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종 얼굴이 역사 왜곡”…‘고려거란전쟁’ 강감찬 진실 유료 전용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저는 우리 역사 속에서 고려시대의 역사가 가장 개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였다고 생각해요.” 고려사 전문가인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
-
[GO로케] 세작의 은신처 만휴정, 의적의 거처 송소고택
━ 사극 속 그림 같은 건축물 그윽한 풍경의 안동 만휴정. ‘미스터 션샤인’ ‘세작, 매혹된 자들’의 무대다. [중앙포토] 야구는 투수놀음, 시대극은 미술놀음이다. 한복과
-
이하늬가 깐깐한 시어머니와 살던 곳…'99칸짜리 부잣집' 어디 [GO로케]
'세작, 매혹된 자들'의 한 장면. 1화에서 내기 바둑을 두던 장소가 경주 옥산서원의 세심대다. 사진 tvN 시대극은 미술이 반이다. 한복과 장신구 같은 소품, 아름다운 궁궐과
-
[이익주의 고려, 또 다른 500년] 호족 품고 정치보복 멀리한 왕건, 민심은 그를 택했다
━ 견훤·궁예·왕건의 갈림길 이익주 역사학자 우리 역사에는 평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왕이 된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후삼국 시대를 열었던 견훤, 궁예와 왕건의 의미
-
[이익주의 고려, 또 다른 500년] 왕건 앞세워 이룬 중앙-지방 권력 교체의 대사건
■ 「 지방 사람들의 고려 건국 」 이익주 역사학자 한국 역사에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왕조의 수명이 길고, 왕조교체가 매우 드물다. 고구려·백제 600년 이상, 신
-
호랑이 젖 먹고 컸다는 후백제 견훤 표준영정 만든다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jeeyoon@joongang.co.kr 약 1100년 전 후백제의 왕도였던 전북 전주시가 견훤왕의 표준영정 제작에 나섰으나 정부 인증 전까지 영정
-
"못생긴 춘향" 논란에 놀란 전주시 "견훤 영정 밑그림 비공개"
견훤 이미지.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 “내년 6~7월 초안 확정…문체부 심의 요청” 약 1100년 전 후백제 왕도였던 전북 전주시가 견훤왕의 표준 영정 제작에 나
-
㈜미래엔 아이세움,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1·2’ 출간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3월 2일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1·2’권을 출간했다. 공부와 관련된 다양한 시도를 보여 주며 큰
-
[중앙시평] 바이든 비대위원장이 필요한 민주당과 정의당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조국 옹호, 검찰 개혁, 가치 결핍 외교, 대선 패배. 이 4가지를 관통하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 그건 민주당과 정의당이 지난 몇 년간 받은 비
-
[더오래]‘여성이 편해야 지역이 산다’ 여성 친화적인 상주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 이야기(99) 귀촌여지도⑦ 경상북도 편 가을이다. KTX를 청량리에서 탔다. 시원하게 안동까지 연결이 된다. 새로 개통이 된 K
-
포천 명성산 케이블카로 오르고,가평 운악산 출렁다리로 건넌다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옆 명성산에 케이블카가 조성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행정절차를
-
박영선 "吳, 거짓말할 때 오묘한 미소" 이틀째 '관심법' 공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
[더오래]이성계가 왜구 무찌르고 조선 개국 꿈 드러낸 운봉
━ [더,오래]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10) ‘이성계의 꿈이 시작된 운봉은 예사롭지 않은 터전’. 전북 남원은 크게 평야부와 산간부로 나뉜다. 이를 구분하는
-
천년 전 고승 옷깃도 생생… 합천 해인사 초상조각 국보 된다
2일 문화재청이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한 보물 제999호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정면). [사진 문화재청] 인자한 눈빛과 엷은 미소, 마르고 아담한 등신대 체구, 형형색
-
왕권 추락하고 민심 흔들리던 고려, 그때 "서경 천도" 나왔다[픽댓]
‘1천 년래 제일의 사건’ 역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사연구초』에서 고려 시대 추진됐던 서경 천도운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만일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이겼더라면 조선사
-
왕권 추락하고 민심 흔들리던 고려, 그때 "서경 천도" 나왔다[픽댓]
‘1천 년래 제일의 사건’ 역사학자 신채호는 『조선사연구초』에서 고려 시대 추진됐던 서경 천도운동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만일 김부식이 패하고 묘청 등이 이겼더라면 조
-
"여의도에 궁예 나타나면 좋을텐데" 국회서 사라진 연예인, 왜
KBS1 '태조 왕건'에서 궁예를 연기했던 김영철 [중앙포토] “여의도에 궁예가 나타나는가 했는데 아쉽네요. 그만큼 정치랑 이미지가 잘 맞는 배우도 이제는 흔치
-
청년·노인 함께 펍에서 떼춤…부럽다, 아일랜드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32) “난 조커 마스크 쓸꺼야. 넌 배트맨 가면에 드라큐라 이빨을 찾아봐.” 두 아이가 할로윈 파티 복장을 두고 실강이를 벌이
-
[유성운의 역사정치] "문종 병 고칠 의사 보내라" 고려, 日에 요청 왜
━ 유성운의 역사정치 1079년 겨울, 일본 교토(京都)의 조정은 서신 한 통을 놓고 큰 고민에 빠집니다. 대외교섭 창구인 규슈의 다자이후(太宰府)에서 올린 이 서신의
-
건국 1100년, 찬란하고도 활달한 개방국가 고려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 언론공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를 대표하는 유물인 불화, 불교 목판, 경전, 청자,
-
방탄복에 선글라스 끼고 철원 DMZ 등장한 임종석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정경두 국방부·조명균 통일부 장관(앞줄 오른쪽부터)이 17일 육군 5사단 GP를 방문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남북 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
-
“스포츠영재센터 지원도 뇌물” 형량·벌금 늘어난 박근혜 2심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항소심에서 1심(징역 24년)보다 무거운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대법원 상고심을 남겨두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어떤 영향이 미칠
-
"후삼국 궁예의 관심법(觀心法)이 21세기에 망령으로 살아나"
"법치가 무너졌다!" 24일 오전 10시40분, 서울고등법원 312호 재판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5년 및 벌금 200억원'이 선고되자 법정 안이 소란해졌다.
-
이경재 “한 푼 안 받은 전직 대통령에게…참혹한 장면 연출”
최순실씨 측 이경재 변호사. [중앙포토]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24일 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징역 25년, 최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