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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0세기 화타’ 蕭龍友
▲1951년 중국 중앙문사관(中央文史館) 관원 시절의 샤오룽요. [김명호 제공] 1924년 12월 31일 중국혁명의 아버지 쑨원(孫文)이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한 달 전 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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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자연을 먹는 방법 사찰음식
1 상추대궁김치상추대궁, 고춧가루, 찹쌀가루, 소금, 진간장상추대궁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찹쌀가루로 묽게 풀을 쑨 뒤 고춧가루를 풀어 주고 진간장·소금으로 간을 한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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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모기, 휴전선 넘어 일산까지
고양시 일산동구에 사는 회사원 김모(58)씨는 최근 고열과 오한이 낫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감기몸살 같으면 며칠 앓으면 그만인데 이번에는 증세가 3주 이상 계속됐다. 혈액검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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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사람들 신의 화타의 ‘양생술’ … 가뿐한 몸, 고요한 마음
세상은 갈수록 빨라집니다. 그 속에서 사는 현대인은 숨이 턱턱 막힙니다. 정신 없이 속도만 쫓다가 허무함만 안기 일쑤죠.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늘 불안합니다. 그래서 현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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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상생의 바둑도 수용해야”
초반에 매번 대마를 죽이고도 놀라운 승부호흡과 심리전으로 마법 같은 역전을 일궈내는 이세돌 9단. 그러나 이런 식은 오래갈 수 없다는 게 선배 고수들의 충고다.“재미있다.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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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가더라도 환자는 치료해야제”
“감옥에 가더라도 환자는 치료해야제.” 무면허 한의사 장병두(92·사진)씨의 기이한 법정 투쟁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는 ‘21세기 화타(소설 삼국지에 등장하는 명의)’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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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훌쩍 큰 중국차 ? … 아직은 ‘차이’나
중국 자동차가 무서운 기세로 탈바꿈하고 있다. 20일 중국 베이징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들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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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자로 본 중국 ⑨ 마오쩌둥 체조
"매일 아침 20분 동안 '마오쩌둥(毛澤東) 체조'를 336번 하면 이팔청춘이 부럽지 않아요." 여든둘의 나이에 팔굽혀펴기 50회를 거뜬히 소화하는 이대용 전 베트남 주재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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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화타’ 蕭龍友
1951년 중국 중앙문사관(中央文史館) 관원 시절의 샤오룽요. [김명호 제공] 1924년 12월 31일 중국혁명의 아버지 쑨원(孫文)이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한 달 전 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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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개발 주변지에 승부 건다
토지시장에 ‘침체의 그늘’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부재지주 양도세 중과, 땅 전매기간 제한 등으로 투자환경이 악화하자 투자자들의 발길이 뚝 끊긴 탓이다. 전문가들은 토지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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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유비와 제갈공명의 땅에서
'제41기 KT배 왕위전' ○·윤준상 6단(도전자) ●·이창호 9단(왕위) 제1보(1~13)=5월23일 밤 12시가 다 되어 쓰촨(四川)성의 수도인 청두(成都)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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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현대판 '화타'
11일 전북 전주지방법원 제2호 법정. 무면허 의료행위로 기소된 장병두(92)옹에 대한 두 번째 심리가 열렸다. 스스로 터득한 치료법으로 수십 년간 많은 이의 병을 고쳤다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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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장병두 할아버지 선처를" 54.9%
"장병두 할아버지 선처를" 54.9% 현대판 화타로 알려진 장병두(91) 씨의 무면허 의료행위 처벌을 둘러싼 구명운동에 대해 국민 다수가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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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화타'를 구하자…화타는 누구?
[사진=네이버 카페 '장병두 할아버지 생명 의술(醫術) 살리기 모임' 제공]화타는 본명은 부(敷), 자(字)는 원화(元化)로 한말(漢末)의 전설적인 명의이다. 외과에 특히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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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화타 '장병두 할아버지 구해주세요'
[사진=네이버 카페 '장병두 할아버지 생명 의술(醫術) 살리기 모임' 제공] '현대판 화타 장병두 할아버지를 구해주세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병두(91) 할아버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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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의학으로 암 정복" 최원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암센터장
"동서 고금의 여러 의학 분야를 연결해서 암 정복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양의학.한의학.중의학.약학 4개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따서 이른바 의학분야 '그랜드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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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수리논술 영화로 푼다
"수리논술이 어렵다고요? 재미있게 영화로 풀어보면 어떨까요?"다소 엉뚱한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이재진(33)강사. 어린이 프로그램 텔레토비에 나오는 보라돌이 뺨치는 외모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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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맨발의 의사
1520년 스페인의 코르테스는 600명의 군대로 아즈텍 제국을 멸망시켰다. 1531년엔 피사로가 168명의 병력으로 잉카 제국을 정복했다. 손쉬운 승리, 그 뒤엔 괴질이란 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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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한의원] 심장 질환, 이젠 한방으로 해결!
"멀쩡한 사람이 급사 했다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심장질환이 발병 원인이다. 그만큼 각별한 관심 없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현상이다." 한방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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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6국' 안조영, 불계로 서전 장식
제38기 왕위전 본선 6국 [제7보 (113-131)] 白.劉昌赫 9단 黑.安祚永 8단 2004 한국리그에서 유창혁9단은 범양건영의 주장이고 안조영8단은 파크랜드의 2장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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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뜬구름 잡겠다" 나선 이 시대 문화 浪人 서해성
'여러 가지 문제연구소장'- 서해성(44)을 아는 사람들이 붙여준 별칭이다. 우리 주변의 일 중 엔간한 사회적 프로젝트에는 빠짐없이 간여하기 때문이다. 신생아에게 예방접종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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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논쟁 부른 巴金, 100세에 中 인민작가 됐다
중국에서 지난해 '안락사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원로 문학가 바진(巴金)이 '1백세 인민작가'가 됐다.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인 바진은 지난 25일 1백세 생일인 '화탄(華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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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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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5년 늘리자] 4. 밥공기를 줄이자
적게 먹어서 걸린 병은 다시 먹으면 낫지만 많이 먹어 걸린 병은 중국 역사의 양대 명의인 편작이나 화타가 와도 고치지 못한다. 영양결핍보다 영양과다의 위험성을 경고한 의학 격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