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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왜 세로로 서 있지? 다큐 사진 대가 강운구, 암각화에 꽂혀 중앙아시아에 간 사연
━ ‘암각화 전시회’ 여는 사진작가 강운구 청동기·철기시대 암각화가 문화재 표지판도 없이 무심히 여기저기 널려 있는 카자흐스탄의 외진 곳 돌란알르이. 몇 년 전 이곳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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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오면 근대문화가 보인다] 세상의 ‘가변성’을 화두로 창작에 몰두, 숲의 무질서 속 조화로움 담은 작품 선봬
육은정 시각작가 300만 도시 인천에는 다양한 청년 예술인이 살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인천 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를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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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한대수가 담은 세상 “고통은 살아있단 증거”
지난달 발간된 한대수의 사진집 ‘삶이라는 고통’은 1960년대부터 40여 년간 찍은 필름 사진을 집대성했다. [사진 북하우스] 장발에 하모니카를 목에 걸고 칼칼한 목소리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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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한대수가 필름으로 본 세상..."삶은 고통이지만"
한국 최초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포크록 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한대수가 지난달 20일 필름 사진집 '삶이라는 고통'(북하우스)을 발간했다. 사진 제이슨 서, 북하우스 장발에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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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시네필 세대의 추억, 봉준호를 만든 동아리 ‘노란문’
다큐멘터리 영화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의 한 장면. 봉준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원숭이 캐릭터를 활용했다. [사진 넷플릭스] 2000년대 들어 유수 국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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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덩치 큰 형" 감독 봉준호 탄생시킨 '노란문' 빛 본다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출시된 다큐멘터리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를 연출한 이혁래 감독을 2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넷플릭스 2000년대 초 세계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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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충북갤러리서 임민수 개인전 '관수도-찌'
임민수, 〈관수도-찌〉, 2023, 흑연,콩테,수용성 물감, 109x156(cm). 사진 충북문화재단 충청북도와 충청문화재단은 서울인사아트 2층에 있는 충북갤러리에서 오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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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 듯 그림인 듯…황규태의 실험 60년
황규태 사진작가는 구상 이미지를 극한으로 확대하면서 픽셀이 만들어내는 추상의 세계에 진입했다. ‘픽셀 비트의 제전’, 280x650㎝. [사진 아라리오갤러리] 눈에 익숙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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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중 하나로 여기까지"...사진과 회화 경계에서 '노는' 이 작가
황규태, '픽셀 비트의 제전(Pixel the Rite of Bits)', 2018, 피그먼트 프린트, 280 x 650 cm [사진 아라리오] 황규태, '픽셀(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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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따거' 주윤발도 온다…부산국제영화제 '역대급' 라인업
홍콩 배우 주윤발. 사진 네이버 영화 다음 달 4일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홍콩 영화 ‘영웅본색’ 주인공 저우룬파(주윤발)를 비롯해 국내외 스타 배우와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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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숲’ 노래에 귀가 즐겁고 ‘레인보우’ 그림에 눈 호강하네: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GIAF23
━ 연휴 때 볼만한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강릉 동부시장에 걸린 이우성 작가의 걸개 회화 연작 '흘러가듯이, 강릉' [사진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흑표범 작가가 국립대관령치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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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도 검열하던 그 시절…‘세기의 걸작’ 운명은
영화 ‘거미집’에서 1970년대 영화 감독 김열(송강호·오른쪽)은 신작의 시대 순응적 결말을 다시 찍고 싶지만, 배우들(아래 사진)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 한다. [사진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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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편 62장면 칼질…유신 검열시대 영화감독 비춘 '거미집'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거미집'은 유신정권의 검열이 엄혹했던 1970년대, 다 찍은 동명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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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머리털 진짜 뽑았냐” 마스크걸 제작자 환호한 순간 유료 전용
끝내주게 못생기고, 끝내주게 몸매 좋은 여자 웹툰(2015년 8월~2018년 6월) ‘마스크걸’의 주인공 김모미 소개 글이다. 웹툰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회사원이 밤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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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기획사에 대놓고 응징…10년째 C급 영화, 백승기의 고집
인천에서 100% 촬영한 제작비 6000만원의 패러디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가 영화제 장르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13일 개봉한다. 사진 영화사 그램 꿈을 볼모로 잡혀 빚에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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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반해 교수직도 포기했다, 실험적 조각가 김윤신
━ 예술가의 한끼 경기도 화성 작업실에서 작품을 제작 중인 김윤신 작가. [사진 김윤신·황인] 김윤신은 1935년 원산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한의사였다. 위로 언니가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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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박중훈 춘천서 뭉친다…이준익 감독 데뷔 30주년 상영전
영화 '라디오 스타' 촬영 당시 이준익 감독(가운데)과 주연 배우 박중훈(왼쪽), 안성기 모습이다. 사진 춘천영화제 영화감독 이준익의 데뷔 30주년 상영전이 제10회 춘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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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컷] 군대 ‘뮤비’ 돌풍…조회수 20만 돌파
나원정 문화부 기자 요즘 OTT에서 인기 끄는 군대 드라마는 두 종류다. 군대 내 부조리에 액션 히어로처럼 맞선 ‘매운맛’ 사회 고발극이나, 내무반 일상을 풍자한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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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장비 먹통…외면받는 '타향살이' 국민가수 고복수 음악관
국민가수 고복수 선생의 동상. 청춘 고복수길 입구에 세워져 있다. 김윤호 기자 일제시대 트로트 곡 '타향살이'로 유명한 고복수(1911~1972) 선생 기념시설이 외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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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구해준 대구시에 보답”…평생 모은 사진 내놓았다
원로사진작가 서규원(85)씨는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사진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대구시에 기증했다. [사진 대구시] “대구시 덕분에 뇌출혈 수술을 받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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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촉 덕에 뇌출혈 잡았다…생명 건진 작가의 '통 큰 기증'
대구시에 평생 모은 자료를 기증한 원로사진작가 서규원(85)씨. [사진 대구시] “대구시 덕분에 뇌출혈 수술을 받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50년 동안 모아 보관하던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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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내가 갤러리 샀다, 한의사 남편의 ‘신의 한 수’ 유료 전용
그림 그리면 밥 먹고 살기 어렵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모님 뜻을 거스르진 않았다. 그러나 중학교 때 그림 그리며 느꼈던 즐거움이 쉽게 잊히지도 않았다. 대학 졸업 후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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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QR코드의 화려한 변신 [트랜D]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꺼내 QR코드로 인증하는 모습은 일상이었습니다. 이제 식당 등에 출입할 때 QR코드를 사용하는 일은 없지만, QR코드는 여전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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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달 샤베트 먹고 선녀님과 목욕하는 그림책 속으로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두둥실 하늘로 떠오르는 고양이 남매, 이상한 알사탕을 먹고 아빠의 속마음을 듣게 된 동동이,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마법 같은 이야기로 상상력과 창의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