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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서거, 외신 신속보도
각국 언론들도 충격 속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속보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경남 김해시 외곽의 자택 인근 산에서 추락,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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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의 창과 공산당의 방패가 다툰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에……” 1980~90년대 초 대한민국 대학가 학사주점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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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중국 간체 vs 대만 번체 “우리 글자가 정통 한자”
오바마 취임식을 보도한 중국과 대만의 신문들. 간체자를 사용하는 중국 신문들은 오바마를 ‘아오바마(·사진左)’로, 번체자를 사용하는 대만은 ‘어우바마(歐巴馬)’로 표기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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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환경운동가 폴 콜먼, ‘그린올림픽’ 외치며 중국서 3000㎞ 걸어
“중국 남부 황허(黃河) 근처에서 작은 참새 한 마리를 봤는데 손으로 잡아도 꼼짝 못할 정도로 허약하더군요. 다치지도 않았는데도 축 늘어진 걸로 봐서 독극물에 중독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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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에 테러 경계령 강화
중국 정부는 4일 발생한 신장(新疆) 테러사건에 대해 외견상 ‘무시하기 작전’으로 대응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아주 간략하고 평이하게 사실만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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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전망] 자신감 충분한 3000포인트 뛰어넘기
중국증시에 올림픽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단 지난 주 동향은 낙관적이다. 국제유가하락, 미국증시 반등 등의 호재에 올림픽을 앞둔 증시부양 기대감으로 상하이 주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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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3,000선 진입 앞둔 숨고르기 ?
지수 3,000선 진입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진 중국 증시는 23일(수) 큰폭의 변동성을 띄며 장중 한때 2,888P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대형주를 중심으로 경계매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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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황제 머독 ‘뉴스데이’도 인수
미디어 업계의 황제로 불리는 루퍼트 머독(77·사진)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미국 언론시장 장악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월스트리트 저널(WSJ)을 인수한 머독은 5억800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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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 신화적 인물”
중국의 40개 언론사 관계자들이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세계 10대 인물’에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자가 선정됐다. 중국 신문들은 이 당선자의 사진 대신 캐리커처(사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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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레임덕 대통령과 예측 불가 지도자 만나"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을 1면 톱으로 보도한 일본의 신문들.국제사회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동아시아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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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이미 눈치 챘겠지만 “나, 이대 나온 여자야”는 지난해에 히트한 영화 ‘타짜’의 대사다. 사설 도박판을 운영하다 단속에 걸린 정마담(김혜수 분)은 “잠깐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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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 공격 가능 탄도미사일 탑재 … 중국, 신형 핵잠수함 실전 배치
중국이 핵미사일을 장착한 2세대 핵잠수함을 실전에 배치해 핵 공격 능력을 증강했다고 중국의 인민일보(人民日報)와 홍콩 신보(信報)가 7일 보도했다. 두 신문은 독일 군사전문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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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들 감동시킨 한국농민'삼보일배'
당초 한국 농민시위대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홍콩 시민들의 눈길이 달라졌다. 삼보일배 시위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과일이나 과자를 갖다 주는 시민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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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 돌변 가능성에 촉각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열리는 홍콩에서 며칠째 시위 중인 한국 시위대가 현지 사회의 넋을 빼놓고 있다. 시위대가 가는 곳마다 수백 명의 내외신 기자가 따라붙는다.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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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116세 중국 할머니
중국 쑤저우(蘇州)의 116세 할머니 리아다(李阿大)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홍콩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889년 4월 11일 태어나 3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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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박지성이 온다' 홍콩이 들썩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홍콩 프로선발의 경기를 앞두고 홍콩 신문들이 박지성 관련 기사를 크게 실었다.[홍콩=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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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香행정장관 빠르면 내주중교체
홍콩행정장관직재임8년중 주민의 신망을 잃어 민주화요구시위를 유발했던 둥젠화홍콩행정장관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해 빠르면 내주중에 물러나게 될 전망이라고 현지신문들이 2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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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짜리 스카치 위스키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 '글렌피딕' 1937년산 여섯 병이 병당 38만 홍콩달러(약 500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홍콩 신문들은 이 중 두 병을 홍콩 첵랍콕 공항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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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자살' 일본도 속보 경쟁
한창 활동 중이던 이은주(25)씨의 갑작스러운 자살에 영화인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씨 사망과 관련, 갖가지 억측이 인터넷 등에 나도는 데 대해 고인의 명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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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언론 이은주 자살소식 대대적 보도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자살소식이 속보를 타고 일본, 중국, 대만 등에까지 알려지면서 현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 이은주씨는 배용준, 이병헌 등 '4대천왕' 만큼의 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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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3의 천안문 사태 막아라"
중국 지도부가 제3의 천안문 사태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17일 자오쯔양(趙紫陽) 전 공산당 총서기의 사망 뒤 베이징(北京)은 표면상 평온하다. 하지만 속으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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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해외언론 반응
▶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등 미국과 영국의 주요 신문들이 한국의 대통령 탄핵 소추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 탄핵사건과 관련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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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가슴에 홍콩 언론 '후끈'
▶ 지난 9일 조이 영과 기념촬영을 한 이효리(왼쪽). 가슴선이 확 드러난 탱크톱 패션이 눈에 띈다.이효리(25)의 가슴이 홍콩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효리는 지난 9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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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부활하는 鄧小平 어록
홍콩의 친(親)중국계 신문인 문회보는 20일 덩샤오핑(鄧小平)의 사진과 홍콩 관련 어록을 1면부터 4개 면에 쫙 깔았다. "홍콩의 지도자는 애국자를 주체로 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