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기업의 임금조정과정을 보면…|노사협의로 생산성 범위서
임금조정시즌을 맞아 임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임금조정은 어떻게 하는것이 소망스러운가. 선진공업국중 가장 임금인상이 부드럽게 결정되고 또 노사문제가 원만한 일본의 경우를 알아본
-
민간주도경제는 꼭 실현돼야할 흐름|봄엔 틀림없이 경기에 숨통.
『아침에 자리에서 눈을 뜰 때, 문득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는 느낌을 갖는 날을 경험한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 느낌을 자주 가질 수만 있다면 우리의 생활은 한층 더 생기있고 힘찬
-
내년초의 국내경기 급속회복은 힘들듯
전경련은 11월의 종합경기지수가 전월과 보합수준을 나타냈고 12월은 1.5포인트 올라갈것이나 수출·내수의 부진때문에 급격한 경기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전경련이 조사한
-
도시근로자 실질소득 작년보다 6%줄어
지난3·4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한달평균 총소득은 33만3천1백원으로 작년동기보다 17·3%가 늘어났다.그러나 지난 1년동안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소득은 오히려 6%나 떨어져
-
금리 낮추고 환율도 실세화
신병현부총리는 7일 올해 경제 성장률이 7%수준에 달할 전망이고 다른 경제여건도 별로 나쁘지 않아 현재로서는 전면적인 경기 회복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다. 신부총리는 현재
-
질문·답변 요지
▲이덕기 의원(민정)질문=5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어떤 정책수단으로 절대 빈곤을 해소하고 중산층을 육성할 것이며 5개년 계획이 완수되면 소득불평등 도는 어느 정도 개설될 것인가.
-
하반기 성장률 9~10%|경기 완만한 회복세
지난 상반기중 국내경제는 수출증가에 힘입어 서서히 회복국면을 보이고있으나 작년 마이너스성장에 따른 실질소득감소로 내수기반이 약화, 소비와 투자활동이 저조하여 경기회븍 속도는 느리고
-
구매력의 소생
가계의 소비지출이 계속 축소조정되고 있는 것은 보질소득의 감소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다. 상계운영은 「수인내 지출」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80년과 같은 인플레이션 속에서는 소비
-
투자의욕의 조성
수출·해외건설 등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경제는 경기·물가면에서 아직도 유동적인 채로 남아있다. 그 증에서도 경기는 완만한 상승세에 있다는 추세만 나타내고 있을 뿐 현실감각으로는
-
봉급과 세금
조세경감, 특히 물가상승으로 인해 실질소득이 잠식당한 정액소득에 대한 조세부담경감요구가 묵살당해서는 안된다. 인플레이션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있는 계층이 근로소득자임은 두말할 필
-
유효한 경기 대책
최근의 경제동향을 보면 전반적으로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에 있으나 각경제지표간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수출·공공투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는 여전히 침체하여 출하는 저조한채
-
공급사이드경제의 효과
지난 1·4분기중 미국경제가 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어 세계경제전반에 밝은 재료를 제공하고있다. 미국경제는 올들어 생산과 수주가 늘어나고 취업률도 올라갔으며 재고는 감소하는 불황탈출의
-
내년 실질성장 5.4%목표 도매물가 20∼25%로 억제-81년도 경제운용계획 확정
정부는 실질경제 성장률을 5·4%, 실업률 4·9%, 도매물가상승률은 20∼25%, 경상수지적자는 55억「달러」로 잡은 81년 경제운용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올해 중 21·8
-
국제수지방어가 "큰 과제"| 새해 경제운용계획이 뜻하는 것
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가나 경제관료들은 80년의 경제를 하나의 「단절」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같은 시계열 속에 이처럼 큰 침하가 어떻게 가능한가에 아무도 명쾌한 해답을 내릴 수
-
선진국 경기침체 1년 더 지속
【파리10일AFP동양】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4개 선진회원국들은 향우 1개월간 경기침체, 지속적인 「인플레」앙등, 3백여만명의 추가 실업자발생 등에 직면할 것이며 81년도에는
-
경제활동은 사회발전의 기반
16년만의 「마이너스」 성장은 경제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지고 있다. 비록 예견되고 불가피한 귀결이라 해도 경기의 실상이 예상외로 저조하다는 점을 경제계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
투자정체의 4월 경기
작금의 경기동향도 정국 못지 않게 불투명하다. 생산은 정체되고 재고는 쌓이면서 대금 난이 가중되는 중좌 경기의 양상이다. 환율을 올린 직후 한때 활기를 되찾는 듯이 보이던 수출도
-
액수는 늘었지만 물량 줄어|수출의 성장기여율 마이너스로 반전
그동안 경제성장을 주도해온 수출이 금년들어 증가율의 둔화로「수출의 성장기여율」이 오히려「마이너스」로 반전되고 있다. 수출물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2일 한국은행에
-
사치성 소비는 둔화
물가현실화와 긴축을 병행한 정부의 안정화시책과 이에 따른 소비절약「무드」로 2·4분기 중 도시근로자 가계는 과열소비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사치성소비가 현격히 둔화되는 현상을 나타
-
긴축은 하되 단기간에
김만제원장은 이날 보고에서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긴축정책이 눈앞의 고통을 이기지못해 늦추어지고 장기화할 경우 공공요금, 임금등「코스트·푸시」압력이 재발될 우려가 있고 국제수지악화와
-
74년 오일·쇼크때와 사정 비슷해져|심한「인플레」로 실질생활수준 저하|박기순
최근의 경제동향은 우리에게 밝은 전망을 주지못하고 있다. 그정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으나 마치 74년의 유류파동이후의「스태그플레이션」양상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같다. 금년 1·4분기
-
「천5백불 소득」과 「물가고」의 교우
통계기준을 바꾸었기 때문에 더 크게 불어나긴 했지만 우리나라 1인당 GNP가 작년에 1천2백「달러」를 넘어섰고 새해는 1천5백「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이미 OECD 등 선진경제국
-
도시근로자 월 가계흑자 2만9천 원
올해 2·4분기 중 도시근로자의 가구(가족 수 평균 4.7인)당 월 평균소득은 작년 같은 때보다 36.2%가 증가한 15만5백90원, 비용지출은 33.8%증가한 12만1천5백80원
-
시급한 반인플레이션 정책
한국경제는 지난 10여년동안 GNP의 고도성장을 이룩해 왔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의 양진도 고을의 것이었다. 우리는 해방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플레·갭」의 확대 과정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