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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에 환자 놀란다…'조용한 살인자' 잡아내는 명의
━ [Dr. Who] ‘폐암 명의’ 권오정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환자와의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상조 기자 “더 물어볼 것 없으세요?” 어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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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 폐암 늘어 50세 넘으면 CT 찍어보길”
━ [Dr. Who] ‘폐암 명의’ 권오정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환자와의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상조 기자 “더 물어볼 것 없으세요?” 어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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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에 환자들 놀란다, 폐암 잡아내는 ‘명의 권오정’ 유료 전용
더 물어볼 것 없으세요? 어찌 보면 환자가 당연히 들을 수 있는 말 같지만, 언제부터인가 ‘큰 병원’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들어진 친절이다. 의사 권오정(65)은 그러나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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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중 명퇴불가' 황운하, 총선출마 제동···"헌법소원 제기"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불가 통보’를 받은 황운하(57) 대전지방경찰청장이 헌법소원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의원면직도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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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에 폭행당한 익산 구급대원 부검 결과 “맞아 숨졌다 단정 못해”
지난 4월 자신이 구한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 한 달 만에 숨진 전북 익산소방서 구급대원 강연희(51·여) 소방경(사망 후 소방위에서 1계급 특진)이 ‘취객에게 맞아 숨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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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와의 전쟁] 변화② 내년 2~3인실 건보 적용된다
상급병실(1~3인실), 선택진료, 간병. 이 항목들은 평소 국민 부담이 큰 ‘3대 비급여’로 꼽힌다. 정부는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비급여와 함께 연간 6조원 가까운 3대 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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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먼저 추진하겠다는 복지 공통공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김선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 공약집 표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자유한국당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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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특진의사 절반 축소 10월부터 임신부 초음파 7회 건보
현재 임신부가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기형아 초음파 정밀검사를 받으면 18만원을 내야 한다.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 전액 본인 부담이다. 오는 10월 이 검사를 받으면 부담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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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아버지와 삼촌 셋·딸·아들·사위도 경찰 다 합쳐 147년이네요
이관범씨가 안방에 걸어 두고 보는 자신의 경찰 정복. 3년 전 정년퇴직을 했지만, 지금이라도 출동 명령이 떨어질 것만 같다. 김경록 기자147년째 경찰로 살고 있는 가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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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보건정책, 월별로 구분하면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치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20세 이상은 치석 제거에 연 1회 보험 혜택을 받는다. 특진료와 입원비가 크게 줄어 환자 부담이 경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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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특진·병실료 대폭 인하 … 급하지 않은 수술은 9월에
8~9월에 건강보험 제도가 크게 바뀐다. 8월에는 선택진료제(특진)가 대폭 축소되고, 9월에는 4·5인 병실에도 건보가 적용된다. 1977년 건보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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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만원 특진수술, 8월엔 230만원
8월부터 수술·마취·영상검사 등에 붙는 선택진료비(특진료)가 35% 줄어든다. 선택진료 의사도 2016년까지 지금의 3분의 1로 줄인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이런 내용의 ‘선택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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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진비 하반기부터 35% 줄인다
올 하반기부터 선택진료비가 현재의 65% 수준으로 떨어져 환자의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실 기준도 6인실에서 4인실로 바뀌어 환자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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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진비, 상급병실료 잘 줄였다 … 쏠림 막을 대책 필요
보건복지부가 1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선택진료비(특진비)와 상급병실료(1~5인실)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공개했다. 현재 대형병원 의사 10명 중 8명 꼴인 선택진료 의사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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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도 상급병실' 해소책 2인실도 건보? 6인실 증설?
서울 광진구 이재석(55·회사원)씨는 지난 1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어깨 인대가 파열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병원비가 걱정돼 6인실 병실을 원했으나 병원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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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간암환자, 입원수속 하다 고함친 까닭
“수술 의사를 특진 교수로 선택하면 마취·방사선촬영 도 교수급(특진의사)으로 해야 합니다.”(병원 직원) “왜 내가 이걸 체크해야 해요?”(간암 환자) 지난 13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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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대 중증질환 100% 보장’은 신중해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현재 70% 수준인 암·심장병·뇌질환·희귀병 등 ‘4대 중증질환’ 진료비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높여 2016년까지 100%로 만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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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부족” 의료 핵심공약 두 손
정부가 박근혜 당선인의 4대 중증 질환 100% 보장 공약에 제동을 건 데는 재정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 4대 질환은 암·심장병·뇌질환·희귀병으로 지금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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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장만 잘 모셔도 병원 매출 10%이상 올라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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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강호순, 질문 받으면 의도 알고…"
김기환 기자‘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니체 『선악의 저편』) 프로파일러(profiler)들이 격언으로 여기는 말이다. 프로파일러는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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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맡기 무섭다 … 손사래 치는 중1·2 교사들
부산의 A중학교 교장은 요즘 교사들을 상대로 ‘담임 맡기기’ 전쟁을 하고 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다음 주까지는 담임 배정을 마쳐야 하지만 맡겠다는 교사가 드물어서다. 이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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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성자치료 가능한 '국립암센터'
의사가 가본 암센터Ⅰ –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암을 이기는 정보 암이란닷컴 대표최상규국립암센터, 병원 전체가 암환자를 위한 진료시설과 의사로 구성되어있고 임상 진료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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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강철중’ 박미옥 … 신창원도 그녀를 피해가지 못했다
‘만삭 의사 부인 사망 사건’을 수사한 서울 마포경찰서 강력계 박미옥 계장(오른쪽)이 송은주 경사와 함께 마포서 앞에서 웃음을 짓고 있다. [강정현 기자] 내 가족보다 남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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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 - 건보 적자 1조원 시대 (하) 제자리 걸음 건보 혜택
회사원 장모(30)씨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 장씨가 낸 돈은 320만원. 전체 진료비 559만원의 57.2%다. 보험이 안 되는 진료비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