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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장소·의제 놓고 충돌 가능성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시내 만수대거리에 새로 완공된 주택을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정확한 촬영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꼬리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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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억류’ 유씨 외통위 국감 증인 출석
136일간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 씨가 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억류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유씨는 의원들에게 “북한 주민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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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현대가 지킨 ‘조용한 내조’ 40여 년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정화(사진) 여사가 5일 담낭암으로 별세했다. 70세.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여사는 5일 저녁(한국시간 6일 새벽) 미국 텍사스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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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북핵 일괄타결안이 사는 길
북핵 사태가 돌연 제재와 대결에서 대화와 협상 국면으로 바뀌고 있다. 한·미 간 협의가 물 한 방울 샐 틈이 없을 만큼 긴밀해야 할 때다. 그래서 두 나라 관계자들의 왕래가 빈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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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중심상권 재개발 탄력 받나
강희복 아산시장(맨 왼쪽)이 일본 모리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아산시 제공] 16일 오후 일본인 두 사람이 아산시청을 방문했다. 일본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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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봉사원 “척척 우리 김대장” 노래 주저없이 불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평양시 낙랑구역 정성의학종합센터 동물실험실 건축 현장에서 북측 인사들과 함께 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인사들. 왼쪽부터 강영식 사무총장,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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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봉사원 “척척 우리 김대장” 노래 주저없이 불러
평양시 낙랑구역 정성의학종합센터 동물실험실 건축 현장에서 북측 인사들과 함께 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인사들. 왼쪽부터 강영식 사무총장, 북측 관계자 두 사람 건너 구자상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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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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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명박 대통령이 역사적 평가를 받는 길
한국에서 가장 부지런한 사람을 뽑는다면 이명박 대통령도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다. 매일 새벽 5시면 일어나 신문 읽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요 일간지의 기사와 칼럼을 샅샅이 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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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또 연장 … 현정은 - 김정일 지방서 면담 ?
통일부와 현대아산 관계자들은 13일 밤늦도록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동정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개성공단 근로자 유성진씨가 이날 오후 풀려남에 따라 큰 시름은 덜었지만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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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유씨 데려오도록 노력할 것”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평양에 도착해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에 들어갔다. 첫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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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경협 좌표 다시 세울 시점이다
지난해 남북교역액은 18억2000만 달러로 남북교역이 시작된 지 20년 만에 100배 가까이 증가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최근 3차 개성실무회담이 별다른 소득 없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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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선수단 소년체전 ‘충남 3위’ 주역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남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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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단거리 이어 중거리 ‘노동 미사일’ 발사 준비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 옮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조립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화물열차에 실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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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사실상 ‘전면 중단’
북한의 25일 2차 핵실험으로 남북 관계는 개성공단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면 차단’ 상황으로 향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북한 핵실험의 대응 차원에서 26일부터 개성공단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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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닫히나
북한은 15일 개성공단에 적용됐던 각종 임금·임대료·세금 계약의 무효를 선언하고 남측이 이를 수용치 않을 경우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이날 남측 개성공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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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설마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명박 정부 들어 첫 남북 접촉이 열린 21일 국내외 관심은 온통 개성으로 쏠렸다. 그러나 우리 대표단이 개성으로 출발한 지 12시간 만에야 열린 남북 접촉은 22분 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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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쏘면 가입”→“며칠 뒤로”→“연기 불가피” … 군색한 정부
뉴스 분석확고해 보이던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가입 방침이 점점 꼬이고 있다. 예정했던 발표 계획을 세 차례 연기하면서 정부의 공신력까지 의심받는 상황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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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모 잡힌 ‘코리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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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정부가 직접 관리한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관련, 현재 현대아산 측이 총괄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을 정부가 직접 나서 관리키로 했다. 정부는 20일 오전 열린 제8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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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위기 관리 뭐하느라 ‘통일부 → 대통령’ 보고에 2시간 걸렸나
금강산에서의 관광객 피격 사망 사실이 현대아산에서 통일부로 보고된 것은 11일 오전 11시30분.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은 그로부터 두 시간이 지난 오후 1시30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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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위기대응에 중대한 문제” 질책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3일 “청와대 내부에서 (금강산 피격) 보고가 늦어졌던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당연히 질책을 받아 마땅하다”며 “초기 상황 판단에 문제가 있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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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만 쳐다보는 MB정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합동대책반 회의가 13일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열렸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右)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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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위기대응에 중대한 문제” 질책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3일 “청와대 내부에서 (금강산 피격) 보고가 늦어졌던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당연히 질책을 받아 마땅하다”며 “초기 상황 판단에 문제가 있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