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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재생산 위기, 양극화 위기 풀려면 ‘보육+교육+노동’ 패키지 정책 추진 해야
지난 25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각 분야의 학자들이 한국형 복지국가 모델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하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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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만분의 일, 흑백 쌍둥이
쌍둥이지만 누구나 쉽게 구분할 수 있다면...? 흑백 쌍둥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탄생확률이 100만분의 1이다. 영국의 온라인 데일리메일은 14일 버밍검 에드링턴에 있는 오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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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②
크고 거창해야만 위대한 것인가 시 - 김경미 ‘흑앵’ 외 22편 김경미 시인은 “주변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미숙해 쩔쩔 매는 편인데도 시에서는 과감하게 속내를 드러내곤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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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순 임금도 바둑으로 자식 교육
4000년 된 바둑이 한반도에 건너온 것은 대략 17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삼국지의 조조, 관우 등 수많은 영웅이 바둑을 즐겼으나 바둑의 기원은 여전히 전설 속에 묻혀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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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입을까 벽에 걸까, 아트 티셔츠
요즘 예술가들은 티셔츠에 작품을 담는다. 사진작가 오중석도 쌍둥이 조카들의 모습을 티셔츠(오즈세컨)에 ‘전시’했다.티셔츠는 입는 캔버스다. 사진이든 그림이든 무엇이든 새겨 넣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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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봉 다큐‘맨 온 와이어’제임스 마시 감독 인터뷰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974년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에서 고공횡단 을 하는 필리프 프티, 프티의 퍼포먼스를 올려다보는 뉴욕 시민들. 프티는 이 경험을 담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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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Mr. 소수의견’ 조대현 헌법재판관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말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용기는 필요조건일 뿐이다. ‘아니요’의 근거를 대기 위해선 피 말리는 고민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오늘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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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생들도 취업난
수료식을 10여일 앞둔 38기 사법연수원생들 절반 가량이 아직 취업이 확정되지 않는 등 취업난이 불어 닥쳤다고 2일 한겨레가 보도했다. 오는 13일 수료하는 사법연수원 38기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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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좋겠네”…1월 절반이 공휴일
내년엔 신정ㆍ어린이날ㆍ성탄절을 제외하면 제대로 쉴 수 있는 공휴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대부분 주말과 겹친다. 10월 3일 개천절은 토요일에다 추석 연휴와도 겹친다. 임시 공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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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겨울물고기, 빙어(氷魚)
'호수의 요정'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손가락 만한 작은 겨울 물고기. 겨울은 바로 빙어(氷魚)의 계절이다. 피라미와 비슷하지만 그 보다는 날씬하고 속이 투명하게 훤히 들여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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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까지 받아 기부 … “많이 주면 또 얻더라고요”
고영씨가 ‘러브(love)’의 ‘L’자를 손으로 만들어 보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고영(33) 씨는 마이너스 통장(잔액을 다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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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향’ 가는 박근혜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가 새해 첫 행선지로 대구를 택했다. 그는 2일 대구시당 신년하례식 및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대구·경북 지역 신년교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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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원’새해 선물, 창살 없는 교실
이은진(16·가명)양은 지난해 12월 15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 들어왔다. 이 학교는 국내 유일의 ‘여성 소년원’이다. 은진이는 친구들과 어울려 금품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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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한인 셰프가 된 김소희씨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는 밥 한 끼 먹으려면 꼬박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한국 식당이 있다.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 심지어 대통령이 와도 줄 서서 예약하고 꼬박 석 달을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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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사장님 진짜 떼돈 버나
과연 주유소는 ‘황금방석’을 깔고 앉아 있는 것일까. 고유가 시대의 가장 큰 수혜자일까. 많은 사람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갖는 의문 중 하나다. 답은 ‘아니오’다.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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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언젠가는 정치ㆍ시사 떠나고 싶다”
MBC ‘100분 토론’ 진행자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언젠가는 정치ㆍ시사를 떠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손 교수는 최근 인터넷 음악 웹진 IZM과의 인터뷰에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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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MBC는 ‘독극물 넣은 맥주회사’…허가 취소해야”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17일 MBC를 독극물이 든 맥주를 유통시켜 놓고 리콜마저 거부해 피해자를 내고 있는 맥주회사에 비유하면서 방송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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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북극에 사뿐히 …‘피닉스 90일 미션’ 시작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봇 피닉스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8시53분(현지시간 25일 오후 7시53분) 화성 북극권에 안착했다. 탐사선이 화성에 연착륙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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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뒷심 부족 히치콕 '새'처럼 섬뜩하다가 …
감독:대니 팽, 옥사이드 팽 출연:크리스틴 스튜어트, 페넬로프 앤 밀러, 존 코벳 장르:공포 20자 평:보이지 않는 존재의 공포감, 85분간은 성공. 1999년 반전의 충격을 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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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흑백 쌍둥이 탄생
중국에서 이미 10개월 전에 흑백 쌍둥이가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의 야오 모 씨가 올 1월12일 3분 간격으로 피부가 까만 메이룬(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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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바로 이 얼굴! 20세기 움직인 200명의 평전
아이콘(전2권) 바버라 캐디 지음, 박인희 옮김, 거름,각 420쪽 내외, 각 1만4900원 20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숱한 방법 중에 이 책은 퍽 흥미로운 길을 택했다. 바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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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2월 23일자 30면 사진 설명에서
2월 23일자 30면 '확률 100만분의 1 흑백 쌍둥이'사진 설명에서 쌍둥이 언니 이름의 우리말 표기가 틀렸습니다. 금발에 하얀색 피부를 가진 그의 이름은 'Remee'인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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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100만분의 1' 흑백 쌍둥이
지난해 4월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난 흑백 쌍둥이 자매. 왼쪽부터 아빠 레미 호더, 갈색머리에 검은색 피부를 가진 동생 키언, 금발에 하얀색 피부의 언니 레미, 엄마 카일리호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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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주국제영화제] 上. 23일부터 '쿠바 영화 특별전'
▶ 사회주의 혁명이 억눌러온 예술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딸기와 초콜렛’. 개인적인 시선과 자유분방한 연출이 돋보인다.▶ 쿠바 흑백영화 ‘저개발의 기억’▶ 일본 흑백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