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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e마켓 카테고리 매니저
온라인 상거래의 성장은 눈부시다. 시장 규모는 18조1000억원(2008년 기준). 판매 물품도 30만 가지가 넘는다. 온라인 상거래 업체는 크게 인터넷 쇼핑몰과 이마켓플레이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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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대우·현대건설 ‘CEO 사관학교’ 된 이유 있었네
중견 건설사인 경남기업은 지난 4월 김호영 전 현대건설 해외사업본부장을 사장에 임명했다. 주택·토목 중심에서 벗어나 해외건설업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도다. 이 회사 정낙민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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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3인 “나의 요리 인생”
셰프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다. 창의성을 발휘해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주방 스태프와 고객까지 관리해야 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음식문화 트렌드를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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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새 위기 경고음 부동산 거품 끄지 않으면 또 수렁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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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우리에겐 없다 M&A로 ‘계단식 성장’ 계속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용만 두산 회장이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다섯 평 남짓한 그의 방엔 책상 외에 책장과 4인용 원탁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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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토플러가 놓친 것, 토인비가 꿰뚫어 본 것
컨트롤 레벌루션 제임스 베니거 지음, 윤원화 옮김 현실문화, 646쪽, 2만8000원 ◆앨빈 토플러는 틀렸다=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토플러는 근시안적 역사관을 갖고 있었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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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수요예측 제대로 했나
장사에는 흔히 목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 손님이 쉽게 들러보는 길목을 잡아야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 예측이 중요한 이유다. 그 정확성이야말로 모든 사업의 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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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우리에겐 없다 M&A로 ‘계단식 성장’ 계속
박용만 두산 회장이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다섯 평 남짓한 그의 방엔 책상 외에 책장과 4인용 원탁 테이블이 있을 뿐이었다. 원래 집무실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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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⑧
통속 한 꺼풀 벗기면, 모든 사랑은 드라마 시 - 이영광 ‘사랑의 미안’ 외 16편 익숙한 풍경이다. 한 여인이 울고 있다. 비겁한 사내, 그 앞에서 참담해 하면서도 사랑을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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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유망 직종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최근 교육계의 핫이슈는 단연 ‘입학사정관제’이다. 당장 내년 2010년도 대입부터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전국 47개 대학이 2만695명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뽑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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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인터넷 검색의 힘
‘빙(Bing)’을 아십니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월 초 내놓은 새 검색엔진입니다. 지난달 말 현재 빙의 미국 검색시장 점유율은 8% 선. ‘소프트웨어 제국’ MS의 실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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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도로 149㎞ 만든다는데 …
서울시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은 5일 “지상의 도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연장 149㎞의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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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해보세요 하나님께서 몇 배로 계산해 주십니다”
인명진 목사는 1945년 충남 당진에서 아버지 인치희 장로와 어머니 홍경희 권사 슬하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72년 충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신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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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 ‘전략·경제대화’와 한국의 대응
미·중 양국이 외교관계 정상화를 선언한 지 30주년이 되는 2008년 ‘초강대국’ 미국이 금융위기라는 재앙을 맞은 것은 역사적 아이러니였다. 30년을 불철주야 노력해온 중국도 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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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까다로운 공사는 우리 몫” 국내외서 뛰어난 기술 과시
쌍용건설은 고급 건축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최고층 호텔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래플즈호텔, 두바이 3대 호텔 중 2곳인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 에미리트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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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북관계 개선은 MB 중도 강화론의 시금석
1994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은 완패했다. 상하 양원을 모두 공화당에 내줬다. 그를 정치적 위기에서 구한 사람은 ‘냉혈 참모’인 딕 모리스였다. 이른바 삼각화(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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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남·남’ 갈등과 ‘월천’ 선생
지난 정부 시절, 남남 갈등은 학계에서도 심했다.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 수립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학자 그룹은 다른 입장의 학자들을 은연중에, 때론 공공연히 따돌렸다. 대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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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의 불길한 더블딥 예언
18세기 때 일이다. 철학자인 볼테르에게 한 청년이 찾아왔다. 자기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장차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물었다. 볼테르는 의사가 돼라고 했다. 청년은 자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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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 빠른 성장이라는 계절의 특성 때문인가. 자연의 몸짓마다 생명을 불어넣으며 감정을 이입하는 작품이 많았다. 하지만 감정 자체로 끝나지 말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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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반기 경제운용,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
올 하반기 경제운용의 윤곽이 드러났다. 정부가 어제 ‘경제회복 기반 강화-민생 안정-재도약 준비’라는 부제를 붙인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내놓았다. 골자를 살펴보면 확장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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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조의 즐거움 미 청소년들 반했죠”
루시 박 세종문화회 총장은 "미국 청소년들이 영어시조를 흥미있어 한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A single sole was lost today, deep in the 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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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락가락 아프간 파병 논의 혼란스럽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문제에 관해 한·미 정상 간에 논의가 있었단 소린가, 없었단 소린가. 그때그때 말이 다르고, 왔다 갔다 하니 혼란스럽다. 아프간 파병은 국민의 목숨과 직결된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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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밝힌 한·미 정상회담 뒷얘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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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시 보는 ‘The Coldest Winter’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년 전 출간된 뒤 한국의 외교·안보 부처 관료, 기자들이 서로 권해가며 읽는 책이 있다. 뉴욕 타임스 기자 출신의 역사학자로, 퓰리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