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미사일 쏴도 발표 미적거린 軍…NSC는 '탄도' 용어 뺐다
북한이 25일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대미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1일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나흘 만인 이날 탄도미사일을
-
[기고] ‘시노팜’ 백신 접종 선택권 보장도 검토해야
필자는 지난해 3차 코로나19(팬데믹) 유행의 절정기인 12월 하순에 한중경제 촉진 사업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입국을 위해 상업 비자를 받은 후, 72시간 이내 국립중앙
-
[앤츠랩]“전기차 다음은 우리”…머스크 힘 받은 우주 관련주
오늘은 금리 상승 불안감 같은 것과는 대비되는,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이고 경외심을 유발하는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우주 산업 얘기입니다. 얼마 전 화성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
-
바이든의 '바텀업' 방식 "북핵 해결 위해 외교관에 권한 이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발표한 국가안보전략 중간 지침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외교관들에게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북핵 협상에 있어 실무 협의를 중
-
중국 '희토류법' 시행하자…미국은 中 '아킬레스건' 때렸다
[AP=연합뉴스] 「 "미·중 무역전쟁에 쓸 중국의 새로운 무기." 」 [AP=연합뉴스] 미국 시사잡지 디플로맷의 평가다. 1일 중국에서 시행된 법을 이렇게 봤다. ‘수출통제법(
-
국군의날 안보·평화 외친 文, 공무원 피격 언급은 없었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도착한 전술차량에서 내려 서욱 국방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이날 문 대통
-
김성한 "트럼프 말만 거칠지만 바이든은 강한 행동하는 사람"
김성한 고려대 교수가 지난달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국제관에서 문재인 정부 하반기 외교안보 전략에 관해 조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
-
유사시 中·日 찌르는 '독침'···16년간 잠자던 핵잠 다시 추진
지난 10일 국방부는 ‘2021~25년 국방중기계획’을 공개했다. 국방중기계획은 향후 5년간 군사력 건설과 전력운용 계획을 담는다. 미 해군의 공격 핵잠 사우스다코타함(SSN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北 핵미사일 엿본뒤 미사일로 정밀타격…韓 첨단공격 눈앞에
한반도 주변을 실시간으로 엿보면서 치명적인 첨단 전략무기로 공격하는 입체적인 군사 작전이 가능해질까. 지난 3일 최초로 공개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첨단 무기는 그런
-
미사일 족쇄 풀어준 미국, 숨은 청구서는 방위비 분담금?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한·미 간 미사일 지침 개정을 통해 한국이 독자적으로 고체연료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하며 “반대급부는 아무것도 없다. 나는 협상할
-
탄두 2t ‘벙커버스터’ 현무-4보다 센 미사일 기술 갖게 됐다
28일 발표된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 사용 우주발사체의 개발이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사진은 2017년 8월 24일 시험 발사된 사거리 800㎞, 탄두 중량 500㎏
-
고체로켓 제한 해제…한국도 고성능 우주발사체 개발시대 활짝
,2013년 발사된 나로호의 2단 킥모터로 사용된 고체연료 로켓.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8일 한ㆍ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그간 한국의 우주발사체 연구ㆍ개발(R&D)의 발목을
-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제한해제, 靑 "미사일 주권 되찾았다"
한ㆍ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 연료 사용이 가능해졌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미사일 지침 개정에 따라 28일부터 우주 발사체에
-
"한국민은 동등한 한미 동맹 원한다" 조세영 외교차관 작심 발언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뉴스1]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24일 “한국민들은 동등한 파트너로서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기대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거론했다. 조
-
北보다 못하나···현무-4 탄도미사일 2발중 1발 불발 굴욕
지난 3월 사거리와 탄두 중량을 늘린 신형 현무-4(가칭) 탄도미사일의 첫 시험 발사가 이뤄졌다. 그러나 당시 2발의 미사일 중 1발만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
-
[단독]정부당국 "김정은, 강원도 별장 머물며 비공개 현지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 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했다고 12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뉴시스] 최근 신변 이상설이 돌고 있는 김정은 북한
-
[김경민의 퍼스펙티브] 전쟁 억지 효과 큰 미사일 전력, 북·중·일에 한참 뒤처져
━ 한국의 안보와 미사일 전력 2017년 10월 발사된 사거리 1만㎞ 이상인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 [연합뉴스] 우리는 ‘미사일 시대’에 살고 있다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가벼운 분담금 협상 홍보, 낙관이 낭패로 가나
━ 방위비 협상 ‘타결 임박’ 공개 배경은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27일 바리게이트에 닫혀있다. 방위비분담금 합의가 늦어져 주한미군 운영
-
[현장에서]코로나 진앙지 중국, 한국에 "미안하다" 말한 적 있었나
참으로 기막힌 일이다. 지난달 말부터 매일 아침이면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중국 확진 환자와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도하면서 사태의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신종 코로나에 곤경 처한 김정은 ‘정면 돌파전’ 나서나
━ 신종 코로나와 남북관계 정전협상이 지지부진하던 1953년 6월. 중공군은 강원도 김화군에서 대규모 전투를 벌였다. 모택동은 “정전협정 체결을 미루고 한국군 1만5000
-
사드 풀리나 했더니…중국관광 취소율 20% 여행업계 ‘우한폐렴’ 한숨
중국발 ‘우한폐렴’이 각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설 연휴 극성수기를 맞은 국내 여행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중국 여행을 계획했던 국내 여행객들의 취소나 변경 문의가 잇따르고
-
일주일새 中여행 10% 취소···'우한 폐렴' 폭탄 맞은 여행업계
23일 오전 중국 상하이(上海)를 출발해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한 탑승객이 국제선 입국장에서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이 확산되며 설
-
[사설] 국민과 장병의 안전 최우선인 청해부대 파견
전쟁 우려가 있는 호르무즈해협에 정부가 청해부대를 파견키로 했다. 국방부는 어제 “중동 정세를 고려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을 보장하기 위해 청해부대 파견 지역을
-
김정은 “새 전략무기 보게 될 것” SLBM이냐 ICBM이냐
미국을 향해 ‘새로운 길’을 예고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의 길’을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1일까지 나흘간 계속됐던 노동당 중앙위원회 7기 5차 전원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