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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계도 “일자리 나누자”
일본 경제계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일자리를 나눠 갖는 ‘워크셰어링(work sharing)’을 제시했다. 재계 지도자들의 모임인 게이단렌(經團連)의 미타라이 후지오(御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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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실직자 돕기 민간운동 정부·정치권도 움직였다
‘해넘이 파견마을’의 실직자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국수를 준비하고 있다. [지지통신] 5일 오전 일본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가스미가세키(霞ヶ関)의 후생노동성 강당. 연말연시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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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만능 사원
그녀의 스펙(자격조건)은 환상적이다. 외국어는 동시통역 수준이고 비행기 조종도 가능하다. 명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요리 비법을 뽐내는가 하면 나중에는 핵(核)연료 취급 자격증까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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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세 미만 자녀 있으면 야근 면제”
이르면 내년부터 3세 미만의 어린 자녀를 둔 일본 직장인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이들이 희망할 경우 근무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후생노동성은 육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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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중국서 만두에 고의로 살충제 주입"
중국산 냉동 만두 농약오염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문제의 만두에 누군가 고의로 농약을 주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일본 경찰은 문제의 만두(餃子)를 생산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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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금이 사라졌다" 일본 국민 분노 폭발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정권이 노후 생활자금으로 65세가 되면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국민연금 관리 문제로 흔들리고 있다. 정부 기관의 어처구니 없는 부실 관리 때문에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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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화는 입에서 나온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인터넷판은 5일 '세계 각국 정치인 실언록(失言錄)'이란 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첫머리에 올렸다. 신문은 '화는 입에서 나온다(禍從口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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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애 낳는 기계' 발언 사과
여성을 '애 낳는 기계'에 비유, 물의를 일으킨 야나기사와 하쿠오(柳澤伯夫) 후생노동상이 7일 국회 예결위에서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야나기사와 후생노동상은 지난달 말 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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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코드 인사'탓에 스캔들 줄이어
출범 4개월을 갓 넘긴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휘청거리고 있다. 내각 지지율은 30%대로 떨어졌다. 아베 총리가 취임 전까지 누렸던 국민적 인기는 아득히 먼 옛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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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자리 '풍년'
일본의 고용 시장이 14년 만에 최고 호조다. 일 후생노동성이 31일 발표한 '9월의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한 명의 구직자에게 얼마나 많은 일자리 제안(구인 수)이 오는가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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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선언 안 한 2대 파벌선 단 두 명 입각
아베 신조 총리는 내각 인선에서 철저히 논공행상을 했다. 총리로 선출되는 데 공헌한 인사를 대거 요직에 배치했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일본 정치권에서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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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美쇠고기 '위험 재발견시' 전면 수입중단"
일본 정부는 27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재개했으나 앞으로도 광우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부위가 발견될 경우 다시 전면 수입중단하기로 했다. 가와사키 지로(川崎二郞) 후생노동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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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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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차대전 유족회 "총리 신사참배 자제를"
제2차 세계대전 전몰자 유족의 모임인 일본유족회 회장단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에 대해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자제해 달라는 견해를 밝혔다. 일본유족회는 역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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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인간 광우병 사망 파문] 숨진 남성 영국 체류 때 감염된 듯
일본에서 인간 광우병 파문이 벌어졌다. 소가 광우병에 걸린 사례는 있지만 사람이 인간 광우병에 감염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숨진 남성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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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시중전염 가능성 희박" … 日국립연구소
사스(SARS.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는 침방울을 통해 전염되지만 잠복기나 증상이 없을 동안에는 전염의 우려가 거의 없다고 일본 국립감염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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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년 60 → 65세로 늘린다
일본 정부가 정년연령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사카구치 지카라(坂口力)후생노동상은 21일 "근로의욕이 있는 60대 전반 사람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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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치인 "사람, 돼지 섞여사는데서 사스 발생"
일본 자민당내 최대파벌인 하시모토(橋本)파의 실력자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전 간사장이 사람과 동물이 한데 모여 사는 지역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가 발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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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 日 "해외 거주자에도 수당"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에 대해 피폭자 원호수당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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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9월 개각'검토
[도쿄=오대영 특파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오는 9월 개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지지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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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각료급 회담 이번 주말 재개
[도쿄=오대영 특파원]지난 2년간 중단됐던 북한과 일본간의 각료급 회담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재개된다고 일본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일본측에서는 사카구치 지카라(坂口力)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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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열도 광우병 파동 재연 조짐
광우병 안전 지대로 불려온 일본에서 광우병감염소가 또 발견됨에 따라 한동안 일본 열도를 휩쓸었던 광우병 파동이 재연될 전망이다. 이번 광우병 파동은 후생 노동성 등 행정 당국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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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상 최고 실업률 비상
일본의 완전 실업률이 9월 들어 사상 최고인 5.3%로 급증함에 따라 실업 대란 우려가 점점 현실로 다가서고 있는 양상이다. 사카구치 지카라(坂口力) 후생 노동상은 30일 9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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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간 광우병' 의심 환자 발생
광우병이 발견된 일본에서 '인간 광우병'(크로이츠펠트-야곱병.vCJD)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받는 환자가 발생했다. 교도(共同)통신은 18일 "올 여름 도쿄(東京)에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