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는 6형제 광부"

    한집안 6형체가 광부인 광부가족이 10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있는 「모범광부가족상」을 받았다. 이들은 강원도삼진군장생읍 석공 장성광업소에서 일하고있는 진순우씨

    중앙일보

    1978.03.10 00:00

  • 독자와 함께 사고하는 추리 물을…|새 연재소설『갈 수 없는 나라』를 말한다

    본지에 연재 중인 강신재 작『불타는 구름』에 이어 3월2일(일부지방 3일)부터 새로 연재될 조해일씨의 소설『갈 수 없는 나라』는 신문연재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추리적 기법에 의한 대

    중앙일보

    1978.02.24 00:00

  • 현대문명 속의 「크리스머스」

    오늘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크리스머스·이브」. 「크리스천」에게든 비「크리스천」에게든 성탄절이 던져주는 평화와 구원의 「메시지」는 보편적인 호소력을 갖는다. 성탄절이 함축하는 구원의

    중앙일보

    1977.12.24 00:00

  • 세모

    오늘이 12월20일, 가두에 울리는 자선 냄비 종소리가 새삼 세모의 스산함을 더해준다. 세모― 어느덧 정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한 해가 막바지에 접어들 때면 언제고 사람들은

    중앙일보

    1977.12.20 00:00

  • 「에사오」는 바로 「아랍」족의 조상이라는 「에도미테스」의 아버지. 「사다트」와 「배긴」의 포옹도 생각하기에 따라선 그만 못지 않은 감격을 안겨주었을 것이 틀림없으리라. 그러나 「

    중앙일보

    1977.12.13 00:00

  • 속「앙팡·테리블」

    아버지는 똑똑한 자식을 더 사랑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못난 자식을 더 사랑한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어머니의 사랑은 깊고 크다는 예증으로 흔히 쓰이는 말이다. 요새는 어머니의 사

    중앙일보

    1977.05.31 00:00

  • 『20세기의 위대한 저서』백31권 선정|미국의 저명한 철학자「에들러」교수 발표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인「모티머·제롬·에들러」교수(75)가 최근「20세기의 위대한 저서」1백31권(저자 73명)을 선정, 발표했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40년)라는 저자로

    중앙일보

    1977.03.05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중앙일보

    1977.01.01 00:00

  • 남북 가족 사이의 성묘단 교류

    대한적십자사측은 내년 신·구정을 기해 남북 이산가족 성묘 방문단 상호 교류를 실현하자고 북적측에 다시금 촉구했다. 한적측의 이러한 제의는 그 동안 정체 상태에 빠져 있던 남북적십자

    중앙일보

    1976.12.11 00:00

  • (1781)|제52화 서화 백년 (87)|이당 김은호

    개성이 낳은 황종하·성하·경하·용하 4형제는 모두 이름 있는 서화가들이다. 이들은 벽암 황석일 공의 아들로 똑같이 네살 터울이다. 장남인 우석 (인왕산인) 황종하 (1887∼19

    중앙일보

    1976.11.16 00:00

  • 남파간첩 자수 그린 『형제들』편

    TBC·TV 『추적』(13일 하오 9시25분·부산국 20일)은 『형제들』편을 방영한다. 충북 괴산에 살고있는 형들을 월북시키려 남파된 간첩 장길재는 너무도 변모한 서울의 모습에 자

    중앙일보

    1976.11.13 00:00

  • 「카터」가 선거인단 표 2백 67표를 얻어놓고는 3시간 동안이나 당선선인 2백 70표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애를 태우던 지난 3일 새벽, 그를 지지하는 민주당의 어떤 정치인은 「카

    중앙일보

    1976.11.08 00:00

  • 문넘은 사랑의 메아리

    생명의 불꽃이 가물거리는 한 사형수가 현신적인 인간애로 동료재소자들을 보살펴주면서 좁은 감방에 사랑의 꽃을 피우자 이에 감화된동료 22명이 사형수의 구명운동에 나섰다. 집행유예 또

    중앙일보

    1976.09.16 00:00

  • 조총련의 방해때문에 늦었습니다 이제야 아들 노릇 매한의 눈물 흘려 잡초무성한 묘소보고 늦게온 것 후회

    재일동포 추석성묘단 5진으로 모국을 방문한 동포들은 꿈에 그리던 가족,친지들의 품에 안겨 조상의 묘를 찾아 그 동안 모국을 찾지 못한 불효를 용서해달라며 울먹였다. 30년 만에 고

    중앙일보

    1976.09.07 00:00

  • 신현균 목사(서울감천 교회)

    성서에 이런 교훈이 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마라!』 지도자는 사람의 책임이 큼을 말한 것이다. 왜냐하면 지도자

    중앙일보

    1976.05.22 00:00

  • 한국과의 조속한 수교 기대

    「리비아」의 「가다피」대통령 고문인 「셰이크·마무드·수부히」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세워진 「이슬람·모스크」준공식(21일)에 참석키 위해 19일 하오 KAL편으로 내한했다. 한국

    중앙일보

    1976.05.21 00:00

  • 36년만에 3형제 재회

    【부산=김재봉기자】현조총련 「부꾸오까」시 「나가하마」(장빈) 분회장인 장달봉씨(55)와 부인 박국강씨(37)는 36년만에 동생 달용(51·부산시동구수정동944), 달조씨(52)와

    중앙일보

    1976.05.03 00:00

  • 외국유학 시절

    필자소개 필자 조탁홍 여사는 190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성여자 보통학교를 거쳐 29년 일본동경여자고등사범 가정사과를 졸업했다. 그후 전남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로 출발하여 계신여

    중앙일보

    1976.04.06 00:00

  • 레바논군 반란 확대

    【베이루트 10일 AP합동】『「레바논」의 「아랍」화』를 주장하는 이른바 「레바논·아랍」군의 반란군 병력이 10일 1만8천명의 「레바논」육군 중 1천명으로 불어났으며 모두 7개의 중

    중앙일보

    1976.03.11 00:00

  • 올해 대학 졸업생들에게

    18일 중앙대를 필두로 1975학년도 대학졸업식의 막이 올랐다. 올해에도 근 4만명의 대학졸업생들이 희망과 의욕으로 충만한 미래상을 안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이들

    중앙일보

    1976.02.20 00:00

  • "한사람에게라도 더 모국방문 권하겠다"

    【동경=김경철특파원】지난구정성묘단으로 모국을 갔다온 재일조총련산하 전·현직간부들이 13일상오10시부터 주일한국공보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국방문에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씨(50

    중앙일보

    1976.02.14 00:00

  • 미국의 석유야사

    미국에서 석유가 최초로 발견된 것은 1600년대 초기로 알려지고 있다. 그 무렵만 해도석유는 귀찮은 존재였다. 개울물을 더럽혀 소가 물을 먹을 수 없었으며, 홍수가 나면 농토나 목

    중앙일보

    1976.01.17 00:00

  • 9억의 「크리스천」부터 「하나」가 되는 기도를…

    1월18일(사도「바울」의 개종축일)∼25일까지는 「교회재일치주간」으로 카톨릭 교회가 매년 개신교 여러 교파들과 함께 크리스천의 일치를 위해서 기도하고 노력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동

    중앙일보

    1976.01.17 00:00

  • (1)산유의 청신호…유공충화석 발견

    시중의 화제는 영일만일대의 석유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는 하룻사이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배후에는 온갖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불태운「파이어니어」들

    중앙일보

    1976.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