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보 혜택 확충·주택 공급에 주력-전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 전문
지난 한해에도 여러분께서 우리 나라 정치에 대화와 화합의 기풍을 확립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오신데 대해 본인은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제 희망찬 갑자년 새해를 맞이하
-
근본을 생각한다|전망 있는 중소기업의 육성
올해 경제는 큰 줄거리에서 지난해와 거의 유사한 목표들을 추구하고 있다. 중요한 총량 지표들을 일별하면 우선 경제성장률에서 7∼8%클 기대하고 있고 도매물가는 제자리 또는 1%정도
-
「수출의 날」…한국수출의 오늘-전자·조선이 수출늘렸다
좀체로 풀리지 않는것이 수출이다. 금년의 수출목표 2백35억달러를 달성하느냐 못하느냐하는 문제보다도 수출이 계속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심각한 고비에 있
-
경기회복과 임금|-미국의 경우
금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하고 있는 세계경기는 주로 미국의 경기회복에 의해 선도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경제동향은 앞으로 세계경기의 회복기간 등과 관련하여 모든 나라의 주요 경제
-
가속화되는「무인자동화」|컴퓨터가 주도하는「미래의 공장과 생산기술」
공장의 모습이 달라져간다. 원료와 공구·인력의 직접적인 결합으로만 가능한 것 같던 생산의 개념이 기계의 전자화·전산화로 원료와 기계의 결합만으로 가동되는 무인자동화공장형태가 나타나
-
폭발적인 성장…첨단산업시장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시장을 낳는다. 그래서 기술개발력이 뛰어난 회사는 불황속에서도돌파구를 찾아 성장을 계속한다. 최근의 전반적인 정체 분위기속에서도 높은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는
-
첨단기술…그첨단을 가는길|제3의 산업혁명(1)
첨단기술의 도입·개발이 우리경제의 가장시급한과제의 하나로 등장했다. 기술혁신의 호유는 워낙 광범하고 빨라 경제의 취약점도 거기서 비롯되고 또 활로도 거기서 찾아야한다. 정부에서도
-
개발·환경의 조화
인간은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범위내에서 그것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면서 생활하는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공기·불·토지·바다·삼림·기후 등은 그 가치를 따질필요도없이 인간에게 없어서는
-
한국첨단기술|일부분야선 선진국수준접근
최근들어 세계의 기술개발추세는 소위 첨단기술로 꼽히는 몇개에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분야에서 선두를 서느냐 아니냐에 따라 기업이나 국가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믿기때문이다.첨단기술로
-
(6)추격전
「정상급」기업그룹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멀었다』고 겸손해 하지만 부단히 정상을 향해 달리는 그룹들. 수를 헤아리자면 손가락이 모자란다. 이들 그룹 중에는 해방직후 창업주가 설립한
-
각광받는 「제4세대전투기」일 CCV기의 정체
■…지난 12일 일본의 항공자위대는 일본 국내에서 개발된 CCV를 처음으로선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CCV (Control configuared Vehicle)란 컴퓨터가 항공기의
-
2천년께 암 특효약·인공자궁 등장|일 의학지「일경 메디컬」,학자들 의견조사 발표
앞으로 의료분야에서 큰 변혁이 예측되는 의료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읍니까. 암 정복·정신분열증 치료제 개발·통증콘트롤·인공간장의 실용화…. 그러면 암 특효약은 언제쯤 개발될 것 같습
-
농사에 혁신기대…「랜드새트」4호 위성 정확한 쌀생산량 예측 가능|KAIST서 자료수신
소련의 핵스파이 위성이 한때 물의를 일으켰지만 위성중에는 우리에게 유익한 것들도있다. 하늘에서 사진을 찍어 농작물의 예상수확량을 알수있게해 미리 준비하는 기간을 벌수도 있고, 수자
-
(7)『퍼스널 컴퓨터』의 선두주자 미「애플」사
『물건은 클수록 좋다』라는 미국속담이 있다. 선진공업국답게 자동차도 대형, 냉장고도 대형이어야만 직성이 풀리는게 미국 국민이다 그러나 이 속담은 이제 옛말『작을수록 좋다』라는 말이
-
"보다 가볍고…얇고…짧고…작게"|상품의 경박단소화시대가 왔다
기술혁신 가속과 편리한 생활을 지향하는 생활풍속을 반영, 각종 상품이 보다 가볍고 얇고 짧고 작아지는 경박단소시대를 맞고 있다. 두께가 종래의 절반으로 얇아진 시계가 날개돋치듯 팔
-
한국 등 개도국 수출숨통 트인다|불황 벗어나 서서히 회복
본지 정기기고가「촐·A·새뮤얼슨」교수는 83년을 맞아 본지를 의해 새해경제전망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새뮤얼슨」교수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면서 그로 인
-
정부·기업손잡고 총력전을
고기잡는 기술이 있어야 일생동안 생선을 먹을수 있다. 터를 잘 잡는것도 중요하다』그러나 낚싯대나 어망의 기능을 어떻게 요모조모 알맞게 개량시키느냐에 따라 잡히는 고기량도달라진다.
-
수출정책의 재점검
오늘로 열 아홉 번째를 맞는 수출의 날은 여느 때와 달리 우리경제의 현실과 안팎의 사정을 새삼 돌아보는 날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비단 올해 수출이 목표에 미달했다는 자책의 의미로
-
(상)반도체 등 첨단기술참여에 실기
미쓰비시그룹은 1백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얼본 최고·최대의 기업그룹으로 은행·섬유·화학·중공업·보험·선박회사 등28개 사가 소속되어있다. 2차대전 전엔「이와사끼」가(암기)를 중심으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요지
▲이영희 의원(민정)질문=교육 및 문화행정담당공무원들의 어이없는 전문성결여현상을 교육혁신·문화창달 등 국정지표완수의 차원에서 시정·보완할 계획은 없는가.. 현재 문교부에서 관장하
-
붐이 오고있다
최근 미국에서 출간된「허먼·칸」의 신저『더 커밍 붐』은 우선 그 제목만 봐도 반갑다. 세계가 온릉 불황, 불황하는 가운데 붐(호황) 이 오고 있다는 예고다. 미래학자이며 허드슨연구
-
미국경제의 비교우위 떨어져|보호주의는 일시적 도움
82∼84년은「아주 약한 회복기」였다고 역사에 기록될 듯하다. 78년말 이후의 Growth Recession(잠재성장능력이하의 연약한 성장)은 곧 끝나지 않고 앞으로 5년쯤 갈 것
-
제네바서 수상했던 발명품 수출주문 쇄도|현대그룹사장단, 해외세일즈 강화 위해 출국
★…작년말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발명 및 신기술전시회의 입선품에 대한 수출상담과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 특상·금상을 차지한 카메라입체촬영렌즈(신석균씨발명)는 미·일·유럽의 유명카메
-
기업인의 과제
전경련은 물가안정과 국제수지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정부의 경제정책과 호흡을 같이할 뜻을 밝혔다. 새로운 경제내각의 출발과 때를 맞춘 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정책목표를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