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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목소리" 찾아줍니다|목에서 피나오는 각고의 훈련|"성대없어 말못하는 고통 아무도 몰라요"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아서 자신과의 눈물겨운 싸움을 벌인다. 후두암·식도암등의 수술로 인해 성대가 제거돼버려 입이 있어도 말을 할 수없는 후적자(후두적출자). 이들 후적자들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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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대장암 발생률 점차 늘어|82년부터 조사한 종합병원 대상 정부 통계
폐암과 대장암이 최근 들어 늘어나는 등 암의 발생현황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82년부터 전국 주요 병원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 발표하고있는 한국인 암 등록사업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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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수의 샘 ③
오래 살려고 하는 인간의 염원에 반해 우리의 생명을 노리는 가장 무서운 질환은 뭐니뭐니해도 암이다. 『인류의 공적, 암은 과연 어떻게 발생하는가』하는 의문을 풀기위해 많은 의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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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자신뿐 아니라 남의 건강도 해친다" |금연장소 점점 늘어
담배연기를 마시지 않을 권리(혐연권)를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무르익어가면서 흡연자들이 날로 큰 곤경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오는 4월1일부터는 개정된 공중위생법과 시행령등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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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습관이 성인병예방 지름길"| WHO주최 런던「비타민국제회의」서 서구학자들 주장
육식위주의 서구식 식생활습관에 젖지 말고 채식위주의 먹거리를 계속 듬뿍 섭취하는 것이 암등 성인병예방에 바람직하다.』 세계 유수의 의학전문가들은 식생활의 일부 서구화추세로 비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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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혈액화합물 국내 최초개발
인공대용혈액이 국내최초로 개발돼 동물실험중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련·전기·화공연구실의 박영우박사는 최근 인간의 혈액을 대신할만한 PFC계 인공혈액화합물을 개발해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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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제2TV『제7병동』(10일 밤8시)=「겨울 허수아비」. 일찍 부모를 여의고 큰아버지 김노인을 모시며 사는 영식은 어느날 두통과 시력장애로 병원을 찾아간다. 후각 신경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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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 90%이상이 남자 흡연경력 길수록 더 많아
흡연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는 후두암환자는 90%이상이 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 의대 외과 팀이 지난 79∼88년 부산 백병원에서 후두암으로 진단한 환자 35명중 32명(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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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사망 한해 2만 3천명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남녀의 연간 사망가운데 남자사망의 16.60%와 여자사망의 3.51%는 그 책임이 흡연에 있으며 85년도 추정 흡연관련 사망자수는 남자 2만 2백 9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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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흡연 신체·정신건강에 치명타
청소년들의 흡연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제도적·교육적·사회적인 대책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연세대 보건대학원팀이 조사한 남자고교생의 흡연율은 24·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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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송년 모임의 계절|목이 쉰다
잇따른 선거유세로 후보들의 목소리가 변해가고 있다. 연일 큰 목소리로 호소하다보니 소리를 내는 성대가 성할리 없는 것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술과 노래가 계속되는 모임의 계절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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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자선 등 최신암치료기 가동
한국에너지연구소 원자력병원 (서울공릉동·문의976∼3262)이 초현대식방사선치료장치 2종을 신설하고 17일 가동식을 갖은데 이어 치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가동된 장치는 중성자선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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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암강연회
대한암협회의 암계몽강연회가 31일 하오2∼4시 YWCA강당 (서울명동)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위암(이경식·연세대교수), 피부암 (이유신·서울대교수), 후두암 (심윤상·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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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수술환자의 심리
생사가 기로에 처한 환자라면 『그까짓것 병든 부분을 잘라버리면 평생문제가 없지 않겠느냐』는 심정에서 수술받기를 원한다. 중한 병일수록 환자들은 그런 뜻에서 약물치료 쪽보다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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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9월부터 양담배수입이 개방됨에 따라 앞으로 흡연 패턴에 변화가 패턴에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담배보다 순하고 맛이 좋다는 선입견외에 건강에도 상대적으로 해가 덜하다는 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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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쉰목소리
후두염에 의한 목소리의 변화는 감기가 나으면 함께 없어지는것이 원칙이다.그 러나 3주이상 쉰목소리가 계속되면 거울을 입안에 넣어 호흡시와 발성시 성대가 움직이는 모양을 보아 이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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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망률절반으로줄인다|미,2천년까지의 장기계획 세워
금세기 최대의 난치병으로 꼽히고 우리나라에서도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암은 아직까지 그 발병 메커니즘이 확실히 구명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 국립암연구소 (NCI)측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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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없는 사회②|암정복 어디까지 왔나(하)
암에 대한 수많은 연구와 치료성적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암으로 죽어 가는 사람은 해마다 늘어만 가고있다. 경제기획원의 「사망원인통계」 에 의하면 81년 전체사망자의 10·5%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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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심령수술" 열풍|「준·라보」찾아 필리핀행 9월이후 부쩍늘어
때아닌 필리핀 관광바람이 불고있다. 관광·문화·방문등 명목으로 여권을 발급받아 은밀히 개별적으로 혹은 단체관광단에끼여 앞서거니 뒤서거니 필리핀으로 몰려가고 있는 이들의 정작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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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흡연·음주 실태와 영향|비행청소년62% 음주
7일은 제13회 보건의날. 올해는 UN이 정한 「국제청소년의 해」로 이에따라 WHO (세계보건기구)도 「건강한 청소년-최고의자원」을 금년 보건의 날주제로 삼고 있다. 청소년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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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진단위한 촬영은 몸에 해없다
X선이나 r(감마)선, 방사성 동위원소 등의 방사선이 최근 의료분야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방사선이 물체에 닿으면 방사선과 그 물체를 구성하는 물질사이에는 여러가지 상호작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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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음식조절로 막을 수 있다.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문제는 건강이다. 건강한 심신으로 장수하겠다는 욕망은 인류가 태어나서부터의 소망이지만 여러 가지 환경요소들이 나빠진 요즘에와서는 더욱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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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부 제거 언어불능 고무 보철로 의사전
후두암으로 후두부분이 제거돼 말을 할 수 없었던 환자들이 새로 개발된 고무 보철을 이용, 의사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미 뉴워크 치과대학 교수인 「샤피로」박사는 「기관 및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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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생존률 늘어난다|미국의 최근 치유 실태
인류최대 난적의 히나인 암이 지난 반세기 동안 인간의 집요한 도전에 서서히 정복되고 있다. 30년대까지만 해도 암환자 5명중 1명만이 치료될 수 있었던 것이 70년대에는 3명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