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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류현진 … 다승 공동 1위로
한화 '아기 독수리' 류현진(19)의 몸놀림이 이젠 '왕독수리'의 날갯짓처럼 느껴진다. 어느새 시즌 8승(1패)째를 거둬 다승 공동 1위, 탈삼진(82개)은 2위인 두산 박명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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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구대성, 연이틀 '소방 시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의 경기에서 5회 말 두산의 용덕한이 타격하고 있다. 이 타구는 1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잠실구장에는 개막일인 8일 2만25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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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성 "오! 해피데이"… 연타석 대포로 5타점
프로야구 최장신(1m95㎝) 문희성(사진)의 홈런 두 방이 두산을 5연패에서 건져냈다. 2일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 LG의 경기. 두산이 1-3으로 뒤진 3회 말 1사 주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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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천적 삼성에 카운터펀치…기아, SK 5연승 저지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같은 12안타 4사사구. 하지만 그 질이 틀렸다. 롯데가 7회말에만 6점을 뽑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천적 삼성에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롯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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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홈런레이스 '거포 총출동'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서튼, 심정수 등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6일 개최되는 야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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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삼성전 지긋지긋 9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기아가 올시즌 삼성전 9전전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기아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해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린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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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연속 완투승 "어흥"
▶ 한화-삼성의 대전 경기. 2회 말 한화 백재호(왼쪽)가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삼성 유격수는 박진만. [대전=NPOOL 대전일보 신호철 기자] 프로야구에서 확실한 에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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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8안타 15득점' 최근 4연승 행진
LG가 올시즌 팀 최다안타와 최다득점을 올리며 한화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8안타로 15득점을 올리는 화끈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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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투표도 롯데 돌풍
관중 동원 1위의 힘. 연일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롯데가 프로야구 올스타 인기 투표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성적은 3위지만 30일 현재 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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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연이틀 역전극, 3위 날다
▶ 한화-삼성의 대전 경기. 5회 말 한화 김수연의 3루 앞 땅볼 때 한화 3루 주자 신경현(左)이 런다운에 걸려 삼성 3루수 조동찬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대전=연합]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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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힘·노련미의 타선…기아 방망이로 펄펄
◆막강타선=기아의 최대 무기는 '국가대표급 타선'이다. 이종범.김종국.장성호.마해영.심재학.홍세완.박재홍 등 주전타자들 중 만만한 선수가 없다. 이종범.마해영.박재홍 등이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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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 나란히 9회말 역전승
결국 끝까지 왔다. 프로야구 2004 정규시즌 우승팀은 시즌 마지막 날인 5일에야 결정나게 됐다. 1위 현대와 2위 삼성이 4일에도 나란히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현대는 기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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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홍세완 '가을 잔치' 티켓 예약
프로야구 기아가 사실상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2일 대구에서 홈팀 삼성에 4-3 승리를 거두는 사이 5위 SK가 꼴찌 롯데에 더블헤더 싹쓸이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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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6연승…홈런 6방으로 한화 연파, 4위 굳히기
기아가 한화를 상대로 '홈런 더비'를 벌였다. ▶ 15일 기아-한화의 광주 더블헤더 1차전. 기아 장성호(右)가 4회말 2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하면서 3루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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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진우 9이닝 구원승
삼성이 뒤늦게 터진 홈런 두발로 1위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31일 대전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3-4로 추격하던 9회초 2사 2, 3루에서 박한이가 우중간 펜스를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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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야구는 이런맛에"
4-4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1, 2루. 두산의 마무리 투수 구자운이 던진 공이 포수 미트를 벗어나면서 주자 2, 3루로 바뀌었다. 구자운은 기아의 김원섭을 삼진으로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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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펄펄 "바로 그거야"
▶ 11일 두산-기아의 잠실경기. 4회초 기아 1루 주자 이종범(右)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두산 유격수는 손시헌. [연합]'야구천재' 이종범(34.기아)은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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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이재주 '곰사냥 재주'
2사 후였지만 볼카운트 1-3에서 바깥쪽 꽉 차는 듯한 직구가 볼로 판정받자 두산 선발 레스는 무릎을 꿇으며 아쉬워했다. 1-1로 팽팽하던 8회 초였다. 홍세완이 볼넷으로 걸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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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만루 축포…광주선 기아 장성호, 대구선 현대 정성훈
어린이날을 맞아 6만1200명이 야구장을 찾은 5일, 잠실.광주.대구.문학 등 4개 구장에서 모두 17개의 축포가 터졌다. 올 시즌 하루 최다 홈런이다. 만루 홈런도 2개나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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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에 결승타…양준혁 '삼성 보배'
박종호(삼성)가 대망의 '40고지'를 눈앞에 뒀다. 박종호는 21일 수원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에서 두개의 안타를 쳐 연속안타 기록을 39경기로 늘렸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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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주형광 롯데 마운드 "휴"
"수고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6회초 시작하자마자 홍세완(기아)에게 홈런을 맞았다. 주형광(28.롯데)이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윤학길 투수코치가 뛰어와 한마디를 던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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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이제 발동 걸렸어"
박종호(31.삼성)는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계속했고, '헤라클레스' 심정수(29.현대)는 뒤늦게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종호는 18일 두산과의 대구 홈경기에서 연속경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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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박종호 아시아 신기록
▶ 박종호가 34경기 연속안타를 친 후 축하 꽃다발을 받아들고 있다. [대구=연합] 이제 그에게 '기록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다. 삼성 박종호(31)가 멈추지 않는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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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34 연속 안타…아시아 신기록
이젠 정말 그에게 '기록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다. 삼성 박종호(31)가 멈추지 않는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프로야구를 넘고,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아시아 신기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