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기동대 차량

진로, 경영권싸고 집안 쿠데타

화목한 「가족경영」으로 재계에 부러움을 사오던 진로그룹이 경영권을 둘러싼 내분으로 흔들리고 있다. 그것도 4촌간의 싸움이고 올해로 진로가 꼭 환갑을 맞은 해라는 점에서 충격이 더하

대학생연일소요

광주사태 진상해명을 요구하는 일부 대학생들의 시위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계속돼 전국23개 대학(서울 17개대 9천2백명, 지방6개교)에서 교내 시위 끝에 투석전을 벌였다. 교

들뜨기 쉬운 연말…"자가운전자 조심"|음주운전등 집중단속

서울시경은 연말교통및 거리질서확립을 위해 20일부터 내년1윌13일까지를 야간거리 질서 바로 잡기기간으로 정하고 경찰기동대를 비롯한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난폭운전·보행위반·노정상등에

위급환자 인질로한 범인과 대치

□…KBS제2TV 『형사기동대』(8일 밤8시)=대낮번화가 주차장에서 차량이 도난되고 잇따라 날치기사건이 발생한다. 긴장하고 있던 경찰은 수사망을 좁혀가던중 또다른 차량도난사건현장을

"퇴폐업소 일제단속 나온다"업주에 미리알린 경관구속

서울 용산 경찰서는 25일 경찰의 외국인관광상대 퇴폐업소와 악덕포주 일제단속계획을 업자에게 알려준 경무과소속 윤성현순경을 직무유기혐의로 구속했다. 윤순경은 18일 관계기관과 서울시

만취고교생등 3명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3일 술에취해 행패를 부리다 파출소에 연행되자 유리창을 깨는등 소란을 피운 오모 (17·N고2년·서울홍제1동), 김모 (18·무직·홍제1동) , 김모 (18·

"전경탈선 막도록"

치안본부는 18일 일부전투경찰관들의 탈선행위를 막기위해 전국5만여 일반경찰관들이 직속상관의 자세로 전경계도에 힘쓰도록했다. 또 수사·보안·교통등 전문분야에 관계없이 모든진정·고발업

부부싸움벌인 30대 가장 한강인도교서 자살소동

○…22일 0시50분쯤 서울 이촌동 제1한강교 교각 위에서 최대식씨 (39·서울 당산동336) 가 30분 동안 자살소동을 벌였다. 최씨는 교각에서 뛰어내려 죽겠다고 고함을 지르며

충격·최선·염색탄등 발사

서울시경은 13일 상처를 입히지 않고도 강력범을 제압할 수 있는 범인제어용 발사총 1정씩을 일선 경찰서 형사기동대에 지급했다. 길이 20㎝에 플래스틱으로 만든 이 권총은 유효사거리

(1)치안 24시

신정 연휴가 끝나는 3일… 자정. 서울 청량리경찰서관내 C파출소. 당직자들의 짜증과 한숨이 뒤섞인 침묵이 깔렸다. 성탄절과 연말·신정연휴에 몰아친 비상근무에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장비증강

사건에대비, 총1백8억원을들여 형사기동대차량 60대를 증차, 서울시내 23개경찰서와 지방1급경찰서에 1대씩 배치한다. 이와함께 수사승용차도 79대를늘려 서울시경산하23개일선서에 4

봄철도범1일부터 특별단속|주택가·상가등에 기동순찰강화

내무부는 3월1일부터 한달동안 봄철도범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중에 도범과 치기배를 뿌리뽑으라고 28일 전국경찰에 지시했다. 김종환내무장판은 봄철이 되면 각가정에서 나들이 등

2만6천명의 수사원 동원도 한마디 제보보다 못했다|사당 살인범이 검거될 때까지

골동품상 금당사장 정해석씨 부부 및 운전사 실종사건해결은 결국「특수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이 정씨의 실종사건수사에 착수한 것은 지난 6월20일. 수사본부는 13개 전담반

16일부터 한달 간|도범 소탕령

각종 범죄-4대권으로 나눠 예방·수사

서울시경은 13일 잇달아 일어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수사를 하기 위해 서울전역을 강력권 (55개 지역), 폭력권 (58개 지역), 도범권 (79개 지역), 치기권 (1

월동물자 부정거래 하면 구속

치안국은 5일 겨울철을 맞아 유류·석탄 등 경부가 책정한 월동물자의 부정거래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전국 주요 관공서 및 4충 이상 고층건물에 대해 일체정밀방화진단을 실시하는 것 등을

자동차 강도

훔친 차를 이용한 강도사건이 한달 사이에 3건이나 발생하였다. 첫째 사건은 지난해 12월16일, 훔친 차를 몰고 와 쌀을 사겠다고 속여 쌀을 빼앗고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사건이

형사기동대 발족

19일 서대문경찰서는 일선 경찰서에서는 처음으로 형사기등대를 편성, 발대식을 가졌다. 이 기동대는 형사 18명과 차량 6대(「지프」3대, 「오토바이」3대)로 3개조로 편성, 24시

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모당소속 국회의원 J씨에게 구인장이 발부되어 정계의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당시 J의원의 형사사건을 심리했던 K판사는 4차례나 소환장을 냈으나 그때마다 정당한 이유없이 소환에 응

표결에 쏠린 관심…눈과 귀는 태평로를 지키고|개헌안가부 묻는 날 국회주변과 시민의 표정

온국민의 눈과 귀가 하나갈이 국회의사당에 쏠린 「결전의 순간」이었다. 헌정사상 여섯번째로 개헌여부가 결정되는 13일, 서울태평로1가60의1번지 국회의사당앞길은 유달리 경비마저 삼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