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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시 유동성 지원 “비은행 관리 강화”
서울 시내 한 새마을금고 지점. 연합뉴스 지난해와 같은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비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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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권 방치 못한다"…감독권 없는 이창용의 작심발언, 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한국은행 창립 제7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연이은 작심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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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도 "전금법 개정안, 보류해야"…이주열 “전금법, 빅브라더 맞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공식적으로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금통위는 한국은행의 주요 통화ㆍ신용 정책 사항을 심의ㆍ의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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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결제 넘보는 금융위…한은 ‘선 넘지 말라’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가 현행 지급결제 시스템을 보완하는 규제 도입에서 나서자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반발하고 있다. 금융위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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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증권사 대상 RP 매입 착수…유동성 확대 총력전
한국은행이 24일부터 증권사 등 비은행기관을 대상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자 유동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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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국은행의 목표에 고용도 추가해야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은 목표에 고용을 명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행 목표는 물가와 금융의 안정이나 여기에 고용을 추가하자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물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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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통적 양적완화는 핵폭탄, 한국형은 스마트 미사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한국형 양적완화’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한국형 양적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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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한국은행이 시장의 존경을 받으려면
정경민경제데스크11월 14일은 한국은행의 독립기념일이다. 1997년 이날 국회는 한은의 숙원이었던 한은 독립법을 통과시켰다. 한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장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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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만물박사 다산 정약용도 ‘중앙은행’은 몰라
청일전쟁(1894년) 당시 프랑스 언론 ‘르 프티 주르날’이 전한 한성의 어수선한 풍경. [사진 하버드대학교 도서관] 위화도 회군 이후 권력의 추는 이성계 쪽으로 확실히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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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한 통화 정책 펼 것"
이주열 25대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취임했다.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별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총재는 “금융안정과 경제성장을 조화롭게 추구하라는 시대적 요구를 담아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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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검사권한 대폭 강화…법 개정안 2년 만에 국회 통과
한국은행의 권한을 크게 강화한 한은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한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의원 238명 중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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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 단독검사권 필요하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회사 조사·감독권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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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에 ‘금융 안정’기능 추가 … 위기 때 경제금융안정협 가동
16일 개최된 한·일 산업기술페어 2009 행사를 주관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조석래 이사장(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오른쪽)과 일본 측 이지마 히데타네 이사장이 양국의 경제 전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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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이 한은법 놓고 밥그릇 다툼 할 때인가
경제위기의 한복판에서 난데없이 한국은행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한은의 설립목적에 현행 물가안정 이외에 금융안정 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의 한은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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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한은과 MB정부와의 ‘갭’ 좁힐까
▶이성태 한은 총재는 경기부양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중앙은행 총재는 외로운 자리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한 말이다. 경기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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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 안 잡히면 한은이 조치 나설 것"
한국은행이 주택담보 대출을 직접 제한해 최근 가파르게 오르는 아파트값을 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투기 억제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자 한은이 한은법을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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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 "경제안정 해치는 투기 조짐 예의 주시"
▶ 박승 한국은행 총재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내수회복이 늦어지고 있어 경기가 저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또 부동산 가격이 정부의 안정책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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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官治인사 시비
통화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금통위원) 교체를 둘러싸고 한국은행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임기가 2년이나 남은 금통위원이 돌연 증권거래소 이사장으로 내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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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조직 혁신방안 관련 부처 반응]
재정경제부는 금감위와 금감원을 통합해 민관합동조직화하는 1안을, 금감위와 금감원은 현 체제의 큰 틀을 유지하는 3안을 긍적적으로 평가했다. 또 예금보험공사는 예보 운영의 중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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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한은법 수정방향 공개]
한국은행이 1997년 12월에 개정된 현행 한은법의 수정방향을 공개했다. 또 노조도 한은법 재개정을 촉구하고 나섬으로써 분위기가 달라질 조짐이다. 한은 살리기의 네가지 쟁점을 짚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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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외환은행에 출자 지원
정부는 증자 및 합병이 지체되고 있는 외환은행을 특별히 지원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출자하도록 했다. 이는 한은이 영리단체에 출자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현행 한은법에 위반되는 것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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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제주은행 조치 파장]금감위 잣대 형평 논란
은행구조조정에 대한 금융감독위원회의 원칙이 수시로 바뀌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7개 조건부승인은행 중 하나인 외환은행에 대해선 외자유치와 합병을 꼭 해야 한다고 했으면서도 슬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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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입법 진통…감독기구 통합놓고 여야 이견
어렵사리 끌고온 금융개혁 입법 작업이 산고 (産苦) 를 겪고 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5일 이틀째 소위원회를 열어 13개 금융개혁법 심의를 벌였으나 여야간에 감독기구 통합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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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3元化체제 현행대로 유지 - 한국은행 직원 독자案 제시
한국은행 직원들이 정부의 중앙은행 제도및 금융감독 체계 개편안에 반대해 독자적인 한은법 개정안을 내놓고 정당,시민단체등을 상대로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 한은 비상대책회의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