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르면 4일 검찰 대대적 인사
검사장 12명이 한꺼번에 물갈이되는 검찰 사상 최대의 개혁인사가 이르면 4일께 단행된다. 고급 옷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사퇴압력을 받아온 김태정 법무장관은 2일 김대중 대통령이
-
송찬원 前축협회장 금주 소환 조사
농.축협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28일 송찬원 (宋燦源) 전 축협중앙회장을 이번주 중반께 소환.조사키로 했다. 宋전회장은 ㈜삼산에 대한 부당대출 혐의
-
'사정 수사의 사령탑' 중수부 18년만에 역사속으로
'사정 (司正) 수사의 사령탑' 으로 정치인.고위 공직자들에겐 공포의 대상인 대검 중앙수사부가 18년 만에 사실상 간판을 내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전신인 대검 중앙수사국 (6
-
축협단장등 둘 구속…200억빌려주고 2천만원 뒷돈
농.축협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8일 대출규정을 어기고 중개무역 업체에 2백여억원을 부당 대출해주고 떡값 등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 (배임.뇌물수수
-
송찬원 전축협회장 곧 소환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1일 송찬원 (宋燦源.65) 전 축협중앙회장이 대출 및 축협 산하 사업체 운영 등과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금명간 소환 조사키로 하는
-
[중앙포럼] '檢亂' 마무리가 중요하다
심재륜 (沈在淪) 파동과 검사 집단행동 등 이른바 '검란 (檢亂)' 은 결국 찻잔 속의 태풍이었는가. 우리나라 초유의 검사 항명.연판장 사건이 과연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마무리되
-
[검찰 인사 왜 계속 늦어지나]
검찰 인사가 산넘어 산이다. 검찰은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사건과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항명, 평검사들의 집단서명 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조직을 인사를 통해 다시 묶
-
김만제 포철회장 4억 사용 시인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5일 김만제 (金滿堤) 전 포철회장을 재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金전회장이 94~98년 회사기밀비 4억2천여만원중 ▶2억4백여만원을 본인의 봉급
-
[인사 앞둔 검찰표정]개혁.탕평인사에 고심
검찰 수뇌부가 다음주로 예정된 인사를 앞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인사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인사는 사상 초유라는 검사들
-
검찰, 김만제 전 포철회장 소환조사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4일 감사원으로부터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김만제 (金滿堤) 전 포철 회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金전회장을 상대로 회사기밀비 4
-
심고검장 면직될듯…징계위 격렬 토론끝에 표결
법무부는 3일 오후 박상천 (朴相千) 장관 주재로 '항명 성명서' 로 파문을 일으켜 직무가 정지된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태정 (金
-
[검찰파동]불길 잡힌 '연판장 파문' 앞으로의 방향은
검사들의 집단행동 파문은 일단 '진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물론 '상처만 남긴 채' 라는 수식어가 뒤따른다. 불붙던 반발의 기세가 꺾인 건 대검에서 열린 전국 차장.수석검사 회
-
[송진혁 칼럼]脫 '시녀'의 길
그는 49년 4월초 임영신 (任永信) 상공장관 비리수사에 착수했으나 곧 이승만 (李承晩) 대통령의 압력에 부닥쳤다. 장관이 뇌물을 받았다고 하면 미국이 원조를 끊을테니 나라를 위해
-
['대전비리' 검찰수사 발표문 요지]
◇ 수임장부 내용분석 - 소개인으로 기재된 인원은 총 3백79명, 소개사건은 1천1백37건. 이중 소개비가 기재된 소개인은 1백22명, 사건수로는 2백79건임. 소개비 누계액수는
-
[대전사건 수사발표]대법원, 연루판사 5명 처리 고심
이종기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일단락되면서 태풍의 중심이 사법부로 옮겨가고 있다. 대법원은 1일 검찰이 검사장 2명을 포함, 현직 검사 6명의 사표를 받는 등 강
-
'옛동료가 변호 맡으면 수사 검사 반드시 교체'
법무부는 전관예우 (前官禮遇) 관행을 막기 위해 검사들에게 같은 부서에 근무했던 동료검사 출신 변호사가 수임한 형사사건 수사를 맡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또 브로커를 통한 사건수임
-
[대전 법조비리]사표 검사들 '착찹'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사건에 연루돼 사표를 제출했거나 사표제출을 종용받고 있는 현직 검사 10여명은 하루하루가 바늘방석이다. 주초부터 시작된 사표 소용돌이를 견디지 못하고
-
[위기의 검찰]관행과 여론사이서 검사들 가치관 혼란
서울지검의 중견 A검사는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 이후 전별금을 받은 검사들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가치관에 심한 혼란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 전별금을 미풍양속으로
-
'김태정총장 체제' 유지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은 29일 오후 청와대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을 방문, 대전 법조비리로 야기된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 항명 사태의 경과와 함께 대폭적인 검찰 인사
-
심재륜 고검장 '출근 투쟁'…대전비리 수사는 마무리
법무부가 29일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당사자인 沈고검장은 정상 출근해 고검장실을 지키는 검찰 사상 초유의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
심재륜 고검장 면직 시킬듯
검사장등 7명 사표 법무부는 28일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 처리와 관련,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의 퇴진을 요구한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
-
[위기의 검찰]정치권에 인사로비 스스로 '시녀'전락
검찰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심재륜 대구고검장 항명 파동을 계기로 "국가 사정권력의 중추인 검찰이 어쩌다 이 지경에 빠지게 됐느냐" 는 자탄과 자성의 목소리가 넓게 퍼지고 있다.
-
검사장급 2명 사의표명… 검사 3명은 사표제출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은 26일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로부터 떡값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검사 10여명 대부분에 대해 사표를 요구하는 등 가혹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金총
-
김검찰총장 '떡값'검사 10여명 사표제출토록 요구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은 26일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로부터 떡값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검사 10여명 대부분에 대해 사표를 요구하는 등 가혹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金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