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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향기를 훔쳐라
그녀에게서 국화꽃 향기가 나고, 그에게서 초콜릿 냄새가 나는 건 몸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분명 외부의 어떤 요소가 신체 호르몬과 화학작용을 함께하기 때문일 터. 그래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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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향기를 훔쳐라
『엠므씨의 마지막 향후』에 등장하는 주인공에게는 오래 전부터 써온 향수가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향수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주인공은 전 세계의 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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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영부인 패션‘X 파일’
대통령 부인들의 옷을 만든 이들은 스스로 드러내길 주저했다. 하나같이 그랬다.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랑이 지나쳐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해서다. 이들의 디자인에는 중용의 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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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영부인 패션‘X 파일’
대통령 부인들의 옷을 만든 이들은 스스로 드러내길 주저했다. 하나같이 그랬다.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랑이 지나쳐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해서다. 이들의 디자인에는 중용의 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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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 마에스트로" 10만 명 기립박수로 보냈다
활달한 풍모와 열정적인 무대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하이C의 제왕.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8일 오후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모데나의 성당을 떠나 운구되고 있다. [모데나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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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미스유니버스 4위…1위는 미스 일본
한국대표 이하늬가 2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07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본선에서 4위(3rd runner-up)의 쾌거를 이뤘다. 1위(the winner)는 미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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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원 대작 띄운 중국 영화 "극장서 안 보고는 못 배기게"
장이머우(張藝謨.56)감독은 점점 더 거대해진다. 권력과 애정에 얽힌 황실가족의 암투와 대결을 그린 시대극 '황후화'(25일 개봉.주연 저우룬파.궁리)의 제작비는 무려 4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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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레드 카펫 패션 분석해 보니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 레드 카펫 위의 스타들. 패션 아이콘인 여배우 시에나 밀러는 웨딩 드레스를 닮은 흰색 드레스를 입었고,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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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어? 못 보던 트리
컴퓨터에 꽂아 사용하는 USB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다양한 빛을 내는 광섬유 트리, 원하는 스타일로 직접 만드는 DIY 트리 장식….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곳곳에 신종 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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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님, 머리 치맛단 확 자르세요!"
감성을 정조준한 '패션 전략'은 때로 일장 연설을 압도한다. 한복 국정감사, 청바지 등정 등 정가(政街)에서 종종 '패션 쇼'가 벌어지는 이유다. 그래서 클린턴은 청바지에 섹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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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지도자' 카다피 만나보니
한명숙 총리의 예방을 받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가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읽고 있다. [연합뉴스]한명숙 총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리비아 트리폴리 지도자 궁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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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떴다~ '데님' 스타일
넥타이는 남성 정장의 기본이다. 남성의 품위와 개성, 예의와 절제 등을 상징하는 장식물로서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왔다. 남성복은 여성복에 비해 유행을 적게 타지만 넥타이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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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36. 살롱 드 방
문인·화가 친구들과 함께 한 필자(왼쪽에서 둘째). 필자 오른쪽으로 소설가 천승세씨, 화가 주재환씨가 보인다. 1971년에 차렸던 고급 맞춤옷집 '살롱 드 방'은 잠깐 사이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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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인종 지도 '카트리나'가 바꿨다
마르디 그라(Mardi Gras·살찐 화요일) 축제행렬을 구경나온 시민들이 지난달 28일 퍼레이드 차량에서 던져주는 구슬목걸이를 잡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 축제의 공식 색깔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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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모피+벨벳…러시아풍이 분다
▶ 협찬 : 베스띠벨리 영화'닥터 지바고'의 여주인공'라라'의 옷차림을 기억하시는지? 벨벳과 실크로 만든 광택 있는 드레스, 모피 느낌의 코트와 모자, 거기다 부츠까지. 간결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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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가족파티 열기 편해졌네
연말연시.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집에서 가족들과 파티를 열려는 가정이 늘고 있다. 놀이문화가 서구식으로 변하고 있는 데다 가족들끼리만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는 사회분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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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넓은 마당서 너울너울 '오곡제' 열자
일본 제국주의는 조선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총독부를 만들었다. 조선은 일본의 것이라는 결정적 시위의 장소가 바로 청와대 자리다. 서울 도성의 정점, 백두대간의 지기가 흘러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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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한복 멋내기 단정히 올린 머리에 쪽댕기 살짝
설이 되면 한복 차림의 나들이가 늘어난다. 익숙하지 않은 한복 차림에 어떤 액세서리와 화장을 해야 할 지 고민이다. 한복에 어울리는 액세서리와 헤어 스타일·화장법을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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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패션 거리마다 '블랙' 물결
멋쟁이라면 올 가을에 블랙 수트나 코트, 적어도 블랙 재킷 한 벌쯤은 준비해둬야 할 것 같다. 블랙색상으로 위아래를 차려입을 경우 안에 받쳐 입는 옷은 블랙을 더욱 강조해줄 색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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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 등 주연 영화 '미녀 삼총사'
지난 76년부터 81년까지 미국 전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TV 시리즈 '미녀삼총사(Charlie's Angels)'가 2000년대 버전으로 새롭게 단장한 채 대형스크린용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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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귀족적이고 클래식한 정장 유행
화려한 레이스와 환상적인 컬러, 낭만적인 스타일이 한여름을 달궜다면 올 가을엔 귀족적이고 클래식한 정장 스타일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전세계적인 패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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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를 보고-민족의 정서 웅장하게 표출
질곡의 세월에 가려져있던 명성황후의 사무친 한이 가슴 뭉클한감동으로 되살아났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명성황후』(윤호진 연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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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정수
어느 나이에고 흉내내고 싶은 패션스타들이 있다.김건모.박진영.이본 등이 신세대의 패션리더들이라면 은퇴 13년만에 돌아와 전성기를 맞고 있는 주부탤런트 박정수(朴貞洙.43)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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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 시즌 실루dpt은 「핏 앤 플레어」
한국 패션 디자인계의 유능한 신인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온 『여성중앙』(중앙일보 간)주최 전국의상디자인 콘테스트 19회 입상자가 발표되었다. 입상자 발표와 함께 30일(오후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