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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병역비리 137명 재판 넘겨졌다…브로커 챙긴 돈만 16억
서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면탈 합동수사팀(팀장 박은혜)이 13일 뇌전증 위장 병연면탈 사건과 관련해 래퍼 라비 등 연예인을 포함한 면탈자 49명, 이들의 범행을 도운 변호사 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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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軍 안가려 꾀병 부렸지?"…진짜 뇌전증 환자 덮친 공포
“나더러 ‘XX하고 자빠졌네’라고 한다. 맞다. 많이 넘어졌다. 그런데 그게 내 탓은 아니지 않나. 병역 판정을 위해 자료를 수백장 준비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도대체 우릴 어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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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서 무죄받은 특전사 출신 ‘보험사기꾼’, 다시 감옥 간 이유
육군 특수전사령부 현역 대원들에게 보험사기 수법을 조언해가며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특전사 출신 보험사기꾼'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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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가을야구까지 이어진 승부조작 수사…포스트 시즌 복병으로
프로야구의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전설'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포스트 시즌 시작(10일)을 앞두고 조용히 진행되던 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수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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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후배에게 “외제차 타자” 보험 사기 꼬드긴 선배들
2012년 12월 특전사 소속 A씨는 전역한 선배 황모(26)씨와의 식사 자리에 나갔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고급 외제차를 타고 나온 황씨는 양복도 아주 좋은 걸 입고 있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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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장해로 보험금 받아 외제차 타고 다닐 수 있다"…군 전역자로 허위보험금 받게 한 브로커
“목돈을 벌어 외제차 굴릴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군인들을 꼬드겨 가짜 장해진단서로 보험금을 타내게 한 브로커 일당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군 복무 중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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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특전사 부사관 105명 보험사기로 입건, 400여명 자료 추가요청
경찰이 전·현직 육군 특전사 부사관의 보험사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전·현직 군인들은 거짓 장애진단서 등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타냈다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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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도부 ‘옥새 싸움’ 조짐, 현장선 유령당원 시비
선거구 미획정 상태에서 새누리당 공천신청자 면접 심사가 20일부터 시작됐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왼쪽), 황진하 부위원장(오른쪽) 등 공천관리위원들이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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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선거법 어겨 기소된 의원 30명
지난 19대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역 국회의원이 모두 30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임정혁)가 11일 발표한 ‘제19대 총선 선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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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넥센 외 타 구단도 연루 정황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면서 2∼3개 구단의 선수 10여 명이 경기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검사는 20일 “프로야구 경기조작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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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야수도 프로야구 경기조작 첩보
프로배구 경기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금까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전·현직 선수가 남녀 프로배구 6개 구단에 걸쳐 모두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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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백태클 퇴장 당하면 의심부터 받을 것”
김병지 “백태클을 했다가 퇴장당하면 동료들이 ‘열심히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제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고의로 퇴장당했을지 어떻게 압니까.” 지방 소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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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브로커가 탈북 10대 소녀 성폭행 파문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한다는 기획 탈북 브로커가 오히려 그들의 인권을 짓밟아온 게 드러났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탈북자들의 처지를 이용했다. 10대 소녀도 성적으로 유린했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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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브로커가 탈북 10대 소녀 성폭행 파문
영화 ‘크로싱’에서 가까스로 탈북한 아들 준이 브로커의 휴대전화로 남한에 정착한 아버지와 통화하는 장면. 탈북자에게 브로커는 구원의 천사지만 그들의 인권도 짓밟을 수 있는 두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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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서 상대 선수에게 사인 알려줘”
축구 K-3 리그의 승부 조작 의혹에 이어 프로야구도 선수 간 ‘사인 거래’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김재박 LG 감독은 25일 전지훈련지인 경남 진주의 숙소에서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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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중장 통장서 '뇌물 의혹' 뭉칫돈
군 검찰은 6일 현역 육군 중장 A씨의 비리혐의 내사 과정에서 수억원대의 뭉칫돈이 든 통장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검찰은 이 돈이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관련, 업체 및 브로커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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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브로커들 '최택곤 불똥'에 전전긍긍
여의도 정가의 음지에서 활약하던 '정치 브로커'에게 된서리가 내리고 있다. 대통령 친인척이나 여권 실세를 팔아 각종 이권.인사에 개입했던 여당 주변의 인사들을 엄단해야 한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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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벌써 '후끈'
내년 6월 실시되는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민선 3기 '4대 동시 지방선거' 를 앞두고 벌써부터 불법.편법 선거운동이 극성이다. 특히 역대 최다인 1만6천여명의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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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전·현 고위간부 진씨 지원 의혹"
한나라당 권력형 비리 조사특위(위원장 李富榮)소속 의원들은 30일 서울지검에서 김각영(金珏泳)지검장을 만났다. '진승현 게이트' 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라고 따지기 위해서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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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구 후보]"새로운 시대·새로운 인물· 새로운 변화 자신"
▶그동안 기존 정치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평론가적 입장이었다면 지금은 그러한 기존 정당안으로 들어온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정계에 입문하게 됐나? - 방송에서 정치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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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 후보의 '정치입문 20일' 고백
"먹물에 담긴 티슈가 순식간에 까맣게 번지는 느낌 그대로입니다. " 4.13 총선에 출마하는 검사 출신 A후보는 정치판에 뛰어든 소감을 말했다. 검사 시절 굵직굵직한 사건을 처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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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거 시작됐다] 표값 인플레…억대 브로커 등장
기업체 간부인 K씨는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그는 공천신청에 앞서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십시일반으로 2억원의 자금을 마련해두었다. 나름대로 자금 용처에 맞게 지출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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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돈선거' 시작됐다
광주지역 국민회의 C지구당의 한 관계자는 "최근 보름 사이에 선거구내 6개 지역.이익단체에 1천2백만원의 찬조금을 뜯겼다" 고 실토했다. "중앙당의 지역여론에 따른 공천방침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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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비리 100명 구속…부모.군의관등 207명 적발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대기업 대표.의사.교수 등 사회지도층 인사와 돈을 받고 허위판정해준 군의관, 이들을 연결해준 병무청 직원 등 2백7명이 관련된 사상 최대 규모의 병무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