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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의 시선] 이건희의 호통과 아오지탄광
이상재 경제산업 부디렉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부지가 289만m²(약 87만 평)로, 서울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다. 가장 최신인 P4라인은 건물 공사비만 10조원 이상 들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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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가는 문어발 같았다”…삼성 ‘사지TF’에 쏠린 눈 유료 전용
2005년 7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비밀 프로젝트팀이 꾸려졌다. 목표는 오직 하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TV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신제품은 상품을 기획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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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TSMC 따라잡는다” 삼성의 장담, 쉽지 않은 이유 유료 전용
“장비를 운반해 오던 배가 태평양 한가운데서 침몰하면 어떻게 할 텐가.” 1980년대 초 경기도 용인시 기흥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을 찾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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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파운드리, 이재용 작품"…'양향자 상사' 그가 푼 뒷얘기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반도체 인재 육성 방안을 얘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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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60조” 이건희·이재용, 연구개발에 목숨 건 이유[삼성연구]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2003년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메모리 연구동 전시관에서 당시 황창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으로부터 차세대 메모리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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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아버지의 첫 직업은 머슴이었다 外
아버지의 첫 직업은 머슴이었다 아버지의 첫 직업은 머슴이었다(한일순 구술, 한대웅 씀, 페이퍼로드)=한국전쟁 때 아버지를 잃은 소년은 머슴이 됐다. 산판일 등을 거쳐 중동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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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11년만에 부활한 'CTO'...文·이재용 옆 그 남자
서울 서초동에 있는 삼성전자 사옥. [뉴스1]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를 통해 11년 만에 반도체(DS)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부활했다. 황창규 전 사장이 CT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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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韓 인재사관학교” 이 말 나오게 한 ‘이건희의 사람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호텔에서 삼성 임원진들에게 '신경영' 구상을 밝히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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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장지는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낙연 "탁월한 혁신"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입구에서 취재진들이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찾는 조문객을 취재하고 있다. 뉴스1 이건희 삼성 회장 타계 이틀째인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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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5G 상용화' 이끈 황창규 회장, 6년만에 KT 떠난다
황창규 KT 회장. [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23일 이임식을 했다. 황 회장의 공식 임기는 30일 정기 주주총회까지지만 사실상 이날 구현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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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家의 희비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대기업 오너 일가의 비중은 조금씩 줄고 있다. 슈퍼리치의 재산은 기업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위에 든 부자들의 재산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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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미전실’ 시대 이끌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로 계열사별 대표이사 및 이사회 중심의 자율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전 계열사를 통틀어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유이(唯二)하게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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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박 전 대통령이 줬던 사업제안서는 수준 이하”
황창규 서울중앙지법에서 28일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서 황창규 KT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안 전 수석이 제시한 연구용역 사업과 중소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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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회장 사실상 연임 성공…3월 최종 확정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KT CEO추진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후보로 황창규 현 회장을 재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진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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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중 43명이 동문
서울대 공대는 SNU공학컨설팅 센터를 통해 수준 높은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국내 산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오늘날 한국의 철강강국, 반도체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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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규격 표준화해 개발비 줄이자"
황창규 KT 회장이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 201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상하이=사진공동취재단] 스마트폰 이후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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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의 귀환'
국내 최대 통신기업 KT가 27일 황창규(61·사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맞는다. KT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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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SK그룹 ICT분야 지휘봉 잡은 임형규 부회장
SK가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임형규 전 사장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성장추진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그는 SK그룹의 ICT 관련 기업인 SK텔레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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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화 라이벌' 임형규·황창규 2라운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부회장으로 내정된 임형규(61·사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목소리는 다소 상기돼 있었다. 평소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 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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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회장 후보에 '황의 법칙'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인 황창규(60·사진)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국내 최대 통신기업 KT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확정됐다. KT CEO 추천위원회(위원장 이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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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세계 1등 한국제품 7년 만에 80 → 50개…미래 생각하면 아찔
민간 기업 최고경영자(CEO)에서 지식경제부의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로 변신한 지 1년 반여. 황창규 단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우려면 정부도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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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행복한 경쟁
황창규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 전쟁터와 같은 반도체 사업을 거쳐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CTO)직을 떠날 때, 필자는 이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반 연구원으로 입사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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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가 내놨다 … ‘미래 먹을거리’ 6종
앞으로 한국 산업을 이끌 신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투명 디스플레이 장치. 패널을 접거나 구부릴 수 있다. [지식경제 연구개발 전략기획단 제공] ① 투명 디스플레이 장치 …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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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미묘한 적과의 동침
관련사진 5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은 지금처럼 치열하지 않았다. 두 회사는 PC·MP3플레이어 등 일부 제품에서만 충돌했다. 둘은 오히려 ‘공동 시장 개척자’나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