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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근로소득보전세제 도입하려면 최저생계비 보장정책 폐기해야
노무현 정부가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는 내년에 근로소득보전세제(EITC)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일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 빈곤층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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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국인 고용권 기업에 주자
지구상에 99.9% 단일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두 나라가 있다는데 어느 나라일까. 답은 남한과 북한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도 갈등이 많지만 그래도 다민족 사회에 비하면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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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보약도 소득공제
내년부터 독신 또는 자녀가 없는 가구나 자녀가 하나뿐인 맞벌이 부부 등 3인 이하 가구의 세 부담이 늘어나는 반면 2자녀 이상을 둔 가구의 세 부담은 줄어든다. 정부가 내년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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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직계와 '정권 재창출'에 올인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 씨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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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귀족노조의 끝은 어디인가
울산의 공장지역은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현대타운과 석유화학단지로 대별된다. 한쪽에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건너편에는 SK와 에쓰오일이 맹주다. 우리나라 간판기업이자 노동운동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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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은 초고속 인터넷 '메뚜기 가입자'
요즘 초고속인터넷을 제값주고 사용하면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해지신청하면 바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 왜 제값을 주고 사용하냐는 것이다. 이미 약삭빠른 사람들은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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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인플레 압력 여전" 추가 인상 가능성 남겨놔
미국의 정책 금리 인상 행진이 2년2개월 만에 멈춰섰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8일(현지시간) 연 5.25%인 기준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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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문서 법적 효력 논란 일 듯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한 우려는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이 커지고 전시 미군 증원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7일 국방부 관계자들은 주한미군 지속 주둔은 문서로 합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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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법무'에 찬성 30.8% - 반대 45.2%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자료사진=중앙포토)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찬성쪽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가 4~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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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수수료 갈등 해결할 '카드'없나
신용카드 회사와 가맹점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쟁점은 역시 카드 수수료다. 지난달 손해보험협회와 주유소협회.의사협회가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한 데 이어 4일엔 서점과 출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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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군생활 한 분들이라 …" 윤 국방 '전작권 환수 말라' 원로 충고 일축
윤광웅(사진) 국방부 장관은 3일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환수하더라도 한.미동맹에 기초한 미국의 지원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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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허점 많은 주택청약제 개편
주택청약제도가 2008년부터 가점제(加點制)로 바뀔 전망이다. 85㎡ 이하인 주택 중 공공주택은 현행 순차제를 그대로 준용하며 공공택지의 민영주택은 2008년부터, 민간택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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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돈줄 죈 지 두 달째 … 지금 시장에선
금리 올 첫 상승세로 6월에만 0.07%P 올라 연 5.48%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금융감독 당국의 창구 지도 이후 은행권의 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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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가점제 후폭풍 … 벌써부터 형평성 논란
2008년부터 시행되는 청약 가점제는 무주택 고령자의 당첨 가능성을 크게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값비싼 곳에 고액의 전세를 사는 사람이 이보다 값싼 집을 소유한 사람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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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땐 가산세 최고 100%
세금을 고의로 신고.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불성실 가산세를 현재보다 많게는 10배나 무겁게 물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세청은 현재 세목별로 10~30% 수준인 가산세율을 크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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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회사에 손실 끼친 노조 24억 물어내야"
철도노동조합이 2003년 철도청 민영화를 반대하며 벌인 파업으로 발생한 회사 측의 손실금 24억여원에 대해 노조가 물어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2부는 한국철도공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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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는 이데올로기 성역 규제 풀어도 시행령서 되살려"
임기를 거의 마친 규제개혁기획단 민간위원들의 얼굴에서 시원섭섭함이 묻어난다. 왼쪽부터 김신(39.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나창엽(51.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 부장), 최보선(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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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 70년 일본도 지재권 연장 추진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일본이 문학작품 등의 지적재산권을 현행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문학작품이나 음악.미술작품 등을 국내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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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독립사업부제'로 … 9월부터 9개 지사에 자율권 줘 경쟁 유도
한국전력이 국내 9개 지사를 9월부터 독립사업부로 전환한다. 사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이들에게 자율적인 운영권과 책임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한전은 또 민간 전기사업자들이 전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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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고 일개미' 한해 2351시간 노동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이 지난해에도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세계일보가 경제협력개발기구 고용전망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실질 노동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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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개헌 필요" 62%
우리 국민 열 명 중 여섯은 현행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4년 중임 대통령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조인스닷컴(www.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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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현행 헌법 개정 필요" 62.1%
국민 열 중 여섯은 현행 헌법이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4년 중임 대통령제를 선호가고, 대선과 총선 주기를 일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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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경마세 인하 추진
한국마사회가 경마로 인한 수익을 농축산 지원에 더 늘려 사용하기 위해 경마세 인하를 추진하고 나섰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경마 매출에서 18%를 떼는 경마세를 9%로 낮추는 경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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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괴물들, 덩치 좀 비교해볼까
봉준호 감독의 '괴물' 시사회 전, 충무로엔 이런 소문이 돌았다. "괴물이 생각보다 작대!" 그러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괴수의 덩치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는 게 중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