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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숨 돌리나 했는데"…조선업계, 파업‧자재값 상승에 한숨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6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조선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오랜 침체를 거쳐 최근 회복세를 탄 조선업 경기가 노사 갈등에 다시 가라앉지 않을까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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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늘어 선박 운임 고공행진, 탄소세 도입이 ‘암초’
━ 해운업 호황 계속 될까 개인 투자자 조모(53)씨는 지난해 말 해운업이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에 해운주를 살까 고민하다가 결정을 보류했다. 당시 조씨가 매수를 고민한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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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살아나 살 만하니, 이번엔 컨테이너 대란
“치솟는 운임에 공(空) 컨테이너 구하기도 힘들어요. 중소기업은 머스크·MSC 등 대형 외항 선사의 선적 공간 잡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미국·유럽으로 중소형 트랙터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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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이중고, 천정부지 운임에 빈 컨테이너도 없다
미국 LA항의 정박 중인 HMM 컨테이너선. [연합뉴스] 치솟는 운임에 공(空) 컨테이너 구하기도 힘들다. 이런 점 때문에 중소기업은 머스크(Maersk)·MSC 등 대형 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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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뺨친다, 주가 12배 폭등 '흠슬라'…이젠 5만원 넘봐
부산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1800TEU급 다목적선(MPV) ‘HMM 두바이(Dubai)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 HMM] 최근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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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많은 대기업 32곳 ‘주채무계열’ 선정…HDC 등 6곳 편입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HMM(구 현대상선)과 HDC, 장금상선, SM, 한라, 동원 등이 주채권은행의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에 신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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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와 영끌에 1분기 은행 이자이익 10조8000억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창구에서 시민이 대출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이 분기 최대 규모인 10조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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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삯, 하늘 뚫었다…컨테이너선 운임 작년 3배, 벌크선은 6배 폭등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오클랜드 항구에 지난 7일 컨테이너선이 들어오고 있다.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운임은 고공행진 중이다. [AFP=연합뉴스] 컨테이너선 운임이 1주 만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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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분기 영업익 1조원…지난해 연간 흑자 상회
13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한바다호’의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HMM HMM(옛 현대상선)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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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세 탄 HMM, 중소기업 위해 21번째 임시선박 투입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가 부산 신항에서 국내 수출기업 화물을 싣고 출항을 대기하고 있다. [사진 HMM] HMM(옛 현대상선)이 올해 들어 선박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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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은 내 앞의 현실…너무 늦어도 너무 빨라도 안돼"
SK·포스코·한화·GS 등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과 경제연구소 등 10개 업체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에너지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민간 에너지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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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수주 풍년' 한국조선해양…그런데 현대중공업 IPO는 왜?
안녕하세요!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 입니다! :)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造船) 부문 중간지주 회사입니다. 정몽준 전 FIFA 부회장의 현대중공업그룹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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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꽂혔다…정유경·정지선·구본걸의 ‘이유 있는 외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한국의 샤넬급' 브랜드를 만들겠다며 오는 25일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의 첫 매장을 연다. 사진 신세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빅2’가 버티는 화장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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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 발인…현정은 회장은 참석 안 해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발인식. 연합뉴스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발인식이 3일 오전 8시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부인 조은주 여사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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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가 쟁쟁한 박사 다 제쳤다···‘공학의 전당’ 입성 택진이형
리니지2M 1주년 기념 광고에 출연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 유튜브 캡처] 요즘 공학계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은근히 화제다. 야구단을 운영하고 ‘리니지’ 광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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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50억 쓴 해군 특수전 함정 개발 좌초..."경제성 없다"
13년째 추진 중인 1조2500억원 규모의 해군 특수작전용 함정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올해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한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다. 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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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올 8000억원대 영업이익 전망…바다 위 선원들은 첫 파업 임박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오슬로호가 싱가포르 PSA항만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HMM 컨테이너선 운임이 하반기 내내 오르면서 HMM(옛 현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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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한파’로 수천명 실직 예상되는 거제시, 고용유지모델로 돌파구 찾는다
지난 1월 10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이 있어 ‘조선산업 1번지’로 불리는 경남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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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나를 배가 없다, 공장에 쌓인 트랙터 1000대
지난 25일 전북 익산의 동양물산기업 출하장에 수출용 트랙터 870여 대가 대기 중이다. 미국으로 가는 화물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해 공장 관계자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김영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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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문 폭발해도 배가 없다…익산에 갇힌 韓트랙터 1000대
지난 25일 전북 익산 동양물산기업 공장에 미국 수출용 트랙터 870여 대가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익산=김영주 기자 지난 25일 찾은 전북 익산 왕궁농공단지에 있는 농업기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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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지분 6% 조원태에 특혜? 강성부는 자기 돈 0원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진칼에 수천억원을 투입하는 항공업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재벌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항공업에 대한 특혜"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진그룹 경영진과 경영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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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3분기 2700억원 흑자…10년 만에 흑자전환할 듯
HMM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사진 공동취재단 HMM(옛 현대상선)은 3분기 매출 1조7185억원, 영업익 2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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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괴물’ 정태욱, 194㎝ 철벽
A매치 데뷔전을 앞둔 장신 수비수 정태욱은 ’팀 승리를 위해서 뒤에서 헤딩, 몸싸움 등 궂은 일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덩치 큰 공격수와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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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국내 선사 급히 불러 “수출기업 지원하라”
해양수산부가 11일 정기 컨테이너선사 사장단과 수출기업 지원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오슬로호가 싱가포르 PSA항만에서 하역 작업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