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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송치의견서|박 대통령 저격사건 총결산
가. 문이 김호룡에게 포섭 당한 경위 ①7·4남북공동성명 직후인 1972년9월3일경 대판소재 「페스티벌·홀」에서 민단과 조총련이 회동하여 단합대회(공동대회)가 열렸을 때 문세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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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납」수사 돌연 중단
【부산】세관 및 관세청 부산지방심리분실의 입항비 수뢰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최환 검사는 1일 외항 선원들로부터 거액을 수뢰한 혐의로 신병을 확보했던 부산세관과 관세청 심리분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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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반출 단속 강화
관세청은 23일부터 출국 및 출항시의 불법외화반출 단속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22일 이택규 관세청장은 최근 보석·귀금속류 밀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이의 근절대책중의 하나로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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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임금의 지불
산업발전에 따르는 적정노임문제가 정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대통령은 매월 1회씩 전국의 노임상태를 보고 받고 있음을 밝히면서 기업주 스스로가 적정임금을 지불해 주고 근로자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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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주월 미군 또 철수. 서구처럼 휴양지가 못되어서. 「홍콩」은 스파이 소굴. 우린 밀수꾼들을 보냈습니다. 사상 최대의 수해. 천재이기는 하나 이변은 아니라오. 공무원 수재복구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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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국제전화 교환원
외국과의 통화중계를 담당하는 국제전화 교환원은 한국에서는 현재 국제전신전화국(KIT)교환계 직원 뿐으로 1백 71명의 여성이 근무하고 있다. 능숙한 외국어실력으로 정확한 업무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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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트리에 혁명위
【홍콩5일로이터동화】월맹군이 점령한 북부월남 쾅트리 성도 쾅트리 시에 「인민 과도혁명위원회」가 수립됐다고 베트콩 비밀통신이 5일 발표했다. 한편 하노이 방송도 베트콩 통신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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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과 선물
뇌물에 관한 평가는 사회마다 구구하다. 공무원의 신뢰도가 높지 않은 사회에선 일단「주고 받는 것」은 무엇이나 뇌물로 의심받기 쉽다. 그러나 「모럴」이 선명한 사회에선 뇌물과 선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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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4년…국제밀수|「억대밀수」수사서 밝혀진 그 조직과 수법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국제밀수조직은 지난 4년 동안 활개를 쳐 왔음이 수사결과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 사정보좌관실과 검찰 합동수사 반이 적발한 이번 밀수사건은 그 조직이 국제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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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20억대 밀수
【부산】중국화물선「룬총」호에서 1억 원대의 밀수품을 들춰내고 밀수경위 및 밀수조직을 캐고 있는 청와대 사정보좌관 실 특별수사반(박승규·최대현 사정보좌관)은 24일 하오 이들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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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정책 질의·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신민) 질문=북괴의 남침이 금시에 있을 것 같이 선전하여 국민은 불안의식을 느낀다. 이를 통해 국민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수도권방위문제를 새삼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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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세월 하루도 잊힐 날 없었습니다|북의 가족에 보내는 편지(1)
『하루라도 잊힐 날이 없었습니다. 그 동안 몸 성히 안녕하셨읍니까』-대한적십자사가 「이산 가족 찾기 운동」을 북괴측에 제의하자 납북 및 실향가족들은 새삼 떨어져 있던 가족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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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파동·안보질의 이틀째 단상중계
◇박병배 의원(신민) 질의 ▲「키신저」의 북평방문 직후 일본의 좌등 정부는 미국과 중공이 한·일·북괴 등 주변국가들에 압력을 넣어 중경식의 새로운 국공합작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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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융자 과다 사실상 적자예산-질의·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 질의 ◇서울시가 개발담당관을 두어 공화당 업무를 돕고 충남도는 공화당하기 수련회회식비 및 윤치영 공화당 의장서리 환영간담회비로 30여만원을 지출한 것은 국민의 혈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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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원과 짜고 밀수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은 13일 세관원등 관계직원과 짜고 태국에서 2천만원상당의 금괴·녹용등을 밀수입, 국내시장에 팔아온 김봉녀씨(30·여·서울서대문구홍제동312)·백우종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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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메모
◇JAL편(16일 낮) ▲장창국씨(주 브라질 대사)중남미 지역 수출진홍 해외 공관장 회의 마치고 ◇KAL편(16일 하오) ▲이희태씨(건축가)「홍콩」에 「코리아·센터」착공 준비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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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한국인들
해외영주교포수는 60만 재일교포를 제외하고 68년11월 현재 약4만명이 조금 넘는 정도이고 비영주자까지 합하면 6만명에 가까우나 그중에는 재외국민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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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매력 잃어 가는 한국전자공업 투자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환경은 동남아 어느 나라보다 좋은 것으로 믿어져왔으나 미국의 전자공업전문 주간지 Electronic News는 최근 서울 발신기사에서 『미국기업인들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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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경쟁
최근 우리는 주목할만한 부패상 세 경우를 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그 관련인물들이 모두관사 또는 준공무원들이라는것, 그리고 그 수법들이 자못 「신발명품」이라는점. 우선 「공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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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까와지는 동남아
동남아일대에는 이제한국인이없는곳이없다. 월남 아닌다른 어느동남아의대도시에서「정글」속까지코리언의 싹은움트기 시작했다. 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화교들의 세상인 동남아. 저개발국개발「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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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여권창구』|「불요불급 해외여행」통제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여행이 올해 들어 매우 어려워졌다고들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가지 목적으로 해외에 나가기 위해 여권을 발급 받은 사람이 7만여 명에 달했다. 그러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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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이 재물조사
재무부는 위장수출과 수출용원자재 유용사건이 빈번한 것에대해 이의 강력한 단속책을 13일 각세관에 시달했다. 수출용원자재의 철저한 감독과 관세의 징수를 주요골자로한 단속강화책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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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폭동 재연
【홍콩23일AFP합동】「홍콩」의 20개 친중공 노조단체들은 23일 「홍콩」 전역을 마비시킬 목적으로 총파업을 선언함으로써 「홍콩」 정청은 지난 달 좌익분자의 사주로 일어난 폭동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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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권위자들 참가|치과분야 보건행정토의
예부터 건강한 이(치)를 가지는 것은 오복중의 하나라고 일컬어 왔다. 음식물을 소화시켜 힘을 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소화의 첫 관문이 입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