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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가을의 전설 쓴다 … ‘V10’ 12년을 기다렸다
지난달 24일 히어로즈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IA 선수들이 한데 엉켜 기뻐하고 있다. [군산=김민규 기자]KIA가 V10에 도전한다. 2009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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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좌절·이적·퇴출 위기를 넘어…패자들의 유쾌한 반란
누구도 그들을 1등으로 꼽지 않았다. 스스로 최고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음울했던 패자들이 유쾌한 반란을 일으켰다. KIA 타이거즈가 24일 2009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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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야구보다 지지 않는 야구가 강하다
두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였다. 지난 9일 광주 KIA와 SK의 경기. 시즌 1위는 떼놓은 당상이라고 여겼던 KIA가 2위 SK에 2경기 차로 쫓기고 있었다. 두 팀의 시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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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포 5방 … 호랑이 6연승
산 넘어 산. 불붙은 KIA 타선은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봉중근(29·LG)에게도 버거웠다. 5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한 봉중근은 경기 초반부터 애를 먹었다. KIA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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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랑이 킬러’ 손민한 또 KIA 울렸다
롯데 에이스 손민한(34·사진)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팀의 선두권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손민한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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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망대] 주전들 복귀 투타 탄탄 KIA 내친김에 1위 갈까
2009 프로야구가 짧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28일부터 후반기를 시작한다. 1위 SK와 5위 삼성의 승차는 실질적으로 3경기. 그중 3위 KIA는 이번 주중 4위 롯데,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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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9세 왕별 떴다 … 안치홍 ‘스타킹’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투런홈런을 친 KIA 안치홍이 MVP에 선정되자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은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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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 얼굴 20명 화끈한 ‘첫날밤’
별들의 축제인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5일 오후 6시30분 광주구장에서 이스턴리그(SK·두산·롯데·삼성)와 웨스턴리그(한화·KIA·히어로즈·LG)의 대결로 열린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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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이닝 무실점 … 윤석민 ‘에이스의 귀환’
이것이 에이스다. KIA 오른손 투수 윤석민(23)이 32일 만의 복귀전에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한화 중견수 정현석이 19일 대전 경기 3회 초 수비에서 KIA 나지완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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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열아홉 안치홍 ‘공포의 에이스 킬러’
“공 주워라.” “네.” 고졸 2년차 김선빈(20·KIA)의 한마디에 빠르게 몸을 움직여야 하는 막내, 안치홍(19·KIA·사진)이다. 하지만 타석에 들어서면 ‘신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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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열아홉 안치홍 ‘KIA의 미래’
프로야구에 심정수(은퇴)-최정(SK)을 잇는 무서운 ‘소년장사’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안치홍(19·KIA·사진)이다. 안치홍은 2일 대구 삼성전에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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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특급 마무리 오승환 18세이브 구원 단독선두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시즌 18세이브를 따내며 구원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삼성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KIA와의 홈 경기에서 5-4 한 점 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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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안치홍 올스타 ‘찜’
19세 청년이 프로야구 ‘꿈의 무대’인 올스타전 출전을 예약했다. KIA 안치홍이 고졸 신인으로는 처음 ‘루키 올스타’를 노린다. [중앙포토]올해 초 서울고를 졸업한 KIA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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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중고 신인 날고 ‘에드먼턴 키즈’ 뛰고
석 달째를 맞이한 2009 프로야구 신인들의 중간 판세는 중고 신인들의 맹활약에 ‘에드먼턴 키즈’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두산의 3년차 이용찬(20)과 2년차 고창성(25)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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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4:0 … 기아, LG 난타
“공 안 줍고, 뭐하니.” “네, 지금 갑니다.” KIA의 2차 1지명(계약금 1억8000만원)으로 올 시즌 프로무대에 뛰어든 고졸 내야수 안치홍(19)은 고참들의 장난 섞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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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또 역전 … 3시간33분 가슴 졸인 명승부
이겼다. 우승이다. 9-9 동점이던 9회 말 2사 만루에서 윤여운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는 순간, 3루쪽 더그아웃에서 초조하게 지켜보던 광주일고 선수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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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광주일고, 굿바이 동대문구장…굿바이 서울고
결승전다운 명승부였다. 젊음의 패기로 무장한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1,3루 스탠드를 가득 메운 양교 응원단을 열광시켰다. 광주일고가 3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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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광주일고 "은빛 대통령배는 우리 것"
광주일고-중앙고 준결승. 5회 말 광주일고 2루 주자 한희준(左)이 허경민의 적시타 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김민규 일간스포츠 기자 서울고와 광주일고가 은빛 대통령배를 놓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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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광주일고-서울고 결승 격돌
서울고와 광주일고가 은빛 대통령배를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서울고는 2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펼쳐진 제41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