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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당뇨망막증 수술, 시력 회복률 98%로 국내 최고 수준
길병원 남동흔(오른쪽) 교수가 당뇨망막병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 길병원]당뇨병 환자에게 두렵기로 소문난 ‘눈’ 질환이 있다. 바로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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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데서 가깝게 책 읽지 마라’ 속설, 근거 없다
“‘책을 눈 가까이 놓고 읽지 마라’ ‘어두운 곳에서 독서하지 마라’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마라’ 등 전 세계의 어머니가 거의 공통적으로 어린 자녀에게 들려주는 눈 관련 상식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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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 침침할때 병원 안갔더니…치명적 결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망막’은 우리 눈이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얇은 신경 조직이다.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존재다. 이런 망막 중 노란색을 띠고 있으면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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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침침하다 … 휘어져 보이다 … 아예 깜깜
‘망막’은 우리 눈이 사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얇은 신경 조직이다.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존재다. 이런 망막 중 노란색을 띠고 있으면서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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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약물 주사 … 황반변성 진행 막고 시력 개선 효과도
주부 김임순(67·경기도 화성시)씨는 며칠 전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시력을 잃어버릴 뻔했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서다. 처음 흐릿해져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옆으로 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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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에 이르는 황반변성 환자 느는데 … 치료약 보험 혜택은 제자리”
황반변성환우회 조인찬 회장(왼쪽)과 망막전문 누네안과병원 김순현 원장(오른쪽)이 지난 4일 황반변성 초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백지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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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실명질환, “누구나 시력을 잃을 수 있다”
앞을 보지 못한다는 것, 실명은 암흑 속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다. 이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사랑하는 가족들, 아름다운 일상의 풍경들을 영원히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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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면 시력 떨어진다?
흡연하면 각종 암과 심장병, 뇌졸중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잘 생긴다는 건 상식이다. 그러나 흡연으로 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국립중앙의료원 박재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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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급증하는 황반변성] 40∼50대가 외출할 때 선글라스를 챙겨야 하는 이유
돋보기를 썼을 때 글자가 흔들려 보이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야한다. [중앙포토] 4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대표적 실명질환인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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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무늬가 우그러져 보인다면 … 눈이 보내는 SOS
황반변성은 당뇨병성망막질환·녹내장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실명 원인이다. 특히 고지방식·흡연·노령인구 증가로 황반변성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망막학회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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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분야 최고 권위자 포진 … 연 10만여 명 치료
김종우 망막병원장이 망막질환자에게 레이저 치료를 하고 있다.3대 실명 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 수는 4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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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 황반변성 치료제
[일러스트=강일구] 10년 전의 일이다.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출혈이 일어난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환자는 눈에 검은 달이 떴다는 말로 증상을 표현했다. 초기에는 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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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을 아세요 고혈압에 고기·담배 즐기다가 앞 못 볼 수 있어요
노벨문학상 수상자 사라마구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에선 여자 주인공이 이런 말을 한다. “눈을 잃으니 염치도 잃고, 예전에 느껴지던 감각도 모두 잃었어”.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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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눈에 좋은 '녹차', 마시고 20시간지나도 유해산소 줄여준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녹차가 녹내장 등 안과질환의 예방ㆍ치료에 유용하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최근에 나왔다. 홍콩 중문대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 물 0.5㎖와 녹차가루 적당량을 섞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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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녹내장] 안압이 높다면 젊다고 방심 마세요
젊은 녹내장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지난해 녹내장으로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 1만6687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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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의 전조 황반변성] 직선이 휘어 보이면 ‘위험’…흡연·비만도 원인입니다
“왜 이러지. 앞이 자꾸 이상하게 보이네.” 가정주부인 김모(57·서울 영등포구)씨는 최근 저녁 밥상에서 아들에게 물을 따라주다 흘리고 말았다. 분명히 물줄기가 컵 안에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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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향한 ‘작심 365일’이 중요
대한민국 직장인.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봉투는 얇아졌고, 불안감은 커졌다. 그만큼 몸도 축났을 터다. 그럴수록 건강을 챙겨야 한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건강을 잃는 것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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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No,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전자 치료로 눈 떠
태어날 때부터 망막 이상으로 앞을 볼 수 없었던 선천성 시각장애인인 8살 어린이가 유전자 치료로 앞을 볼 수 있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소아병원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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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황반 변성
눈과 관련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이 있다. 예컨대 어느 날 글자가 흔들려 보이고, 직선이 굽어 보이며, 글과 그림을 볼 때 한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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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Q&A] 노인성 황반변성
Q: 올해 70세가 되신 어머님이 최근 눈이 자주 침침하고 초점이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하셔서 백내장으로 생각하고 친구분과 병원에 갔더니 검사 결과 연령관련 ‘황반변성’이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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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와 김치, 겨울철 ‘환상의 맛과 영양’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의 계절이다. 군고구마의 맛이 기막힌 것은 고구마에 열을 가하면 복합당인 녹말(전분)이 엿당으로 분해돼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전분을 분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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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해외서 인정받은 신약들 한국선 없어서 발만 동동 왜 ?
#1. 30년 넘게 택시 운전을 하는 김모(62·서울)씨는 얼마 전 습성 황반변성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방치할 경우 2년 내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는 중증 눈병이다. 그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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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증, 항체주사로 시력향상효과까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합병증으로 오는 안질환의 일종이다. 당뇨로 인해 안구의 후반부에서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긴다. 이렇게 되면 망막으로 가는 영양분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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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야기] 실명 위기 탈출과 시력 개선에 약효
노인성 황반변성은 당뇨망막증·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들어 수명·자외선·비만·흡연·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환자 수가 급증했다. 이 병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