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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뛰쳐나오는데 자물쇠 걸린 문…中 '미친 방역' 논란
지난 5일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에 놀란 주민이 탈출하기 위해 코로나 봉쇄로 굳게 닫힌 문을 발로 차고 있다. 트위터 캡처 5일 쓰촨성 간쯔주 루딩현에서 발생한 6.8규모 지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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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외양간과 사람의 가치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을축년 대홍수. 1925년의 재해는 이름을 남겼다. 조선총독부는 꼼꼼한 기록의 백서를 남겼다. 전국 주요 하천이 범람했고 인명 피해가 수백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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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방역’‘통진당’ 핑계대며 야당 의원들 막은 대법원
━ 야당, 김명수 대법원장 항의 방문 때 무슨일이 지난 5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법원 청사 현관에서 자신들을 막은 경호진에게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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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고 빨래 해주고…요즘 엄마들 ‘앱집사’ 찾는다
스마트폰 어플 클릭 한번으로 청소, 빨래, 쓰레기 버리기 등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생활밀착형 온디맨드 서비스들. [중앙포토, 사진 각 업체] 1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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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잃은 남원…'49명 정원' 공공의대에 기대 반 우려 반
━ [르포] 폐교 석달, 전북 남원 서남대 가보니 서남대 의대 건물 현관문에 붙은 안내문. 지난 2월 폐교 이후 교내 모든 건물이 보안상 폐쇄됐다. 남원=김준희 기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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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현관 쇠사슬에 잠겨…화재경보에도 대피 못한 학생들
오른쪽 사진은 지난 2월 울산 뉴코아아울렛 화재현장. 왼쪽은 자물쇠로 잠긴 서울 강남구의 한 예술계열 전문학교 기숙사 현관문 [경상일보, 독자 제공=연합뉴스] 서울의 한 예술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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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부모 카드로도 손쉽게 이용 … 범죄·사고에 취약한 카셰어링
윤정민산업부 기자 몇 년 전 현관문이 열려 있는 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절도범을 사건을 취재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범행을 결심하고 문을 열어 둔 집을 찾아 범행 했을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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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성장' 카셰어링, 범죄 악용ㆍ사고 고리 끊어야 장밋빛 미래 열린다
범죄는 의외로 사소한 지점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몇 년 전 현관문이 열려 있는 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절도 사건을 취재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범행을 결심하고 문을 열어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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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4. 붕괴 (2)
그가 손짓으로 나를 부르더니 우의 주머니에서 다른 명찰을 하나 꺼냈다. “혹시 몰라서 준비해두길 잘했군요. 제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세요.” 엉겁결에 명찰을 받아든 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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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9〉수사에 참여한 설록과 친구들의 프로파일링
증거 모아 12단계로 그려본 범죄 현장…범인은 두 사람이다 “자, 본격적으로 사건 분석을 시작해볼까?” 조 분석관이 사건 현장 사진 마지막 슬라이드를 닫으며 설록에게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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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이상길이 사는 살림집, 한옥
살림집, 한옥예록건축사무소의 이상길 소장은 현대 건축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옥에 아파트의 장점을 두루 접목해온 건축가다. 그가 현대식으로 변모한 한옥에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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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방금 본 홈쇼핑 'TV피싱'이면 어떡하지
“냉장고가 스팸메일을 보냈다.” 올해 1월 전 세계 언론이 떠들썩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보안업체 프루프포인트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 1월 초까지 전 세계에 발송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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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유적지 담벽에 왠 룸살롱 간판 '경악'
중국 화하(華夏)문명의 발상지 뤄양. 천년고도의 위용은 사라졌지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문인 리징문에선 정취 있는 옛 거리 난다제를 볼 수 있다. 선사에서 고대까지 달리는 8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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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의 중국 만리장정] 출입금지 성벽이“형님”소리 한마디에 활짝
중국 화하(華夏)문명의 발상지 뤄양. 천년고도의 위용은 사라졌지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문인 리징문에선 정취 있는 옛 거리 난다제를 볼 수 있다. 관련기사 홍은택의 중국 만리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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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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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대문은 잠궜니(?)
외출 시 건망증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현관문을 제대로 잠궜는지 항상 불안해요” “가스를 안 잠궈 놓고 나온 것 같아 다시 되돌아간 적도 한두 번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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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고만 있어도 아파트 문 철컥
아파트 철제문 앞에 서서 이 주머니 저 주머니 뒤져 아파트 키를 빼내 문을 열던 것이 10여 년 전이다. 아파트 키를 잃어버리면 철문의 자물쇠를 몽땅 바꿔야 했다. 좀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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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속 썩여? 바람 피워? 장모들이 먼저 “갈라서라”
40대 초반의 전문직 남성 A씨는 2004년 늦장가를 들었다. 하지만 신혼 때부터 장모와 사이가 불편했다. 지방에 사는 장모는 서울에 올라와 신혼 집에 며칠씩 머물다 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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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살아서 돌아가고 싶을 뿐이다"
저격수의 총탄에 쓰러진 미 해병대 대위가 e-메일로 남긴 이라크의 참모습 로버트 세커는 역사에 관심이 많다. 10월 8일 이라크에서 죽기 전 33세였던 이 해병대원은 남북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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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도둑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주택가 범죄는 평일 저녁 시간대를 조심하라." 주택가를 무대로 한 범죄는 퇴근 시간 전후인 평일 저녁이 취약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경비업체 에스원은 2003년부터 올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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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도둑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주택가 범죄는 평일 저녁 시간대를 조심하라." 주택가를 무대로 한 범죄는 퇴근 시간 전후인 평일 저녁이 취약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경비업체 에스원은 2003년부터 올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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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당신' 특별한 유혹
'귀족'이 되고 싶어 하는 부유층의 심리를 노리고 품격과 명성을 유난히 강조하는 '프레스티지' 광고가 중견·중소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수입차 업체들의 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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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유흥주점 자물쇠 안에서 못열게 특수장치
전북 군산시 '대가'유흥주점 화재참사를 수사 중인 군산경찰서는 31일 주방장 임모(42·여)씨를 조사한 결과 임씨가 술집에 들어가 불이 난 것을 알고 도주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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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들 "일총리 국회방문 몸으로 막겠다"
한나라당 일부 의원이 15일 오후로 예정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국회 방문을 저지하겠다고 나섰다. 박명환(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이재오(원내총무)의원 등은 고이즈미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