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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냉장고 없던 시절 여름에 김치 어떻게 보관했을까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12) 종갓집도 명맥이 끊겨가는 요즘 시대, 오랜 세월 대를 거쳐 내림 음식을 지켜오고 있는 가문은 그리 많지 않다.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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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타일 말고 동아시아의 보물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 아시아 공예품 집합소, 서울번드 박찬호 대표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 진열 상품이 거의 없는 쇼룸 하나가 들어섰다. 쇼룸에 놓인 것은 스툴 하나와 조그만 자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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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개업 1년 반도 안 돼 2017년 ‘미쉐린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권숙수’의 오너셰프 권우중씨가 새로 연 한식 비스트로 ‘설후야연’의 1부(초저녁) 주안상. 5가지 음식(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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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특급 호텔 부럽지 않은 잘 고른 한옥 호텔
한옥이라 해서 낡고 불편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잘 고른 한옥 호텔은 여느 특급 호텔 못지않으니까. 1 고택을 그대로 살린 해인정의 모습 2 편히 쉴 수 있는 대청마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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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이상길이 사는 살림집, 한옥
살림집, 한옥예록건축사무소의 이상길 소장은 현대 건축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옥에 아파트의 장점을 두루 접목해온 건축가다. 그가 현대식으로 변모한 한옥에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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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한옥마을 잘 지킨 덕에 연 5000억 벌어들이는 전주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 조성된 한옥마을. 25채의 한옥이 들어선 신덕 행복마을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지난해 민박수입만 1억원이 넘었다. 주민들은 "밤엔 은하수를 지붕 삼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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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한옥마을 잘 지킨 덕에 연 5000억 벌어들이는 전주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 조성된 한옥마을. 25채의 한옥이 들어선 신덕 행복마을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지난해 민박수입만 1억원이 넘었다. 주민들은 "밤엔 은하수를 지붕 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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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옥에서 산다는 것
선조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 환경에 맞는 한옥(韓屋)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하지만 산업화 바람과 함께 마구 헐려나갔습니다. 그리고 건축하기 쉽고 튼튼하다며 콘크리트·슬레이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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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농장 다시 돼지 키우면 안 돼”
구제역으로 돼지를 살처분한 강원도 일부 농장이 다시 돼지를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농장 주변 주민들이 재입식을 반대하기 때문이다. 횡성군 안흥면 번영회는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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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⑨ 젊은 디자이너들의 ‘한국적 가구’
단순한 디자인의 내촌 목공소 가구는 삭막한 공간에도 온기를 불어넣는다. 트렌디한 현대 가구는 전통적으로 가구를 짜던 장인이 아니라 건축가들이 만들었다. 20세기 가구 디자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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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살어리랏다
“한옥이 많이 들어서 동네가 운치 있고 활력이 넘치는 등 좋아진 게 한두 가지가 아니어요.” 전남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의 유금렬(49) 이장은 기와집으로 완공한 마을회관·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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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아파트 개념 처음 도입, 한국 주거문화 바꿔
장동운(사진) 전 대한주택공사 총재가 12일 오후 8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79세. 고인은 한국에 ‘아파트’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해 현대식 주거문화의 기틀을 다졌다. 황해도 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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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주택 … 관광자원 … 한옥의 재발견
전남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에서 슬레이트 집을 허물고 한옥을 짓고 있는 유금렬·고미옥씨 부부가 막바지 공사 중인 한옥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2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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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다시, 한옥이다
▲치과 진료용 모니터와 조명(맨 위) ▲ 서까래가 그대로 보이는 진료실(가운데 왼쪽) ▲ 햇볕을 쬘 수 있는 대기실(가운데 오른쪽)▲ ‘ㄷ’자 한옥을 개조한 건축사무실(맨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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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문화재 가치 있어야 '고택'인데 …
나는 고택의 유지와 관광자원화를 위해서는 구경만 하는 집이 아니라 주인이 살면서 손님들에게 우리의 전통적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화장실과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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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프] '한옥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
"이해할 수가 없어요. 왜 그 좋은 길을 망쳐놓는지" 이즈미 지하루(泉千春.39.여.서경대 일어학과 교수)씨는 눈꼬리가 내려가 선하게 보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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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울 시간여행] 1. 압구정동
수도 서울의 20세기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서울의 거리와 동네는 우리 시대의 보람과 아픔, 허영과 실속,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거울이기도 하다.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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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가구(성장지속 중견기업 경영비결/불황을 이긴다:4)
◎전통가구구조 입식생활 맞게 바꿔/수출시장서 불티… 10년째 재고없어 「사임당가구」라는 전통공예가구를 생산하는 (주)원신은 다른 모든 가구업체가 갖고 있는 세가지가 없다. 이달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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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에 제2농공단지
고창군은 2000년대 관광도시·첨단농공도시·전통예향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종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해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96년까지 4년 동안 고창읍 노동리 모양성일대 30만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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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객업소 재래식 주방·화장실 올해 만2천곳 개량
서울시는 28일 올해 시내식품접객업소 1만2천개의 낡은 주방·화장실을 모두 개량키로 했다. 올해 개량대상업소는 전체대상업소3만5천7백69개소의 40%선이며 주방은 입식에「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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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5천 개소 개수
서울시는 22일 시내3만8백90개 식품위생업소가운데 94%에 달하는 2만9천1백개소의 부엌·화장실을 81년말까지 3년동안 모두 현대식시설로 바꾸기로하고 우선 연말까지 5천9백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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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집구조가 바람직|영동 단독주택 입주자들이 말하는 설계상의 개선점들
서울시가 영동신시가지개발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진중인 시영주택건립은 구조상 재고해야할 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지난해 7백53동을 지어 분양한데 이어 올해 1백81동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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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축산부문|김영진(농림부 축산국장)
축산부문에 투입될 투융자 총액은 총 59억9천만원이다. 이 예산은 올해보다 2억8천만원이 감소된 것이지만 축산물 생산량은 쇠고기가 올해보다 6% 늘어난 4만7천t. 돼지고기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