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어린이 사고와 부모의 무관심

    나라의 새싹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자는 청소년보호의 구호가 드높은 5월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호도 무색하게 수많은 어린것들이 사고 때문에 비명에 죽거나 다치게 되는 위해 환경은

    중앙일보

    1978.05.06 00:00

  • 자식 키우듯…「나무 가꾸기 10년」|전남 곡성의 김병연·강명숙씨 부부

    『산에서는 더 이상 살기 싫다』고 고달픔에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딸을 생각하며 나무를 자식처럼 돌보기 10년. 김병연씨(46·전남 곡성군 오산면 연화리 877)와 강명숙씨(40

    중앙일보

    1978.04.05 00:00

  • 다정·고집·모성의 여인 최은희|불행한 현재를 영화 속 역할로 여기고 참아 주오…|독점수기 신상옥

    다음 글은 최은희씨 실종 사건이후 수사협조를 위해「홍콩」에 가 있는 신상옥씨가 최씨 실종에 대한 감회와 사건전후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직접 쓴 글로 본사는「홍콩」에 특파된 이영기

    중앙일보

    1978.03.09 00:00

  • 우리 다 함께|"자연은 그대로 둬야 자연이 아닐까"

    관광 또는 여행은 현대생활에서 빼지 못할 요소가 됐다. 뭐 때문인가. 도시 생활의「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을 한다는 사람도 있고 또 생활의 변화를 위해 재미도 있고 하니 간

    중앙일보

    1977.09.17 00:00

  • 국민 관광지

    『모든 예술, 모든 교육은 자연의 산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친 「J·루소」는 『자연을 보라, 자연이 가르치는 길을 가라, 자연은 쉬지 않고

    중앙일보

    1977.08.15 00:00

  • 수재민의 갈증을 함께 나누자

    「방글라데지」에는 매년 연례행사처럼 홍수가 진다. 땅덩어리가 시루떡처럼 갈라져서 밀려 내려오는 물에 녹아버린다. 작은 돌멩이 한개도 없는 땅, 그것이 「방글라데시」의 국토다. 둑을

    중앙일보

    1977.07.16 00:00

  • 「어버이날」이 슬픈 어버이들

    한해 한번 「어버이날」이라는 게 있어서 불효한 자식의 마음을 뉘우치게 된다. 밤낮으로 쫓기고 고달픈 하루하루의 삶을 되풀이 하다보면 어버이 얼굴을 마주 대하는 일조차 점점 줄어드는

    중앙일보

    1977.05.07 00:00

  • 국민10%만이 책을 읽는다

    요즘 독서주간(24∼30일)을 맞고 있다. TV「라디오」등 전파매체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책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지식·정보의 전달 수단이다. 매년 독서주간이 돌아오고 연례적인 기념

    중앙일보

    1976.09.28 00:00

  • (50)-마사이족의 원시적 행복

    「케냐」는 그전엔 「우간다」「탄자니아」와 함께 3형제로서 의좋게 지내어 『국가적인 삼총사를 이루었으나 지금은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다. 「카인」이「사벨」을 죽이 듯이 사상의 갈등을

    중앙일보

    1976.09.11 00:00

  • 질나빠진 막걸리 물타고 「카바이드」섞여

    ■…예부터 구수하고 시원한 「막걸리」는 우리 서민생활의 동반자로 특별한 사랑을 받아왔읍니다. 서양풍조의 범람과 때를 같이해 이상한 양주류와 맥주등이 판을치는 북새통에서도 막걸리는

    중앙일보

    1976.04.09 00:00

  • 대한출판문화협회 도서실태 조사분석

    우리나라 지식층의 독서 양은 1년 평균 5∼10권, 많이 읽히고 있는 책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헤르만·헤세」의 『데미안』등 서양소설과 특히 10대의 젊은 층에겐『사

    중앙일보

    1975.12.26 00:00

  • 근시의 주말풍경

    단풍철 행락인파가 올 가을엔 특히 극성인 것 같다. 매년 이맘때면 으례 관광이다, 수학여행이다 해서 집을 나서는 사람이 많지만 올해엔 더욱 들뜬 분위기가 두드러진 것 같다. 영동고

    중앙일보

    1975.10.27 00:00

  • 새 「드라머」선보이는 TV 3국

    TV3국은 10월 초 추계「프로」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드라머」를 선보이고있다. TBC와 MBC가 이미 22일부터 『임금님의 첫 사랑』과 『집념』을 방영하고 있고 KBS가 지난 1

    중앙일보

    1975.09.27 00:00

  • 종교는 정신적 안식처|윤두영「이맘」

    위대한 대자연의 섭리는 아무리 현대과학의 힘을 동원한다 해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오묘한 대자연의 소리를 파괴시킬 수도 있는 힘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창조주이신

    중앙일보

    1975.09.20 00:00

  • 당신의 군복|김정기

    당신의 군복에서 새들이 우짖는다 빨강 노랑 장미가 피고 아늑한 저녁 종소리가 난다 산맥이 뻗어 가고 바다가 넘친다 해가 뜨고 달이 진다. 당신의 군복에 내가 던져져서 바람을 막고

    중앙일보

    1975.06.18 00:00

  • (2)지금은 호매의 안개속… 마음이 길을 잃고 있는 시절입니다

    지선씨! 내가 당신의 편지를 받은 것은 지난해 세모의 어느 토요일이었다고 기억됩니다. 지선씨의 편지는 예닐곱 통의 여느 젊은이들 편지 속에 섞여 왔읍니다. 봉투를 뜯은 나의 눈길은

    중앙일보

    1975.01.14 00:00

  • 거짓 껍질 벗기고 아픔을 함께

    그 푸르름을 자랑하던 잎들이 마지막 피를 토하다가 낙엽 되어 뒹굴 때마다 밀물과 썰물에 씻겨지는 바닷가 모래 위의 발자국처럼 이 세상에 가냘픈 삶의 자국을 남기고 한줌의 흙으로 돌

    중앙일보

    1974.11.16 00:00

  • TV 3국 드라머 대폭 교체

    ○…TBC KBS MBC등 TV 3국은 8월말부터 9월초에 걸쳐 「드라머」를 대폭 교체, 방영한다. TBC는 『비둘기 자매』(하오7시l5분)의 후속「프로」로 9월2일부터 신봉승 작

    중앙일보

    1974.08.20 00:00

  • (38)「아마존」의 「에덴」동산

    「아마존」강 유역의 지도를 보면 분류를 중심으로하여 수많은 지류들이 흡사 사람몸의 혈관처럼 퍼져있다. 지류 가운데의 하나인 하류의 「슁구」강도 주요한 강인데 놀랍게도 이강가엔 태고

    중앙일보

    1974.06.07 00:00

  • (중)|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기

    「바르샤바」체재 이틀째. 시가지를 마구 돌아다녀 본 후에야 「바르샤바」의 윤곽이 어렴풋하나마 시야에 들어왔다. 도시의 모든 중심지역 주위에는 노동자「아파트」군을 포함한 신주택지와

    중앙일보

    1973.09.11 00:00

  • 중앙일보사 20만원고료 「새마을 수기」당선작

    우리 마을은 이름이 밤나뭇골 입니다. 밤나무가 많다는 연유로 해서 그렇게 예로부터 불러오는가 봅니다. 이러한 우리 밤나뭇골을 외처 사람들은 「동화의 마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정

    중앙일보

    1972.11.20 00:00

  • 초만원 수용소…뜬눈의 사흘 밤|「재기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지만…|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악몽 같았던 8·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

    중앙일보

    1972.08.22 00:00

  • 농요 되찾기 운동전북

    지금의 농촌은 「고양이의 손도 빌리고 싶을」만큼 바쁜 농사철이다. 모내기는 대충 끝냈지만 보리베기·밀베기로 뼈진 고됨이 남아있다. 이럴 때 흥겨운 농요라도 콧노래 섞어 한가락 읊을

    중앙일보

    1972.06.27 00:00

  • 「사할린」서 37년 만에 돌아온

    굶주림과 추위에 맹수위협도 겹쳐 귀국 때 북괴 마수 뿌리치느라 진땀. 「사할린」은 이제 생각하기도 싫소.』일제의 징용으로 남화 태탄광에 끌려갔다가 37년 만인 지난 8월 15일 꿈

    중앙일보

    1971.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