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신혜, 어릴시절에도 '컴퓨터 미인'
▶ 어릴적 황신혜 '컴퓨터 미인' 황신혜의 어릴적 사진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회자되고 있는 사진은 황신혜의 학생 때의 모습으로 청순하고 풋풋
-
'느낌표', MBC 중흥 이끌까 … 김용만 복귀, 새 코너로 승부수 띄워
요즘 MBC 예능국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성기 노출 사태로 방송 중지를 당한 음악캠프 때문만이 아니다. 어느 것 하나 가릴 것 없이 '잘 되는' 프로그램이 없다. 지난해 '일요일
-
[BOOK/꿈나무] 상처받은 사람들의 '힘센 따뜻함'
상수리나무집 사람들 공선옥 글, 이형진 그림 랜덤하우스중앙, 184쪽, 8500원 "슬픔이 얼마나 '힘센 따뜻함'이 될 수 있는지 말하고 싶다." 저자의 말이다. 종군 위안부였던
-
다니엘 헤니, "산낙지 목에걸려 무서웠다"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동서양의 완벽한 조화'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다니엘 헤니(26)가 한국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9시 30분 SBS TV '김승
-
[사람 사람] "저같은 입양아들 모국 공연에 가슴 뿌듯합니다"
▶ 디자이너 이영희씨(오른쪽에서 셋째)가 샛별 입양 국악예술단원에게 한복 입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신호범 의원. "다 커서 입양되긴 했지만 저도 입양아 출신입니다
-
[Book] 전쟁의 그늘 속, 두 여인의 피울음 육성
*** 기지촌 왕언니 살며 사랑하며 아메리카 타운 왕언니,죽기 오분 전까지 악을 쓰다 김연자 지음, 삼인 316쪽, 9800원 근대화의 뒤안길에 도사린 성 차별, 약소 민족의 설움
-
[사람 사람] "25년 전 받은 은혜 갚아야죠"
▶ 정미정씨(오른쪽)가 자신이 후원해온 강민정양(왼쪽)을 21일 서울 봉천동 펄벅재단 사무실에서 만나 기뻐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지난해 세밑, 혼혈아동을 돕는 '펄벅재단'에 편지
-
[BOOK/꿈나무] 슬픔 겪은 사람들이 더 큰 사랑 베풀죠
상수리나무집 사람들 공선옥 지음, 이형진 그림, 어린이중앙, 184쪽, 8500원 탈북자와 외국인 노동자,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 우리 사회의 현안과 상처
-
[세계는 지금] 홍콩 학생들의 자원봉사
▶ 홍콩의 아일랜드 스쿨(영국계 국제학교)에 다니는 유진이 지난 23일 중심가인 센트럴에서 플래그를 팔고 있다. "안녕하세요. 플래그를 사지 않으시렵니까." 홍콩의 영국계 국제학교
-
[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43. 이철수 사건
▶ 1983년 무죄 석방된 이철수(左)씨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모금회에서 가수 윤복희씨와 포즈를 취했다. [중앙포토] 1980년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탁소를 하는 이복 여동생이
-
어린 혼혈 남매, 우울한 성탄절
▶ 지난달 3일 부모에게 버림받고 서울의 아동복지센터에 맡겨진 동남아계 혼혈아인 데니(左)와 행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수서아동복지센터. 결손가정 자녀 등 20여명
-
[이슈 인터뷰] 세계적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
2004년 11월 두가지 큰 사건이 일주일만에 대서양 양안에서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고, 프랑스에서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
김기덕 감독 영화 한눈에 본다
영화 '빈 집'으로 지난 11일(현지 시간)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 내놓는 영화마다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온 그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
-
[입양 - 기른 자식도 자식이다] 해외 입양 역사
해외입양은 6.25 직후 고아가 급증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전쟁 고아가 10만명을 넘어 큰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은 전쟁고아와 혼혈아의 해외입양을
-
[화보] 6·25 그 후…또다른 삶의 '전쟁'
"방 한칸짜리 오두막과 판잣집 수천개가 헐벗은 산허리에 버섯처럼 솟아 있었다. 천막촌도 거의 하룻밤 사이에 한개씩 만들어졌다. 집들은 역학의 법칙을 무시하고 있었다. 바람이 불면
-
[인터뷰] '결혼하고 싶은 여자' 김인영 작가
▶ "노처녀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고 싶었어요."‘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작가 김인영씨. 극중 많은 사건은 친구들에게서 들은 생생한 경험담이라고 한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MBC)
-
혼혈 입양아가 여성지도자로 46년만에 고향 왔다
얼마 만에 한국땅을 밟았느냐는 첫 질문에 그는 가방을 열어 빛바랜 여권 하나를 건넸다. '이름:수영숙, 생년월일:단기 4285년 2월 21일, 신장:3척7촌, 주소:서울시 동대문
-
'CF의 꽃' 이젠 미모 보다 스타성
▶ 올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 국내 모델로 발탁된 이효리(上). 화장품 모델의 전형적인 얼굴은 아니지만 특유의 건강미에다 스타성 덕분에 최고 대우를 받는 화장품 모델이
-
[생각 뉴스] 개선해야 할 가정용어
사람이 사람을 부르는 말, 여보 이보게 보세요 여보세요. 만나고 헤어지며 인연 맺는 사이마다 흐르는 마음이 이름에 실려가네. 벗 임 동무 어르신 고운 우리말 호칭 더 따뜻하게 더
-
[모은영의 DVD세상] '토끼 울타리 SE'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길을 걸어가는 세 소녀. 쉬어갈 그늘 하나 없는 황량한 길, 길게 늘어선 토끼 울타리를 따라 세 소녀는 걷고 또 걷는다. 주린 배를 움켜쥐고 아픈 다리를 추스
-
[200자 서평] '열정의 레토릭' 外
◆열정의 레토릭(미셸 메이에르 지음, 전성기 옮김, 고려대출판부, 7천원)=돈.권력.섹스는 현대인이 좇는 강력한 열정이다. 이데올로기의 열정 또한 이들 못지 않다. 통제불능인듯 보
-
기지촌서 화촉 밝힌 이라크 反戰 '인간방패'
이라크전쟁의 포염 속에서 ‘인간방패’로 나서 반전 평화운동을 벌인 유은하(29·여)씨가 성탄절 이브에 경기도 동두천 기지촌 여성 등 그늘진 삶을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하객으로 참석
-
[사건 파일] "혼혈아는 인권침해 용어"
가정문화운동단체인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23일 '혼혈아'란 표현이 부정적 이미지를 풍기고 있어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김디에나 "도마뱀이 제일 좋아"
조각 같은 외모의 어린 아가씨가 보기에도 징그러운 뱀을 목에 감는다. 그러고서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 것은 손 위에 올려놓고 쓰다듬는 등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