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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총재경선서 돌풍 일으킨 김재광 의원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대의원 여러분 앞에 서약합니다. 민주주의의 원칙은 자유경선에 있으며 그 극치는 결과에 승복하는 것입니다.』 신민당 임시전당 대회에서 두 김씨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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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V 뉴스진행자 얼굴이 바뀐다
KBS 뉴스 프로그램의 간판앵커이던 최동호씨가 물러나는 등 KBS-TV 뉴스진행자들이 26일부터 대폭 교체됐다. KBS 제1TV의 간판 뉴스프로인 9시뉴스『KBS 뉴스센터9』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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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조이권특파원이 돌아본 상해의 풍경
인구1천2백만의 상해. 중공최대의 도시 상해는 바로「인해」였다. 어느곳을 가나 언제나 사람의 물결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연말연시 한국의 명동거리와도같이 항상 사람들로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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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여행서 오는 "시차병" 식사조절로 막을수 있다||출발 3일전부터 탄수화물·고단백 식품을|떠날땐 목적지의 아침시간에 맞춰 먹어야
인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일정한 리듬을 갖는 여러개의 「체내시계」란것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의 생활패턴에 변화가 있으면 체내시계에 혼란이 일어나고, 그결과 집중력·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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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습진 김장철에 잘걸린다-국홍일
김장철인 요즘은「주부습진」이라고 불리는 피부질환이 많은 계절이다. 손가락의 안쪽이 가렵고·뻘겋게 되면서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해 손가락사이나 손바닥 전체로 번져 쓰라리고 갈라지며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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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머 『개국』서 주역 배우 윤미라양
『앞으로는 TV든 영화든 연극이든 연기를 할수 있는 장만 주어지면 응할 생각입니다.』 영화연기만을 고집하던 윤미라양(30)이 내년도 KBS-TV 역점드라머 『개국』 여주인공을 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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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이상·세균감염이 원인
인체모발에는 생성주기가 있고 이는 발육기, 휴식기, 그리고 그 중간인 이행기등 세가지로 나눠집니다. 이중 휴식기에 있는 모발이 빠지게 되는데 하루 1백∼2백개의 털이 빠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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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선 하천유역에 지진 많다
한밤중 건물이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지난 14일은 오랜만에 전 인구의 3분의 1이 지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78년 홍성 지진에 이은 진도 3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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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바가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소서)이자 휴일인 8일 섭씨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전국을 휩쓸어 광주 32도 5분, 진주 32도 2분, 서울 30도 8분까지 수은주가 치솟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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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다시 장마…15일게 끝나|뒤이어 무더위
예년보다 오랜 기간 휴식기에 접어든 장마가 9일부터 다시 시작되어 오는 15일쯤 장마전선이 완전히 물러나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복더위가 밀어닥친다고 7일 중앙관상대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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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
장마의 휴식기가 예년보다 오래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가 고개를 들어 5일 강릉의 31도9분을 최고로 대구 31도7분, 포항 31도3분까지 치솟았으며 서울은 29도9분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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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대 무용응원단
미국 젊은이들의 상징이며 「미식축구장의 연인」으로 불리는 미국 여대생 무용응원단 「킬고르·칼리지·레인저레츠」일행 1백28명이 28일 하오 주한미군 위문공연을 위해 KAL기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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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싱가포르의 호상 정원상씨(중)
보따리 무역으로 시작한 경남무역은 그런 대로 자리를 잡아갔다. 그렇긴 하지만 중국인과 인도인이 상권을 잡고있는 이곳에서 몇 안 되는 조선사람이 이들과 경쟁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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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무패기록 선두 지켜
실업축구연맹전은 20일 효창구장에서 대회 18일째를 마침으로써「박스·컵」대회기간 중인 25일 동안의 휴식기간에 들어갔는데 한전이 7전6승1무로 단독 선두를 지켰으며 2위는 5승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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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축구 홍콩결전 낙수
【홍콩=노진호 특파원】힘이 달려 호주엔 1-0으로 패배,「뮌헨」대회 진출문턱에서 분루를 마셔야만 했던 한국축구「팀」은 실의에 잠긴 채 l5일 하오 2시35분 김포착 귀국을 위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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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국제연합의 이상과 현실|대표집필-김홍철
전쟁은 평화의 반대되는 말이다. 인류의 정치 생활사는 전쟁과 평화의 연속 사로 점철돼 왔다. 그리고 전쟁의 비극이 어떤 것인가를 수 없이 체험해 왔다. 뿐만 아니라 평화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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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 72년 새 질서에의 여명-가능성의 모색 72년의 세계문화
숱하게 쏟아져 나오는 문화·예술의 이즘(주의)과 네오(신)와 앙디(반)의 홍수 속에서 대중은 이의 소화를 거부하고 지난, 날의 향수에 젖어드는 경향마저 보이고있다. 올들어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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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갑 특파원 월남 군사평론가 「트루옹·손」씨와 단독회견
월남정부군에 의한 「쾅트리」탈환작전이 거의 실패한 것과 때를 같이해 「마틴」평화협상이 미국대통령 선거전의 기복을 반영하면서 미묘한 부심을 반복하고 있다. 「키신거」·「례·둑·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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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계속 재임
『대통령의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는 헌법 제69조3항의 해석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백남억 공화당 의장 서리는 지난 5일의 기자 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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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복병-연임조항
○…개헌안의 순조로운 심의는 뜻밖에 연임조항 해석에서 막혔다. 공화당의 백남억 의원이 연임조항 해석을 자꾸 피하자 신민회의 박병배·김원만의원 등은 두 번씩이나 보충질문에 나서『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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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질의·답변 지상중계 속
▲김수한 의원(신민)질문=ⓛ박대통령은7·25담화에서 야당이 지나치게 현정부를 규탄했다고 주장했으나 박대통령이 잘하는 것보다 잘못 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야당본연의 자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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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15 주년
한국의 휴전협정이 조인된지 어언간 15주년을 맞이한다. 이 휴전협정은 3년1개월여에 걸친 처절한 6·25전란을 종식시키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통일은 물론,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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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못할「빅·게임」 쌍방이 째인「팀워크」
주형관 일본팔번제철「팀」앞으로 남은 3, 4차전은 우리에게 증요한 뜻을 주고 있다. 물론 그들로서도 3차전인 대중석전을 한· 일간의 실력을 판가름 할수 있는 마지막 「찬스」라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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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번, 설욕의「찬스」
대한축구협회와 중앙일보사가 YMCA의 체육회관 전립기금을 보조코자 마련한 일본 팔번제철「팀」초청 한·일 축구대회 제3차전은 앞으로 사흘(4월2일하오3시). 이 대전을 앞두고 팔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