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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전문점 실내장식 수요 늘어 인기
생화는 실내장식에서 큰 몫을 한다. 생화의 싱싱한 아름다움에는 비길 수 없지만 조화는 생화와 구별이 안될 정도인데다 반영구적이고 취향에 맞게 실내장식에 응용할 수 있어 수요가 부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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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많은 아파트단지가 좋아
액자전문점은 유명화가의 그림이나 판화의 복제품등을 산뜻한 액자에 넣어 싼값에 판매하는 업소다. 그림을 좋아하면서도 고가의미술품을 살수 없는젊은층,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실내의 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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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회사서 경영만 스스로"|SS패션 청량리플라자 연 사내 기업가 한양수씨
『어떤 어려움도 참고 이겨내겠다는 각오만 서 있다면 사업은 한번 도전해 볼 만한 매력적인 일입니다.』 삼성물산의 사내 기업가 1호로 지난3월 서울 청량리역 앞 미주상가에「에스에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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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따분함 떨치고 돈도 벌고…|주부 「소자본 점포」 인기
『아침 일찍 남편과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로 떠나간 후 온종일 혼자 견디기 힘들어 에어로빅과 수영을 1년여 동안 다녔어요. 그러나 점차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돈 쓸 궁리만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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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순도순「품앗이」로 이웃정 다진다
이웃도 모르고 삭막하게 지내는 도시 아파트의 주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동생활의식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주부들의 대외활동이 다양해지며 부부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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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 크게 늘린다/6대도시 차량 “거북이 걸음”
인구로 세계 4대도시중의 하나인 서울의 도시기능이 기껏 자동차 1백만대에 휘청거린다. 부산ㆍ대구ㆍ광주ㆍ인천ㆍ대전 등 전국 대도시 역시 마찬가지다.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때문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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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서 오신 손님" 중·소 동포 환대
○…한민족 체전에 참가한 중국과 소련 동포들은 대회본부 측으로부터 일거수 일투족 VIP대접. 중국과 소련 동포들은 자유진영의 동포들과 달리 손목시계·TV·카메라에서부터 비누·타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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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향수 달래는「또순이」5형제
산토도밍고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피아 알타그라시아 공단에 있는 BJ&B사는 한국의 중소기업 유?? 실업이1백% 출자, 도미니카에 설립한 모자 제조업체다. 모자는 봉제와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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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겨냥한 「여성보험」경쟁
주부·여성을 겨냥한 보험상품 개발이 늘고있다. 가계저축의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 추세에 따라 여성의 「자금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고객으로 끌려는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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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금기식 많아 메뉴 짜기 "진땀"
○…육상의 백민애 선수(21·여·명휘원 소속)가 19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벌어진 2백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 첫 육상 2관 왕의 영광을 차지. 백 선수는 l6일 1백m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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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외국인에 허약해 보일 우려있다" 국제 펜 회장, 지나친 환대 꼬집어|서울 국제연극제 참가한 일 단장 소련대사 지낸 외교관 출신 거물
○…서울국제연극제 외국참가 팀 중 가장 대규모인 79명의 참가자를 이끌고 온 일본 가부키 단장「카토리·야수에」씨(67)는 현재 일본국제교류기금 이사장이며 소련대사를 지낸 외교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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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궁·관광지 국제공중전화 적다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등에 국제통신시설이 전무, 「통신올림픽」이란 한국전기통신공사의 슬로건이 무색할 정도다. 올림픽경기장주변·선수촌·서울시내 고급호텔 등에는 올림픽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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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안타는 옷을 고르자|여름의류 할인판매 10가지 쇼핑요령
7월로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시작된 88년 상반기를 결산하는 여름의류 세일로 각 백화점과 의류점이 크게 붐비고 있다. 이번 시즌의 정상품은 보통 정가의 30∼50%, 해를 묵은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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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미치면 「중년위기」극복"|여학사협 토론회에 소개된 체험담
불안·초조·우울·권태감·허무감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중년의 위기는 당사자들이 어느날 자신의 객관적 상황을 깨닫는 것으로 비롯된다. 흰머리·늘어난 체중·신체의 병이 계기가 될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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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대축제
이제 88서울올림픽은 범 세계인의 축제로 확정됐다. 1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마감한 결과 모두1백61개국이 서울대회에 참가신청을 끝낸 것이다. 이는1백61개 전IOC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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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살아오실 줄 믿었어요"
『꼭 살아 돌아오실 줄 믿고 있었어요.』 도서기관이 살아 돌아온다는 소식이 확인된 1일, 나흘간의 은신(?)을 끝내고 보도진 앞에 나타난 부인 정봉하씨(39)는 『그동안 확실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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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안일은 부부가 같이 한다"
『일요일이면 특별한 일이 없는한 세탁기 돌리는 일은 내가 맡습니다. 반자동이라 물의 낭비를 막기 위해선 지켜보고 섰다가 적당한때 물을 바꿔줘야 하는데 그 일을 하는것이지요.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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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은 부부가 같이 한다"
『일요일이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세탁기 돌리는 일은 내가 맡습니다. 반자동이라 물의 낭비를 막기 위해선 지켜보고 섰다가 적당한 때 물을 바꿔줘야 하는데 그 일을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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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동해도(도오까이도)최후의 여관거리 품천(시나가와)에 닿다.|동해사에 특별지시, 일행안전 보장| 통신사행적 일일이 기록한 일지 절에서 책으로 매어 보관
험준한 하꼬네(상량)고개를 무사히 넘어 오다와라(소전원)에서 1박한 신유한공 일행은 다음날 사까와(주구)강을 건너 오오이소(대기)에서 점심을 들고 하오에 사가미(상모·마입)강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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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치적 거리면 밀어 버린다."「총알 트럭」
덩치 큰놈이 왕, 힘이 질서-. 「정글의 법칙」이 우리 도로에선 현실이다. 차 중에 덩치 크고 힘세기로 으뜸인 트럭은 그래서 전국의 어느 도로에서나 「차중의 왕」. 거치적거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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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가 그렇게도 좋은가…
외화가 4백30억달러, 우리돈으로 35조6천9백만원, 이런 숫자를 들으면 그냥 아찔아찔하다. 그러니까 한사람 앞에 갚아야할 외국빚이 90만원이라하게되면 가만히 있을수 없게된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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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과 명상이 큰 락
머리깎고 입산출가한 스님은 아니지만 남다른 인연으로 26년째 절에서 살고 있다. 산사에 묻혀 혼자 살되 오랜 세월 청소년 불교운동에 몸담아 온 나는 주로 포교일선에서 법회를 지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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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래사회연구소인 헨리센터의「하웰·존스」소장은 21세기의 세계에 대한 각 국의 초청강연과 세미나 스케줄로 요즘가장 만나기 힘든 사람중의 하나다. 그는 매뉴페처러 하노버트러스트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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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목소리-담력으로 회사 살렸다.|협박범 검거 수훈 롯데 신동호 차장 &1인4역 운전사서 사장|2억 요구에 「깎기 작전」으로 안심시켜 범인유도|"가방비밀번호 알려주겠다"며 경찰 덮칠 시간 줘
한 직원의 천의 목소리와 화술, 기민한 임기응변, 그리고 큰 담력이 범인을 검거하고 회사를 살려냈다. 『6차례 범인이 걸어오는 전화통을 붙들고 2억 원의 요구액을 5천 만원으로 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