공항 상공에서 바라 본 제주시 연동 노형동 일대에 고층빌딩과 아파트 등이 들어서 있다. 최충일 기자 제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오영훈 제주지사와 주강현 박사가 말하는 '디아스포라의 힘'
“태평양으로 열린 남방(南方)정책의 거점, 제주” “100년 전 일본, 중국, 동남아로 진출한 제주인 후손 네트워크 활성화” “관광객 단순 유치보다 국적의 다변화, 인종의 다양성
-
"싼값에 쓰레기 태우는 시멘트 업체, 오염 배출기준 느슨하다"
강원도 영월의 한 시멘트 공장. 시멘트를 제조하는 소성로에서도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보조연료로, 슬래그 등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중앙포토 다량의 쓰레기가 시멘트 제조
-
‘식량 안보’ 절실한데, 버려지는 식품은 ‘눈덩이’ [뉴스원샷]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각종 식재료의 가격이 치솟고,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식량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버려지는 식품을 줄여 먹거리 걱정을 덜고, 취약계층
-
달라진 설 인기 과일…샤인머스캣·딸기 값 30% 이상 올랐다
설 명절을 앞두고 채소ㆍ과일 값이 널뛰기 중이다. 샤인머스캣과 딸기 값은 치솟고 있는 반면 사과ㆍ배 가격은 예년만 못하다. 설 연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23일 오후
-
하루 음식쓰레기 2만t 비밀…4분의 1은 먹기도 전에 버려진다
서울의 한 마트 신선식품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12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마트. 생선·정육 등 신선식품 코너에 있는 주방 한편에 200ℓ짜리 음식물 처리기가 있었다. 직원들은
-
트로이 목마처럼 세포로 스며든다…미세플라스틱의 역습
2019년 11월 그리스 아테네 인근 그리스 해양 연구 센터에서 한 생물학자가 바다 생물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연구팀은 물고기와 게, 홍합 등 조사 대상 생물
-
다시 쓰는 보랭박스·종이테이프…포장·배송도 친환경 경쟁
마켓컬리가 선보인 재사용 보랭 박스 '컬리 퍼플 박스'. [사진 마켓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포장·배송 과정에서 발
-
"병뚜껑 모으니 열쇠고리 오네"…유통업계에 ‘탈'플라스틱 바람
카카오메이커스 친환경 프로젝트 '프라임 피플' 키링. 고객이 모아 보낸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제품이다. [사진 카카오메이커스] 유통업계에 ‘탈' 플라스틱 바람이 불고 있
-
부끄러운 한국 플라스틱 쓰레기…미·영 다음으로 많이 버린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 자원순환센타 야적장에 각 가정에서 수거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수북히 쌓여 있다. 뉴시스 한국에서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리는 양이 미국과 영국
-
“쓰레기 불법 투기 조폭까지 가세, 바지선 빌려 버리기도”
━ ‘쓰레기 박사’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지난 6월 평택당진항만에서 10㎞ 떨어진 바다 위 3000t급 바지선에 불법 폐기물 800t이 방치된 사실이 해양경찰에
-
"보라카이 똥내, 폐쇄하라"…두테르테 분노, 제주는 부럽다
태국의 유명 휴양지인 피피섬 마야베이 해변이 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난해 6월부터 폐쇄됐다. 사진은 폐쇄 전인 지난해 5월 마야 베이 해변에 몰린 관광객들. [AP=연합뉴스] 태국
-
자정까지 쉼없이 소각장 돌려도, 처리 못한 쓰레기 매일 149t
제주시 회천동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매립장에 처리되지 못한 압축 쓰레기 5만여t이 쌓여 있다. 천권필 기자 지난달 10일 오후 제주공항에서 차를 타고 남동쪽으로 20㎞쯤 이동하자
-
‘플라스틱 코리아’…쓰레기 수출국 오명 벗을 수 있을까
유럽의 플라스틱·고무 생산자 협회인 유로 맵(Euro-map)은 한국의 2020년 플라스틱 소비량을 ‘753만9000t’으로 예측했다. ‘전 세계 63개국의 플라스틱 수지 생산·
-
플라스틱 소비대국 韓...'쓰레기 수출국' 오명 벗을 수 있나
필리핀에 불법 수출됐던 한국산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다. 그린피스 필리핀 사무소 관계자가 현장조사를 벌이는 모습. [연합뉴스] ━ 인구 1인당 1년에 145.9㎏ 소비 추산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신용등급 A+ 중소기업을 3년만에 C등급 만든 재생에너지 정책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한국산 쓰레기 6500t 때문에 지난해 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나라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한국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t당 15만~20만원이 드는데 필
-
제주도,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추진…렌터카 5000원·숙박 1500원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에서 물러간 4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상공에서 바라본 한라산과 하늘이 청명함을 뽐내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의 환경을
-
[소년중앙] 무심코 사용했던 빨대·비닐봉지, 오늘부터 하나씩 몰아내자
잠깐 주위를 둘러볼까요. 음료수를 담은 컵에는 빨대가 꽂혀 있고, 입이 심심해 뜯은 과자 봉지도 눈에 띕니다. 주섬주섬 모아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책상 위엔 학습 자료를 보관하는
-
비닐봉지 쓴 황새, 면봉 든 해마 … 돌고래 뱃속서 비닐 80장
플라스틱 면봉을 잡은 해마. 사진작가 저스틴 호프만이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촬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지난달 28일 태국 해변에서 구조돼 치료를 받다 나흘 만에 숨진 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