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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미래 기대반 우려반 - 홍콩반환 세계 언론의 시각
홍콩 반환을 보는 세계 주요국 언론의 시각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세계 주요 신문들은 사설에서'식민지의 종언은 역사의 당위'라는 평가에서'민주와 자유의 후퇴를 방치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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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언론자유등 새환경 적응 고심 - 홍콩特區 6大과제
축제는 끝나고 이젠 책임만 남았다. 홍콩특별행정구 성립식이 열린 1일 오전1시30분의 컨벤션센터 신관.장쩌민(江澤民)주석 앞에서 홍콩특구에의 충성을 다짐한 행정장관 둥젠화(董建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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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國兩制의 향방
“식민통치(植民統治)여,영원히 안녕.” 영국의 홍콩통치는 중국에는 참으로 가혹한 현실이었다.홍콩이 가장 성공적인 자본주의의 모델이 되어 거금(巨金)을 안고 돌아온다고 해도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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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차이나의 역할
7월1일부터 홍콩은'홍콩,차이나(香港,中國)'가 된다.홍콩의 중국 귀속은 세계사의 획을 긋는 역사적 사건이지만 세계 자유무역항 또는 국제 금융시장으로서의 홍콩의 역할과 기능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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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중심 꿈꾸는 中華
요즘 홍콩의 야경(夜景)은 요염하다.빅토리아만을 가운데 두고 홍콩섬과 가오룽(九龍)반도에 쭉 늘어선 주요 건물들은 중국의 주권회복을 자축하는 현란한 네온사인으로 몸을 휘감고 시선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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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일 언론의 운명
나라의 주인이 바뀌는 태풍속에서 홍콩언론은 일단'적응'쪽을 택했다.큰 흐름에 올라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엄연한 현실을 무시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일 것이다. 이같은 현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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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 8개국 정상회담 지구촌 동반 성장 조율
선진국 정상과 재무장관들의 모임인 서방선진7개국(G7)회의는 경제조율을 바탕으로 세계질서의 흐름을 잡아나가는'세계 경제의 전경련'과 같은 역할을 한다.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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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국 천안문 사태 8주년 덩샤오핑 사후 재평가 목소리
천안문(天安門)사태가 4일로 8주년을 맞는다.그러나 올해는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천안문사태의 최고책임자인 덩샤오핑(鄧小平)이 사망한뒤 맞는 첫 기념일이자 역사적인 홍콩반환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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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보청문회 - 줄잇는 김현철씨 의혹
국회 한보청문회 논란의 핵심인 김현철(金賢哲)씨 관련 의혹이 계속 터져나와 긴장을 더하고 있다.검찰수사와 별도로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새로운 의혹은 이미 확인된 것도 있지만 설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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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보청문회 - 비자금 조성
앞으로 40여일간 온나라가'한보(韓寶)회오리'에 다시 휘말리게 된다.국회 한보의혹 진상조사 청문회가 이번주부터 본격 개막돼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기 때문이다.한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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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황은 중국스파이' 미국언론들 추적 한창
“존 황(사진)은 중국정부의 스파이였는가.” 미국 민주당 선거자금문제와 관련,상무부 부차관보를 지내고 선거자금 모금에 간여했던 중국계 미국인 존 황에 대해 미 언론들이 추적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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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홍콩.양안관계 어떻게 풀까
덩샤오핑(鄧小平)사후의 홍콩반환과 대만통일문제는 어떻게 처리될 것인가.홍콩과 대만문제에 관한 중국의 방침은 정치적으론'긴축',경제적으론'이완'이란 확연히 다른 두갈래 방향으로 나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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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자유 물건너간다
중국으로의 반환을 5개월여 남기고 홍콩 언론들의 중국 눈치보기가 한층 확연해지는 양상이다. 중국의 신경을 건드릴 민감한 사항에 대한 보도를 회피하거나 애써 축소하려는 태도가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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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特區 一國兩制 정말 가능할까-97아시아 8大이슈
홍콩의 신년과제는 바로 6월30일 자정으로 예정된 주권반환행사 후 역사상 초유의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어떻게 소화,예전과같은 안정과 번영을 계속 꾸려갈까 하는 점이다. 서방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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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젠화장관은 경제부터 살려라
홍콩의 중국 반환후에 만들어질 홍콩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에전(前)해운회사 회장인 둥젠화(董建華)가 선출됐다.이로써 앞으로 반년 뒤로 다가온 홍콩 반환을 대과없이 실현하고,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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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패튼 홍콩총독에 들어본 中반환 이후 홍콩
홍콩의 중국 반환 D-1백86일..동양의 진주'라는 이 아시아의 상업중심지 주권이 마침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서구 열강에 의한 아시아 침략의 마지막 실체가 지구상에서 지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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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洲人 모욕하는게 언론자유 아니다-在호주중국인
▷『언론자유가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아시아인들을 모욕하라고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재(在)호주 중국인포럼의 티암 앙 회장,존 하워드 호주총리가 일부 호주정치인들의 백호주의성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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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언론인 포럼 주제토론-아시아문제 보도 어떻게
▶안재훈 중앙일보 전문위원=퓰리처상 수상자이며 아시아 통으로유명한 미국의 언론인 스탠리 카노는 요즘 『미국의 아시아화』라는 책을 저술중이다.그는 책에서 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샌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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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언론인 포럼
아시아.태평양시대가 될 것이라는 21세기를 4년 앞두고 있습니다.정치의 민주화와 경제의 비약적 성장,그리고 사회의 괄목할만한 발전을 근거로 한 낙관적 전망이 아시아지역 사람들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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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끝.반환과 아시아 力學
『홍콩은 국가주권의 상징입니다.지난 1백50여년간 홍콩은 중국 인민들에게 치욕덩어리였으며 식민 침략의 유산으로 생각됐습니다.따라서 홍콩반환은 주권회복인 동시에 조국통일의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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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제센터 홍콩의 기상도
리콴유(李光耀)싱가포르 전 총리는 홍콩의 장래와 관련,언젠가측근들과 다음과 같은 선(禪)문답을 주고받은 적이 있다. 측근들이 물었다. 『97년 홍콩 반환후 홍콩에 무엇이 닥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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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 1년 앞둔 마지막 홍콩총독 패튼
『사람들은 내가 중국을 잘못 다루고 또 정치인이기 때문에 일부러 분란을 일으켜 중국측과 싸움을 벌인다고 합니다.그러나 나는 결코 아시아의 람보가 아닙니다.홍콩 발전에 대한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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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100돌-신문의 나아갈 길
오는 4월7일은 제40회 신문의 날이면서 동시에 근대신문의 효시인 「독립신문」창간 1백주년이 되는 날이다.한국신문 1백년사를 기록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중앙일보는 한국언론학회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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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空 압박에 대만 臨戰태세 돌입
…중국 남동부 항구 산터우(汕頭)에 사는 외국인들은 중국의 해.공군 실탄훈련이 시작된 12일 새벽 고막이 터질듯한 전투기굉음에 잠을 깼다고 말했다. 현지 외국인들은 전화통화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