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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소외된 오스카상…‘셀마’ 영화 감독 “백인 잔치 불참”
왼쪽부터 두버네이, 윌 스미스, 쿠글러,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유명 흑인 영화인들의 불참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2년 연속 연출·연기 등 20개 개인상 부문에서 흑인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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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마이클 잭슨 'Don't Stop Til You Get Enough'
마이클 잭슨이 스무 살에 녹음한 앨범 '오프 더 월(Off The Wall)'에 수록된 곡입니다.롤링스톤은 이 앨범을 두고서 '우리가 아는 모던 팝 자체를 만들어낸 앨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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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인종차별 아카데미상, 전면 거부하자
록산 게이 미국 퍼듀대 교수새해가 왔다. 올해도 아카데미상 수상 후보가 발표됐다. 한데 흑인은 2년 연속 주요 상 후보에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놀랄 일이 아니다. 할리우드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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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화이트 오스카…윌 스미스, 스파이크 리 성났다
왼쪽부터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조지 클루니, 스파이크 리, 마크 러팔로.“후보에 오른 배우들은 굉장하지만, 영화제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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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영화인들, 오스카상 시상식 보이콧 확산
2년 연속 수상 후보 명단을 백인 연예인으로 채우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된 올해 미국 최대 영화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 보이콧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8일 유명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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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배우들 "백인 잔치 아카데미 시상식 무시해야"
“유색 인종은 이제 아카데미 시상식을 무시해야할 때다” 미국 유명 흑인 배우인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메시지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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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킹 목사, 잡스까지 … 할리우드 주연 꿰찬 영국 배우들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 영국의 침공)’. 1960년대 비틀스를 위시한 영국 가수들이 잇따라 미국 음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건을 말한다. ▷여기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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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찰 총격으로 목숨 잃은 브라운 장례식 열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침례교회에서 25일(이하 현지시간)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 장례식이 열렸다. 이날 제시 잭슨, 알 샤프턴, 마틴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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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세상으로’ 퍼거슨시 총기사고 희생자 장례식 충돌없이 엄수
비무장 상태에서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사망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의 장례식이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의 한 침례교회에서 치러졌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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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세상으로', 백인 경찰에 숨진 흑인 청년 장례식…인종차별 논란 여전
[사진 중앙포토] 비무장 상태에서 백인 경관 대런 윌슨(28)의 총에 맞아 사망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의 장례식이 진행됐다.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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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소년 죽여놓고 정당방위?" 미 전역 분노 확산
뉴욕 시민 수백여명이 21일 흑인 소년 트레이본 마틴의 억울한 죽음에 항의하는 ‘백만 후디’ 행진에 참여해 마틴을 살해한 조지 짐머만에 대한 체포를 요구하고 있다. [AP] 플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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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칸영화제 논란의 역사
영화 ‘희생’ 전 세계 영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칸영화제.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영화제도 중반을 넘어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강한 개성의 영화들이 모이는 만큼 그 ‘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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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안젤코 떠난 코트, 콧노래 부를 자 누구?
2009~2010 남자 프로배구는 여러 면에서 흥미로울 전망이다. 전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새 얼굴로 교체됐다. 여기에 신생팀 우리캐피탈이 가세하고 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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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타협 모르는 국민성 고치려면
프랑스 작가 노통브의 소설 『아담도 이브도 없는』에는 일본인 주인공이 소리지르는 한국인 운전자에게 “(그 운전자가) 한국인이니까”, 자기 잘못이 없음에도 무조건 사과부터 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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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밤엔 ‘별’이 뜬다
미국의 유명 스타들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워싱턴 DC에 총출동한다. 비영리 연예인 단체인 ‘크리에이티브 코얼리션(Creative Coal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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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0.01초 ‘찰나의 싸움’ … 인류는 왜 열광하는가
8월 8일 개막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인간 탄환’을 가릴 육상 남자 100m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자 100m 세계기록(9초72)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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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대는 BB·AB로 나뉜다”
미국에서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면서 ‘BB’와 ‘AB’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영화 ‘말콤X’ ‘똑바로 살아라’ 등을 연출했던 스파이크 리 감독은 20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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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MBC '러브…' 外
*** 국경을 뛰어넘은 애절한 순애보 러브 오브 시베리아(MBC 밤 12시 40분) 1994년 ‘위선의 태양’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니키타 미할코프 감독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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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
앨 고어(Al Gore)만큼 '준비된 대통령'도 드물다. 그의 정식 이름은 '앨버트 아널드 고어 주니어'다. 그의 아버지는 앨버트 고어 시니어. 아버지는 상·하 양원을 32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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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오브 올 피어즈' 새로운 1위 탄생!
여름흥행시즌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스파이더 맨'을 2주만에 1위에서 끌어내렸던 초화제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2'의 1위 행진이 다시 새로운 복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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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액션 단골악역 최근엔 멜로 주연도
흑인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최초의 영화는 '엉클 톰스 캐빈'으로 1914년 작이고, 배우는 샘 루카스였다. 그러나 최초의 유성 영화로 평가받는 '재즈 싱어'(1927)에서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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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중의 별 3인
시상식의 '왕중왕'은 뭐니뭐니 해도 '몬스터스 볼'로 여우 주연상을 거머쥔 '흑진주' 핼리 베리(34·사진)였다. 흑인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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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횡단 버스의 흑인들
버스를 타라 (EBS 밤 10시) '똑바로 살아라''말콤 엑스'등 인종 차별 문제를 부각한 일련의 영화들로 유명한 스파이크 리의 작품이다. 리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따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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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점령한 정신병자 '캐이 팩스'
할로윈 전야와 월드 시리즈 개막에 따른 축제 분위기와 탄저병에 의한 불안감이 혼재했던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휴머니즘 가득한 현실 탈출용 환상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