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낮 부녀복지회관에 방화|부산 두소녀가 강제수용에 불만

    【부산=임수홍·채흥모기자】28일 하오3시35분쫌 부산시아미동2가37 감리교재단소속 부녀복지회관(원장 박창언·58)에 강제 수용중이던 김모양(16·경남통영군)등 10대소녀 2명이 회

    중앙일보

    1982.03.29 00:00

  • <샐러리맨(3)|주인의식(3)

    불이야-. 76년12월. 한 밤중에 병실을 뒤흔드는 고함소리에 대구병원 6층8호실에 입원해 있던 이학수씨(37·제일모직관리부장·당시 대구공장경리과장)는 잠을 깼다. 급성간염으로 병

    중앙일보

    1982.03.26 00:00

  • 금괴 29억 원어치 밀수

    김포세관은 16일 17차례에 걸쳐 싯가29억원 상당의 금덩이 7천5백45냥을 대만에서 통조림 통속에 넣어 들여와 국내에 판 중국인 후오수난씨(51·여·국내총책·대만 고웅시 거주)

    중앙일보

    1982.03.16 00:00

  • 일 『주간문춘』이 폭로한 "약물중독 스캔들"전모|독이든 오린지 바꿔치기해 등거

    『「가네히라」스캔들』로 불리는 프로복싱 약물중독 공작사전이 계속 확대 일로에 있다. 다음은 지난 4일 발간된 『주간문춘』 11일자에 게재된 흑막기사의 내용이다. 특히 관련피해자에는

    중앙일보

    1982.03.08 00:00

  • 현대의술도 무력…″식물인간〃치료|유기춘 씨 사망을 계기로 살펴 본 그 실태

    5년5개월17일의 긴 투병 끝에 끝내 소생하지 못한 유기춘 전문교부장관의 사망을 계기로 「식물인간」이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씨 외에도 현재 서울시내 각 종합병원 등에는

    중앙일보

    1982.03.06 00:00

  • 남녀배구대표 대폭 개편

    대한배구협회는 5일 남녀 대표팀을 대폭개편하고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전호실 전 감독(현대)을 재기용했다. 협회는 오는 9월 페루의 제9회 세계 여자 선수권대회와 10월 아르헨티나에

    중앙일보

    1982.03.06 00:00

  • "김환진, 방어전때 약물중독 됐을지도"|"김용현과 도까시끼 대전때도 오염된 껌·주스를 먹이려했다"

    【동경=신성순 특파원】전WBA주니어미들급챔피언 유제두의 경기중 약물중독설로 파란을 일으킨 이래 6년만에 또다시 전WBA주니어플라이급챔피언 김환진의 약물공작실이 4일 이곳에서 발간된

    중앙일보

    1982.03.05 00:00

  • (3350)제76화 화맥인맥(69)

    장발 학장이 나를 헐뜯는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대학까지 달려갔다. 그러잖아도 장 학장이 좀 쌀쌀해졌다 싶었는데 욕까지 하더라는 소리를 들으니 지금까지의 존경심이 사라지고 고마운

    중앙일보

    1982.02.27 00:00

  • 검사 방마다 전화 걸어 녹음…친절통화 확인 서울지검

    ○…검찰의 이미지 쇄신과 권위의식을 털어 버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화 친절히 받기」 운동을 펴온 서울지검은 16일 전화 잘 받는 15명의 직원을 선발, 표창하고 그렇지 못한 직원

    중앙일보

    1982.02.19 00:00

  • 함께 자던 외국인 돈 털어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함께 잠자던 남자손님의 옷을 뒤져 금품을 털어 달아났던 접대부 성명희씨(28·서울 금호동 4가321)를 절도협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중앙일보

    1982.02.15 00:00

  • "어딜 가나 괴롭혀 자살기도까지"

    살인·유괴·강도·절도 등 각종 형사사건의 피해당사자는 사건의 직접피해 외에도 경찰의 무리한 수사와 사회의 억측, 이를 이용하려는 편승범죄자들의 장난 등으로 2중·3중의 고통을 당하

    중앙일보

    1982.02.15 00:00

  • 한국기원 미지부개원

    ◇재미프로기사차민수씨가 최근 미 로스앤젤레스지역에 한국기윈지부를개윈, 사범직을 맡았다. 한국기원의 70번깨 지부로 발족된 LA지부는 LA올림픽쇼핑센터 308호실에 사무실을 두고있는

    중앙일보

    1982.02.12 00:00

  • "다시 소설 쓰고 싶습니다"

    11일하오 경희대의료원 6백65호실. 소설가 이정환씨(53)와 이씨의 부인 박정숙씨(43)·아들 윤재군(23). 딸 진양(21)등 이씨 4가족은 말문을 잊고 있었다. 윤재군이 당뇨

    중앙일보

    1982.02.12 00:00

  • 숨진 한국인은 모두 8명

    【동경=신성순특파원】동경 뉴저팬 호텔 화재 사고로 숨진 한국인은 모두 8명이며. 입원 치료중인 부상자는 5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동경 경시청은 9일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중앙일보

    1982.02.09 00:00

  • 한국인은 용감했다.

    한국마키팅연수팀과 함께 투숙했던 우주씨(39·삼성전자 생산기술연수부 과장)는 불길이 다가오는 절박한 순간에도 한국인 2명, 일본인 신혼부부 2명의 탈출을 도와주고 자신은 맨 나중에

    중앙일보

    1982.02.09 00:00

  • 일 동경 뉴저팬 호텔에 큰불 김봉동씨(전보사장관)등 3명사망

    동경시내중심가 아까사까(적판)지구의 뉴저팬호텔 (동경방천대전구영전정) 에서 8일 새벽3시반쯤 불이 일어나 전보사부장관 김봉동씨(64)와 조순씨(39·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과장) 김남순

    중앙일보

    1982.02.08 00:00

  • (9)-혁명전야⑧

    5·16주체와 장도영 총장사이에 서로 주장이 다른 사전관계는5·16 72시간의 소용들이 속에서 묶어 살피기로 하고 일단 5·16주체에 합류한 소수의 민간인 협력자로 얘기를 옮기자.

    중앙일보

    1982.01.27 00:00

  • 훈련대신 노름

    ○…태릉선수촌에서 강화훈련중인 코치와 선수들이 화투판을 벌이다 적발돼 코치도 사임, 퇴촌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7일 아침 선수촌의 남자숙소인 전진관109호실에서 복싱의 이한성 코

    중앙일보

    1982.01.22 00:00

  • 대학마다 미달사태 속출

    전국72개 전기대학의 82학년도 신입생선발 1차 전형결과 지원수험생들의 면접응시 율이 대체로 명문대학과 비 명문대학에선 높은 반면 일부 명문대와 상당수의 중위권대학에선 낮게 나타나

    중앙일보

    1982.01.22 00:00

  • (1)-5·16회오리

    제2공화국의 마지막 밤이 된 61년5월15일. 대롱령관저 청와대는 다음날 서울에 도착하는 페루의「마누엘·프라도」대통령의 영접준비로 부산했다. 윤보선대통령이 일을 마치고 침실로 자리

    중앙일보

    1982.01.13 00:00

  • 암달러상 유인 강도 일당 3명 검거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여 암달러상을 호텔로 유인,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수표 등 1천5백여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던 허종철씨(22·전과2범·부산시 반송동765의78)와 김복만(22

    중앙일보

    1982.01.04 00:00

  • 암달러상 유인 6백 만원 털어

    30일 하오 2시30분쯤 서울 사진동92 서울 관광호텔308호실에서 20대 청년 2명이 암달러상 송순자씨(29·여·서울 화곡3동292의11)와 길용도씨(63·여·서울 지원동342의

    중앙일보

    1982.01.01 00:00

  • 교도소 가려고 의사당에 방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갱생원에서 탈출한후 생계가 어렵자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기 위해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른 전과10범 김태화씨(42·주거부정)를 붙잡아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중앙일보

    1981.12.26 00:00

  • 추 '81 사건 그후의 이야기들|경산열차 추돌사고

    『죄값을 치르고 있는 처지에 무슨 할말이 있겠읍니까. 엄청난 사고를 낸데 대한 악몽을 지금까지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숨진 승객들에게 죄스럽기만 하고 나자신이 살아 있다는게

    중앙일보

    1981.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