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단색 추상화, 가난하고 자유없던 70년대를 읽는 거울

    단색 추상화, 가난하고 자유없던 70년대를 읽는 거울

    최병소의 ‘무제’. 신문지에 볼펜과 연필을 빼곡히 덧칠해 나무껍질처럼 거칠거칠한 느낌을 준다. 350×76×80㎝. [사진 국립현대미술관]1970년대 최병소(69)는 신문지 위에

    중앙일보

    2012.04.04 00:24

  • [서연종의 미술 투자] 용량 1500cc 뇌의 무한 확장…정수진 ‘뇌해도’의 마력

    박상륭의 소설 『죽음의 한 연구』는 불후의 명작이다. 문학평론가 김현은 이 소설을 이광수의 『무정』 이후 최고의 장편 소설로 꼽는다. “공문의 안뜰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

    중앙일보

    2012.03.15 05:00

  • 이석연, 서울시장 출마 포기 … 우파 시민사회의 좌절

    이석연, 서울시장 출마 포기 … 우파 시민사회의 좌절

    이석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범보수진영의 시민후보로 나섰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이 전 처장은 28일 기자와 만나 “시민에게 다가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중앙일보

    2011.09.29 00:21

  • ‘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물을 둥글둥글하고 풍만하게 그려 많은 미술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있다. 콜롬비아 태생의 풍자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

    중앙선데이

    2011.07.17 02:30

  • ‘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인물을 둥글둥글하고 풍만하게 그려 많은 미술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있다. 콜롬비아 태생의 풍자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가난한 젊은 시절을 보냈으

    중앙선데이

    2011.07.17 02:00

  • “고흐·모네·고갱 … 오르세 최고 수준의 전시”

    “고흐·모네·고갱 … 오르세 최고 수준의 전시”

    이번 오르세미술관전에서 한국에 첫 공개되는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1888~1889). 1888년 파리 생활을 정리하고 남부 프랑스 아를로 간 고흐가 그린 여름 밤 풍

    중앙일보

    2011.06.04 00:15

  • [BOOK] 모네 그림, 100년 만에 평민서 왕족 된 이유

    [BOOK] 모네 그림, 100년 만에 평민서 왕족 된 이유

    최근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870만 달러(약 224억 원)에 낙찰된 클로드 모네의 ‘수련’(1906년). 인상파 대표작 중 하나다. [중앙포토] 인상파 그림은 왜 비쌀까?

    중앙일보

    2011.04.30 00:08

  • 손댔다 하면 관람객 수십만, 블록버스터 전시의 개척자

    손댔다 하면 관람객 수십만, 블록버스터 전시의 개척자

    파리에서 10년간 유학했다는 말에 전공이 미술이었느냐고 물었다. 그의 전공은 미술이 아닌 경제학이었다.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에 돌아온 후에 미술 관련 일을 시작했다. 미술전시

    중앙선데이

    2010.10.31 02:47

  • 명화 감상 어떻게 할까?

    명화 감상 어떻게 할까?

    최근 모네·반고흐·르누아르·피카소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효과적인 명화 감상법을 익혀둘 필요가

    중앙일보

    2010.02.04 10:28

  • [분수대] 좌우 불만족

    [분수대] 좌우 불만족

    “사람의 화복(禍福)은 하룻날의 꿈(人有旦夕之禍福)”이라고 와병 중인 주유(周瑜)는 한탄한다. 공명(孔明)은 “하늘의 풍운(風雲)은 예측이 어렵지요(天有不測之風雲)”라고 위로한다.

    중앙일보

    2010.01.21 00:46

  • 흑인 노예 350만 놓고 남과 북 분열의 길로

    흑인 노예 350만 놓고 남과 북 분열의 길로

    링컨이 등장하는 1850년 미국의 역사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분열되어 있었다. 남부와 북동부·중서부·서부 지역의 경제·사회적 상황은 선을 그은 듯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중앙선데이

    2009.01.18 07:12

  • [정재숙 기자가 만난 사람] 미술사학자 백인산

    [정재숙 기자가 만난 사람] 미술사학자 백인산

     이 남자가 앞치마 두르고 국자 든 채 문 열어주는 풍경을 여러 번 봤다.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 봄·가을 정기 기획전에 가면 안내 석에 정물처럼 앉아 있는 남자도 그다. 입은 무

    중앙일보

    2009.01.15 01:44

  • [중국증시 주간전망] 불안한 3분기 경제지표와 낙관할 수 없는 증시

    채굴과 에너지 등 경기관련주가 주가하락을 주도 지난 주 중국증시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로 주가 급등락이 펼쳐진 끝에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49% 하락한 1

    중앙일보

    2008.10.20 07:58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네가 곧 하나님의 아들이다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네가 곧 하나님의 아들이다

    팔미라(Palmyra)의 메인로드(cardo maximus)를 걷다. 나는 단지 초라한 인간인가? 나는 예수인가? 나는 하나님인가? 임진권 기자 제3장 4 “네가 너 자신을 알

    중앙선데이

    2008.07.27 03:03

  • 당대 컬렉터 사로잡은 회화의 추사체 -吾園장승업

    당대 컬렉터 사로잡은 회화의 추사체 -吾園장승업

    오원 장승업 작 ‘오동폐월(梧桐吠月: 오동나무 아래에서 개가 달을 보고 짖다)’, 견본담채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성북동 성북초등학교 정문 옆 간송미술관(02-762

    중앙선데이

    2008.05.18 01:39

  •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성북동 성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성북동 성

    오원 장승업 작 ‘오동폐월(梧桐吠月: 오동나무 아래에서 개가 달을 보고 짖다)’, 견본담채/오원 장승업 작 ‘삼인문년(三人問年: 세 사람이 나이를 묻다)’, 견본채색 5월 18일

    중앙선데이

    2008.05.18 01:32

  •  예수와 페니키아문명

    예수와 페니키아문명

    내가 바라보고 있는 저 평화로운 동산이 예수가 산상수훈을 행한 곳이다. “이제 우는 그대들이여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그 동산 언덕 중턱에 산상수훈교회가 자리잡고

    중앙선데이

    2008.02.16 21:56

  • [BOOK책갈피] ‘격변의 나라’ 러시아의 천 년 미술

    [BOOK책갈피] ‘격변의 나라’ 러시아의 천 년 미술

    러시아 미술사 이진숙 지음, 황금가지, 449쪽, 2만2000원 척박한 원시 대지와 침략·착취의 모진 세월을 참고 버텨온 끈질긴 민중의 나라. 그래서 러시아에는 ‘영혼이 울리는 땅

    중앙일보

    2007.12.28 19:02

  • 眼福의 계절

    眼福의 계절

    가을바람이 솔솔 부니 가슴이 휑한데 벌써 2008년도 달력이 당도합니다. 요즘은 전시회 도록 대신 자신의 작품을 넣은 달력을 만드는 화가가 많아서 일찌감치 내년을 만나게 되네요.

    중앙선데이

    2007.10.14 04:03

  • 밀레의 '만종', 첫 한국 나들이

    밀레의 '만종', 첫 한국 나들이

    밀레의 '만종',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고흐의 '아를의 반 고흐의 방'. 교과서나 도록에서만 보았던 근대 회화의 걸작들이 한국에 온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주최로 예술의

    중앙일보

    2007.04.13 05:23

  • 조지 윈스턴 성남 콘서트

    조지 윈스턴 성남 콘서트

    ○…자연주의 피아노 연주의 거장 조지 윈스턴이 오는 27일 오후8시에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1980년대 '디셈버(December)' 앨범이 국내에서만 100만장

    중앙일보

    2006.06.12 13:57

  • 사라진다, 인사동 전시장 두 곳

    사라진다, 인사동 전시장 두 곳

    '화랑의 거리' 서울 인사동을 지키던 터줏대감 전시장 두 곳이 곧 사라진다. 9월 말 문을 닫는 공평아트센터와 연말께 터를 옮기는 갤러리 상이다. 공평아트센터는 건물이 팔렸고,

    중앙일보

    2006.04.18 21:20

  • [바로잡습니다] 2월 17일자 26면 '루브르 박물관…' 기사 중

    2월 17일자 26면 '루브르 박물관 명화, 첫 한국 나들이' 기사 중 '프랑스 주최 한국 내 주요 문화행사' 표의 '콩바수아 야수파'는 '콩바스와 야수파'의 잘못이기에 바로잡습니

    중앙일보

    2006.02.18 07:02

  • 루브르 박물관 명화, 첫 한국 나들이

    루브르 박물관 명화, 첫 한국 나들이

    왼쪽부터 장 프랑수아 밀레의 ‘건초 묶는 사람들’. 프란체스코 구아르디의 리도섬을 향해 출발하는 뷔센토르 호, 베네치아’. 프랑수아 부셰의 ‘농촌 생활의 매력’. 세계 최대 박물관

    중앙일보

    2006.02.1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