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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벌줄때 흥분하면 헛일…잘못한점 납득시켜 수치심 안갖도록
귀하고 사랑스러운 자녀이지만 늘 부모 마음에 흡족한 행동만 하는 건 아니다. 아이가 비뚤어진 행동으로 속을 썩일때 어떻게 벌을 주고 제재를 가해야 할지는 모든 부모의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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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국 백혈병·소아암연합회 계순희 회장
“많은 어린이들이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신 의학의 발달로 질병 치료에는 많은 발전을 보았지만 투병생활의 외로움은 가족은 물론 우리 사회 모두가 도와주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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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원봉사대축제…백만명이 성대한 '변화 체험'
중앙일보의 전국자원봉사대축제와 같은 미국의 '변화를 만드는 날' (Make A Difference Day) 행사가 지난달 25 - 26일 미 전역에서 1백여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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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청구 不法대행 성행 - 3~5% 수수료 부담 부당청구 잇단 적발
의료기관들이 진료비 청구작업을 진료비청구 대행업체에 불법으로 위탁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환자 사생활 침해는 물론 진료비 과다.부당 청구로 보험재정 손실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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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한인 22명 아직 어려움 없어- 심재두.유소연 의사부부
시내에 엄중한 비상령이 내려진 6일 티라나에 있는 해외선교사연합회 사무실에서 심재두(沈載斗.38).유소연(柳昭年)씨 부부를 만났다. 부부가 모두 의사인 이들은 “비록 비상사태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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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聯 계순희 회장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으면 합니다.” 백혈병.소아암과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있는 어린 생명들에게 사랑의 장난감 보내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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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함께하며 再活 도와-투병모임
난치병이나 만성병등 불우한 처지에 있는 환자들의 투병모임이 크게 늘고 있다.이들 모임은 아픈 상처를 서로 어루만지고 의학정보를 교환하면서 투병의지를 높이는가 하면 다른 환자의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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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창립10주년 행사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장 孫三鎬)창립10주년 행사가 6일 오후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86년 2월 孫대장과 李永浩씨등 운전기사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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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설립 세포주은행 생명공학 연구 큰기여
지난 91년 과기처 인가로 설립된 한국 세포주 은행이 암.백혈병등 각종 질병치료를 위한 연구는 물론 생명공학연구분야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암연구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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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체1.자원봉사능력개발硏
87년 출범한「한국자원봉사 능력개발연구회」(회장 金玉羅)의 사업이념은 네가지다. 즉 서로 사랑함으로써 화해와 사랑의 사회,서로 믿음으로써 정직한 사회,서로 섬김으로써 평등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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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내도 진료부터 받게-보사부 立法예고
당장 진료비를 내지 못하는 응급환자의 치료비를 우선 지불해주는「응급의료기금」이 생겨 응급환자나 병원 모두 한 시름 덜 수있게 된다. 보사부는 28일 응급의료기금을 내년에 신설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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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참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골목길 마당을 쓰는 할아버지와 손주의 모습이 어느샌가 자취를 감춰버린 우리 사회입니다.자원봉사운동은 할아버지와 손주의 그 작은 비질부터 회복해보자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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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조기 과외교습 유아 정신건강 해친다
정도를 넘어선 早期교육 바람에 말더듬이.눈깜짝이 등 갖가지 신경증세며 원형탈모증까지 일으키는 우리 어린이들을 어떻게 할것인가.남보다 좀더 잘 키우고 싶다는 부모들의 욕심에다 「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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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 연 만건… 해결막막(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2)
◎제도적 장치 없어 멱살잡이 일쑤/단체보험가입 1억엔까지 배상/일본 『내 마누라 살려내라,이놈아.』 『어떻게 했기에 멀쩡하던 사람을 죽였냐.』 환자의 가족·친척 30여명이 원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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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환,변형윤,송용식,전학제,나오연,홍희흠,백인현
◇李炯煥 건국대교수는 10일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건국대 유전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1세기의 생명공학기술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학술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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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휴업,이래도 되는건가-시민들 분통.휴업주도자 구속키로
24일 부산.전북.제주를 제외한 전국 약국이 약사법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일제히 휴업에 들어가자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에대한 제재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약국의 일제휴업으로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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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보사부/의보진료비 삭감싸고 대립/작년청구액 7백91억 깎아
◎“양질진료 저해”… “부당청구 많다” 병·의원이 청구한 의료보험진료비 삭감의 정당성 여부를 놓고 의료계와 보사부 및 의료보험연합회간에 첨예한 대립이 우려된다. 대한의학협회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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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서비스업「직업」인식 뿌리내려야
가정 관리사 등 집안 일을 돕는 가사 서비스업이 국내에 보급된 지 4반세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직업」이라는 인식이 부족해 사용자·종사자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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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 위협하는 「유령환자」 의혹(사설)
현행 의료보험이 전체 국민의 의료접근을 쉽게 했다는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형평성과 효율성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임없이 계속돼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거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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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방사능 피폭 질병 입증 어렵다|원전 안전한가
영광 원자력발전소 입구 성산리 파출소 앞.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숫자 표시의 디지틀 감시 기가 우뚝 서 있다. 발전소의 환경방사능을 감시하는 계기다. 지난 21일 낮12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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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상설탁아소 설치 ″시급〃 | 여성단체연「모성보호」주제 여성대회
한국여성단체 연합회는 세계여성의 날(8일)을 맞아 「모성보호와 여성운동」을 주제로 한 제6회 한국여성대회를 서울 영등포 성문밖교회에서 여는 한편 여성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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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정 - 줄어든 가사노동|가전품·가사 서비스업 이용 급증
80년대를 살아온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피부적으로 느끼는 변화가 한가지 있다. 바로 가사노동의 경감이다. 사실 가사노동이란 단어도 80년대의 산물이다. 85년 이른바 이경숙사건(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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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뿌리내리는 소비자보호·공해추방
70년대의 유신시대에 이어 80년대는 6·29선언이 나오기까지 정치억압의 시대였다. 이같은 시대적 상황에서 질식할 것 같았던 국민들은 시민운동의 차원에서 벌어졌던 소비자보호 및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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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의 「의보 진료」 거부 결의
전국 1만여 의원급 개업의들이 정부의 의료보험 진료수가 인상안에 반발, 7월1일부터 의료보험 진료를 거부하기로 결의함으로써 전국민 의보가 출발부터 대 파동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