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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 박물관 뭘 망설이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지난 11일 타계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40명으로 줄었다. 위안부 관련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해 달라는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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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남중국해 판결 법적 구속력”…한국은 “평화적 해결을” 세 번 반복
14일(현지시간) 미국 호놀룰루 할레코아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협의에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이 깜짝 방문해 아시아재균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왼쪽부터 스기야마 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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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공식보다 중요한 비공식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몽골 울라바토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합니다. 전체회의 1세션에서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아셈 20주년: 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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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만 “정부가 최저임금 적정 수준 제시해야”
김동만(사진) 한국노총 위원장이 “내년에 당장 최저임금이 시급 1만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다. 그동안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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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브렉시트, 세계화에 소외된 계층의 탈퇴 선언
브렉시트는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한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승리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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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무기력한 국가기관, 최저임금위원회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오리무중이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고용노동부로 전달됐어야 했다. 그런데 지난달 28일로 만료된 최저임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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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설득없는 안보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반발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당장 유커 관광과 수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깜짝 발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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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리우 물살 가른다…CAS도 국가대표 자격 인정
박태환(27·수영선수)박태환(27)이 다음 달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여름 올림픽에 수영 국가대표로 나선다.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8일 박태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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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메디캘 받으려다 '가족 풍비박산'
고령자 가운데 메디캘(MediCal) 혜택을 받기 위해, 가진 재산을 자녀에게 줬다가 가족이 '풍비박산' 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의료비 부담이 없는 메디캘 수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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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공정위 전원회의서 최종 결정…SKT 실낱 희망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 인가 여부는 이달 중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정해진다. 4일 공정위가 발송한 심사보고서는 조사부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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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박태환 리우행, CAS 결정에 따르겠다"
박태환 [일간스포츠]대한체육회가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해 법원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이하 CAS)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전했다. 김정행, 강영중 대한체육회장은 5일 태릉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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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윤정수·김숙, ‘스킨십 금지’ 결혼 계약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이 변호사와 함께 결혼 계약서를 새로 업데이트한다.김숙은 “처음에 계약서를 너무 엄격하게 써서 오히려 지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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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최저임금 협상안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막판 힘겨루기가 파행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더욱이 예년과 달리 야당이 적극 개입하면서 더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최저임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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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몰린 내년이 분수령 … 신흥국 내수시장이 기회될 수도”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주장하는 수천 명의 군중이 2일(현지시간) 런던 파크레인에 모여 ‘우리는 EU를 사랑한다(We Love EU)’는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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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리우 출전 길 열렸다
박태환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8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법원이 박태환의 국가대표 발탁 및 리우 올림픽 참가에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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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 제대로 알기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흙집은 가장 오래된 주거문화다. 우리나라기후와 풍토에 가장 알맞은 집으로 이미 우리 선조가 검증을 해주었다. ‘잘살아 보세’를 외치던 새마을운동이전만 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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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앨빈 토플러가 한국에 던진 쓴소리···"저임금 바탕 굴뚝산업에 안주할 것인가"
세계적인 미래학 석학 고(故) 앨빈 토플러.“한국은 선택의 기로에 있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을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 세계 경제에서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종속국으로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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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중만, 박태환 리우행 촉구 1인 시위
사진작가 김중만이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불허한 대한체육회 결정에 반대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김중만스튜디오]사진작가 김중만(62)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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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혼란중 주한 英·EU 대사, 한자리에 모인 까닭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로 인한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한 영국 대사와 주한 EU 대사가 29일 한자리에 모였다. 외교부 임성남 1차관과 공동으로 면담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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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만원' 두고 최저임금 협상 난항…법정시한 넘길듯
노동계와 경영계의 대립 속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협상이 법정시한을 넘길 전망이다.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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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탈퇴 협상…FT “역사상 가장 복잡한 이혼 절차”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에 따라 EU는 2009년 체결된 리스본조약 50조를 처음 발동하게 됐다. 이 조항에 따르면 EU 탈퇴를 원하는 국가는 의사를 밝힌 뒤 2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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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일본과 경쟁하는 한국 상품 수출은 호재
브렉시트(Brexit)가 현실화하려면 2년간 유럽연합(EU)과의 협상 기간이 남아 있다. 하지만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오는 10월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브렉시트 진영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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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유럽 묶어온 EU, 그렉시트 넘었지만 결국
EU의 기원은 1952년 프랑스와 이탈리아, 당시 서독의 주도로 발족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에서 찾는다. 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치르는 데 꼭 필요한 석탄과 철강 산업을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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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브렉시트 쇼크…‘패닉’ 딜러의 하루
24일 국내 증시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쇼크로 폭락했다. 폐장 주식 거래 시간을 20분 남긴 이날 오후 2시40분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직원들의 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