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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감산 도미노’에 용광로마저 …
뉴스분석 올 9월 세계 최대의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이 4분기 동안 15% 감산한다고 밝히자 신일본제철도 올해 생산량을 지난해에 비해 8%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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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1만4050명 공채 … 작년보다 32% 늘어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 시장이 달아올랐다. 불투명한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10대 그룹은 대부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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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해 놔라 북한 광산 … 외국업체 달려들기 전에 선점을
지난해 말 남북한이 공동 개발한 황해남도 정촌 광산에서 생산한 흑연이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됐다. 지난해엔 최초로 북한 자원에 대한 남북 전문가들의 공동 조사도 함경도 단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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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기자의 ‘현장’] ‘MK의 한강 대역사’ 물 건너가나
정몽구 회장은 58개국에 흩어져 있는 업무·마케팅·연구센터를 통합한 110층짜리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서울 뚝섬 부지에 건립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서울 성수대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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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vs 철강업계 철근값 갈등
철근 값이 크게 뛰면서 철강업계과 건설업계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13㎜ 고장력 철근의 경우 연초 62만원대에서 최근 94만원대까지 올랐다. 100만원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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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값 인상
포스코가 다음달 1일 주문 물량부터 주요 제품 값을 일제히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열연강판 같은 주요 제품이 경쟁사와 수입산보다 싸게 공급되면서 빚어진 시장왜곡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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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기자의‘현장’] ‘경영 9단’ 이명박, 기업 속내 꿰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상의 회장단 신년 인사회’ 때 좋은 말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게 아니다. 간간이 뼈 있는 말도 했으나 축하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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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부회장 4명·사장 7명 등 대거 승진인사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은 18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회장(4명)과 사장(7명) 등 최고위 경영진을 대거 승진시켰다. 전체적인 승진 규모는 264명으로 평년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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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투자수익률 외국인 저조
올해 증시에서 기관투자가와 개인들이 양호한 수익을 낸 데 비해 외국인투자자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올 들어 지난 24일까지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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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내 기업들 해외 M&A 바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의 역할은 지난해부터 아주 달라졌다. ‘국내기업 세일’에서 ‘해외기업 구매’로 입장이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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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내 기업들 해외 M&A 바람
신인섭 기자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의 역할은 지난해부터 아주 달라졌다. ‘국내기업 세일’에서 ‘해외기업 구매’로 입장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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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합금철 사업 분리
동부하이텍이 합금철 사업을 분리해 별도의 회사를 만들기로 했다. 이 회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물적 분할 방식으로 합금철 사업을 독립시켜 ㈜동부합금철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동부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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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공기업, 두려워하던 '민영화' 해보니
이라크 석유부 공무원 15명이 이달 19일 경기도 분당의 대한송유관공사를 찾았다. 효율적인 송유관 운영에 대해 한 수 배우기 위한 방문이었다. 공사 측은 이들에게 경영 노하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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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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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즈니스는 큰 모험인데 … "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2일 평양 방문 길에 오르는 대기업 총수들의 발걸음이 가볍진 않을 듯하다.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한다는 기대감 못지않게 심적 부담감도 만만치 않은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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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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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 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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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받은 정몽구 회장 판결문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의 오데마치 펀드, 홍콩의 글로벌 호라이즌 펀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NCI펀드….’이름을 보면 분명 해외펀드이지만 현대자동차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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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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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파업 어렵다" 철회
현대차노조가 빠진 채 강행한 금속노조의 5일간 파업일정 첫날인 25일. 2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한 광주.전남 지부 소속 11개 노조는 단 한곳도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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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 현대제철 플랜트 공급계약
한진중공업은 현대제철과 1239억원 규모의 코크스플랜트 1, 2호기를 건설하는 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07년 6월16일부터 2011년 9월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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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59% 늘어난 1554억원
현대제철이 1분기에 역대 가장 좋은 분기별 실적을 냈다. 현대제철은 23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연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640억원과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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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생수·과자값 줄줄이 인상 올해 물가 심상찮다
라면.스낵.발효유.오렌지주스 등 식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여기에 철강 제품 값도 가파른 오름세다. 업계는 "원자재 값이 올라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지만, 소비자들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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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보다 해외가 문제 … 글로벌 경영 '고심'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 이정대 재경본부장, 김승년 회장비서실장(왼쪽부터)이 5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의 피고인석에 나란히 서서 선고 내용을 듣고 있다. 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