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장부

308억원은 경호실서 따로 관리|「일해 청문회」증인 신문내용

○…3일 오전 10시30분 시작된 의정사상 첫 청문회는 이날 밤 회의차수까지 변경, 밤을 꼬박 새워가며 21시간여 동안 진행돼 4일 오전 7시50분에야 종료. 이날 청문회는 증인마

청와대 자금관리 여부 집중추궁

○…3일 국회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일해재단 비리조사 청문회에는 증인신문순서를 둘러싼 4당 간사간의 논란 때문에 당초예정시간을 35분간 넘겨서 10시35분에 시작. 이날 간사회의에서

검찰수사에 항의 지하철노조 농성

서울지검동부지청은 20일 횡령혐의로 피소된 전 서울지하철공사노조위원장 배일도씨(37)에 대한 조사를 위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지하철공사노조사무실에서 87년부터 8

미국식 장부로 골머리

★…한미 합작보험회사들의 설립신청 심의과정에서는 갖가지 교통정리를 해야할 일도 많아 신규참여회사, 기존회사, 재무부 할 것 없이 서로들 적잖은 신경전. 예컨대 상호문제만 해도 동부

누가 얼마 냈는지 안 밝혀져|윤곽 드러난 새 세대육영회 모금

새 세대육영회(회장 이순자)가 1일 그 동안 의혹의 초점이 되어 온 명예회원과 기탁건수 및 연도별·액수별 분포 등을 밝힘으로써 베일에 가려져 있던 육영회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

처음밝혀진70개부실기업「정리백서」|인수자 선정등 여전히 의혹남아

정부가 끝내 부실기업 정리의「비밀경리장부」를 드러내보였다. 세무조사때도 마찬가지지만 대개는「비밀장부」를 찾아내는데서부터 경제관계에 얽힌 의혹들은 비로소 그 의혹을 푸는「열쇠」를 얻

상위그룹 일수록 「상호출자금」도 많아|마이너스 기업, 가공자본으로 버티는 꼴

공정거래실이 처음으로 공개한 국내 40대그룹(총자산 4천억원 이상)의 순자산과 출자현황을 보면 각 계열사까지는 몰라도 그룹별로 얼마나 알찬 경영을 하고 있는지, 또는 얼마나 「속빈

종합 소득세 이자·부동산·근로소득 등 신고|세금 납부요령·제출서류 등을 알아본다

5월은 작년 한햇동안에 벌어들인 각종 소득에 대한 세금을 확정 신고하는 달이다. 봉급 외에 이자·배당·부동산·퇴직·양도소득이 있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선고를 해야한다. 세

전전대통령 처남 이창석씨 설립 「창원강업」자금난으로 매각

전두환 전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37)가 설립한 창원강업이 부산파이프로 넘어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파이프는 지난 3일 창원강업의 부채를 떠 안은 다음 25억원을 주고 인수키로

수해·노사분규업소 소득세감면|종소세 신고 자료부실·기준미달 사업자 중세

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신고 때부터 일선 세무서장의 재량권을 대폭 강화, 지난해 큰 수해를 입은 사업자등의 소득세를 적절히 감면해 줄 수 있도록 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득세

〃찬억을 쌈지돈 쓰듯했다.〃

「전경환새마을」비리·부정에 대한 검찰수사가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으나 전경환씨와 새마을본부의 내막을 잘아는 관계자들은 현재 검찰이 펴고있는「새마을」측 경리장부를 토대로한 수사에

포철 등 공기업 민영화때 주식소유 3%로 제한

정부는 공기업민영화 계획을 새정부가 들어서는 내년초부터 본격 추진하되 포철·한전·전기통신공사등 공공적 성격의 기업에 대해서는 대주주의 지배를 막기위해 일반수주 주식소유한도를 3%로

폭발하는 「욕구충족」큰 부담

한 가정의 살림살이에는 그 가정의 생활상이 낱낱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최근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민주화 과정에서의 각계 각층의 욕구 분츨, 선거 등 정치일정, 지자체

올림픽 수지타산 어떻게되나

서울올림픽의 수지타산은 어떻게 맞추어질까. 9일 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올림픽의 국가발전적 의의」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올림픽은 82∼88년 사이에▲모두 2조4천4백64억원

기각이유인즉 『상법상의 주주가 자기회사의 회계장부를 열람할 권한은 있으나 이 가계약서는 외환은과 한진해운간에 맺어진 것이어서 가처분신청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 이에 따라

소득표준율 45%이상 신고 때 종소세 세무조사 면제

5월 한달 동안 실시되는 86년도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 일반사업자는 작년의 소득을 전년보다 늘어난 수준에서 해당 업종 소득표준율의 45%이상 신고해야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다.

범양사건 의문점 10문10답

엄청난 쇼크를 준 범양상선 사건은 유례없이 신속한 속도로 결착점을 향해 국세청및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건은 밝혀진 부조리, 범행의 규모면에서뿐 아니라 사건의 시말에서 궁

국세청 「범양사건」조사 결과발표 전문|

국세청은 범양상선주식회사의 외국 항행운임등 외화수입의 불법 해외유출에 의한 탈세정보와 이와 관련된 제보가 지난2월부터 계속 있어 상당한 기간에 걸쳐 내사를 진행하던중 공개된 회장

뭉둥이는 호신용

18일 상오 10시50분쯤 부산 지법 울산 지원 1호 법정. 부산 형제 복지원장 박인근 피고인 (59) 등 7명에 대한 첫 공판. 검사가 손목 굵기에 길이 1백20m 가량의 몽둥이

레이건의 20주년 친구 「디버」 백악관업고 돈번다 추문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레이건」미 대통령부처의 20년 친구로서, 1년전까지만 해도 백악관 비서실 차장으로 워싱턴 로비 계에서 혜성처럼 나타났던 「마이클·디버」(48)가 백악관 세

미국의 한국앨범 64% 덤핑판정|국산앨범업계에 벅찬충격

대미수출이 전체앨범 수출액의 60%를 차지하는 실정에서 이번 미국의 덤핑판정은 파산선고나 다름없다고 앨범업계는 걱정한다. 기본관세 4%에 덤핑관세 64. 8%를 합해 68·8%의

작년일반회계 잉여금|7천5백68억

84년도 나라살림장부를 마무리지은 결과 일반회계의 세계 잉여금은 7천5백68억원에 재무부에서 11일로 마감한지난해 정부의 세입·세출 가계부마감결과에 따르면 일반회계의 세입은 11조

수소폭탄급 부정

서독정가에「검은 돈」파동이 일고 있다. 조그마한 뇌물 스캔들이 아니고 체제 자체를 흔들지도 모를 엄청난 회오리라서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관련된 정계·재계의 인물이 3

새해 예산 어떻게 편성됐나 「통합재정수지」로 방향전환

정부 정책 중에서 개혁의지가 아직도 가장 왕성한 곳을 꼽는다면 그것은 「예산」쪽일 것이다. 작년에는 동결예산을 밀어붙이더니 올해는 무려 8천7백91억원의 흑자예산을 내놓았다. 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