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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격과 유통 정책을 전망한다
정부의 양곡정책방향이 급선회하고 있다. 아직도 최종안이 확정되지 못한 채 암중모색하는 단계에서 검토되고 있는 여러 가지 방안 등을 통해 새해 쌀 값 및 유통정책의 윤곽을 정리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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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식령』 12월부터 단속
서울시는 정부의 혼분식 장려와 수요일과 토요일 무미일 실시에 따라 11월말까지를 계몽기간으로 정하고 12월1일부터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혼·분식 장려를 위한 단속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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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혼식장려
한가지의 변화를 일으키려면 강제로 하는 방법과 자진하여 하는 방법이 있을 줄 안다. 전자보다는 후자가 든든하게 전체가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닐까? 별안간 쌀에 대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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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충북지방농촌실태 현지취재|수지 불균형·느는 이농…
본지 「손거울」난에 어느 농촌 주부가 『도시의 여인들에게』란 글을 투고한 적이 있다. 『그 아까운 벼이삭을 꽃꽂이로 보고 즐기다니, 가슴이 메어진다』고 도시의 여성들을 나무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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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쌀 파동은 적어도 이 달 말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햅쌀 출 회가 10월 하순 이후가 돼야 본격화될 전망인데다 추곡수매가 결정을 비롯, 정부미 방출 체제를 개편하는 등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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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방출 가 곧 인상|한 가마 8천 원선 검토
정부는 최근의 정부미에 대한 가수요 격증 사태에 대비, 현행 정부미방출가격 가마당 6천 8백 원(소매)을 금명간 7천8백 원내지 8천 원으로 인상, 현실화하는 한편, 보리쌀 방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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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개선
우리 나라는 기후의 영향, 지리적인 조건 및 전통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쌀을 주식으로 해 온지가 오래되었다. 이러한 전통으로 인해서 주식은 우리 머리 속에서 항상 쌀 내지 곡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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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방출지 조정 농촌엔 보리쌀로
농림부는 4일부터 조절용 양곡 방출지역을 조정,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정부미방출을 중단하고 그 대신 보리쌀을 방출키로 했다. 농촌지역에 대한 정부미 방출 중단은 농가의 햅쌀 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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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앞둔 쌀값 및 수급전망
- 아직 추곡작황이 안나와서 확실치는 않지만 올해 작황이 2천 8백만섬 수준은 될 것으로 보고 외미는 약 80만t(약 5백 50만섬)을 들여올 계획이다. 따라서 전체 공급량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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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가 정책 계속
농림부는 쌀 증산과 잡곡혼식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에도 계속 고미가 정책을 밀고 나가는 한편 그 동안 검토해 오던 쌀 배급 계획을 백지화하고 쌀과 잡곡가격의 폭을 넓히는 가격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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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쌀 수매가의 예시제
정부는 새해부터 실시키로 했던 보리쌀의 이동가격제를 확정, 보리쌀 수매값을 올해보다 30% 인상예시하는등 식량공책의 기본방향에 일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김농림은 16일 보리 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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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브레이크」 걸린 「고미가 정책」
고미가를 주축으로 한 양정이 「딜레머」에 빠졌다. 높은 쌀값을 계속 유지하기에는 물가에의 자극이 크고 부족 쌀의 도입 확대는 증산을 해쳐 76년까지의 쌀 자급 계획을 허물어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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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가정책 딜레마에
물가파동에 대비하려는 정부시책 및 쌀 소비절약이 우선돼야 한다는 새로운 양정 지침에 따라 지난 수년간 계속돼온 증산유인책으로서의 고미가 정책과 국내 수요충족을 위해 증가추세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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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미 운동으로 자급자족
제23회 권농일 기념 행사가 1일 박정희 대통령 임석 아래 충북 청원군 강외면 벼 집단 재배 단지 현장에서 거행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권농일 기념식을 마치고 개량 볍씨 IR-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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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식행정령 개폐를 검토
농림부는 행정력 부족과 국민의 기호등을 이유로 혼식장려에 관한 행정명령의 개폐를 검토하고 있다. 8일 농림부에 의하면 69년1월부터의 행정명령과 70년8월의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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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단경기 쌀값
농림부는 내년도 단경기의 쌀값 상한선을 가마당 (80㎏들이중품 도매) 6천8백원에 묶어 안정시키고 미맥 가격차를 2대l로 넓히며 밀가루 고시가격은 현행대로 한다는 내용의 곡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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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만 섬 도입
정부는 내년 봄에 약 20만 섬의 보리쌀을 도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리쌀 도입문제는 추곡수매가를 결정한 2일의 청와대연석회의에서 박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3일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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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맥 가격폭을 확대|보리쌀 작년과 같은 값에 방출
농림부는 가격정책을 통해 쌀소비를 억제하고 혼식을 장려키 위해 보리쌀의 2중 가격폭 (수매와 판매가격차)을 확대, 쌀과 보리쌀의 가격 폭을 넓히기로 방침을 세우고 70년도 보리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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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검사와 동심
정부에서 식생활 개선을 위하여 분식과 혼식을 장려해 온지도 퍽 오래 되었다. 쌀과 밀가루 혹은 쌀과 다른 잡곡과의 영양대비표가 빈번히 발표되고 혼식을 장려하는 노래까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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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이중 맥가
농림부는 올해에 이어 70미곡년도에도 이중맥가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쌀·보리의 가격차를 1·9대1로 넓혀 혼식장려책을 펴기로 했다. 15일 알려진바에 의하면 농림부는 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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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경에 몰린 고미가 정책
정부는 69년산 추곡수매가격을 사정중이나 예년의 경우처럼 또다시 관계부처간의 의견차이 때문에 아직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해마다 그렇듯이 경제기획원 및 재무부에서는 수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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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삼중가제 실시
공화당은 생산비보장,.혼식장려, 축산진흥이란 농업기본징책을 뒷받침하기위해 내년부터 보리의 삼중가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삼중가격제는 수매가.식량소비자에대한 판매가, 축산업자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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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생산비 계산|보상방식으로
공화당은 농민들의 양곡확대 재생산의욕을 북돋우기위해 보리의 이중가격제와 병행, 양곡의 생산비 계산방식을 현재의 가격「패리티」방식에서 생산비 보상방식으로 바꿀 것을 검토중이다. 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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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곡종별 수급차질 예상
미·맥대체 및 혼식장려 등의 정부시책에도 불구하고 쌀소비량이 계속 급증하는 한편 보리수요는 계획수준을 하회하여 정부의 곡종별 양곡수급 계획에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7일 농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