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 사회의 그늘…日 "65세 이상 고독사 연간 7만명 육박"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남모르게 홀로 숨지는 '고독사' 사망자가 올 한 해 6만8000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
저출산 고령화 日 “취학 전 자녀 있으면 잔업면제”…남성 육아휴직도 확산
지난해인 2023년 일본에서 태어난 아기의 수는 8년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도쿄에서 열린 ‘베이비 크라이 스모(Baby-cry Sumo’ 경기 장면.AP=연합
-
거리서 나눠준 젤리 먹고 구토…日 '대마젤리' 성분 사용금지
일본에서 대마와 유사한 성분이 포함된 젤리를 먹고 환각 등의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당국이 해당 성분을 규제 약물에 추가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소위 '대마 젤
-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참배 여부에…日정부 "본인이 판단할 일"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큰 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봉납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왼쪽)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의 좌우에 세우는 나무의
-
기시다, 야스쿠니에 공물 봉납…日 의원 87명은 집단 참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의 야스쿠니(靖国) 신사에 21일 공물을 보냈다. 초당적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
-
농구 대표선수 출신에 총리급까지…세계 각국 검찰 수장들 서울 집결
로라 코베시 가사마 하루오 차오젠밍 ‘농구 국가대표 출신 여성 검찰총장부터 총리급 검찰 수장까지.’ 제16차 국제검사협회(IAP· International Association
-
일본 일자리 '풍년'
일본의 고용 시장이 14년 만에 최고 호조다. 일 후생노동성이 31일 발표한 '9월의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한 명의 구직자에게 얼마나 많은 일자리 제안(구인 수)이 오는가를 나타
-
日 "美쇠고기 '위험 재발견시' 전면 수입중단"
일본 정부는 27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재개했으나 앞으로도 광우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부위가 발견될 경우 다시 전면 수입중단하기로 했다. 가와사키 지로(川崎二郞) 후생노동상은
-
'여성은 애 낳는 기계' 발언 사과
여성을 '애 낳는 기계'에 비유, 물의를 일으킨 야나기사와 하쿠오(柳澤伯夫) 후생노동상이 7일 국회 예결위에서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야나기사와 후생노동상은 지난달 말 한 강
-
“간부회의 도시락값 각자 내세요” 일본 후생노동상 관료개혁 행보
“오늘 점심 값은 여러분께서 각자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일 낮 12시 도쿄의 관청가인 가스미가세키(霞ヶ關)의 후생노동상 집무실. 나가쓰마 아키라(長妻昭·49·사진) 후생노
-
중국, 신사참배 타협안놓고 고이즈미 "숙고중"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신사 공식 참배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많은 각료까지 참배하겠다고 나서 '야스쿠니 파문' 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
중진들 탈당 반란 … 일본 자민당 ‘흔들’
일본 자민당이 탈당 도미노 사태로 흔들리고 있다. 자민당의 중진인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전 재무상과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전 경제산업상은 이르면 8일 공식 회견을 열고 신
-
원폭피해자 日 "해외 거주자에도 수당"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에 대해 피폭자 원호수당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
[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할머니 치매’ 말하지 말라는 한국, 먼저 초고령사회 된 일본 사례 참고를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술에 취할 때마다 똑같은 영화를 보는 친구가 있다. 정우성·손예진 주연의 아름답고 슬픈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다. 한류 붐 전성기 일본에서
-
19명 중 10명이 전직 각료...안정감 중시한 아베 개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19명의 각료 가운데 14명을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아베의 독선적 국정 운영과 잇단 스캔들로 자민당이 도쿄도 의회선거
-
일본 5명·레바논 1명,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감염자 확인
일본과 레바논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 중동 국가에서도 변종 코로나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전
-
렘데시비르 효과 논란 속 日 코로나 치료제 '아비간' 승인 신청
일본 정부가 효용성 등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아비간 사용 승인 여부를 놓고 약 한 달간 고심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해당 약물의
-
한국식 검사 부정확하다더니···日, 슬그머니 드라이브스루 도입
10일 부산시민공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
인천공항 거친 日 오미크론 확진자..."추가탑승 40여명도 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일본에서 확인된 나미비아 외교관이 이동 중 한국 인천공항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
아베 “내가 국가다” 발언 논란…“루이14세냐” 비판 쇄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대 의혹으로 떠오른 ‘노동통계 부정 사건’을 추궁하는 의원에게 “내가 국가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
日 "한국인 입국자 2주 대기는 어디까지나 요청, 강제성 없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6일 전날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과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2주간 대기 요청'에 대해 "어디까지나 요청"이라고 법적인 강제성은 없다고 밝
-
"전철타고 귀가하라"더니…크루즈 하선 일본인 첫 양성 판정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귀가했던 60대 일본인 여성이 지난 22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일본 언
-
日크루즈서 내려 돌아간 호주인 2명, 귀국 후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
19일 오전 요코하마항 다이코쿠 부두에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정박해 있다. [교도=연합뉴스]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머물다 전세기를
-
NYT “일본의 코로나19 대응은 ‘도박’…‘코로나 성공’ 운 다했나”
26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스미다(墨田)구의 한 공원에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만끽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는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