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한국 정치문화, 전직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
단독인터뷰│에즈라 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에즈라 보겔 교수는 최근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 “한국의 지도자들은 중국과 미국을 양 극단에 놓을 필요는 없다. 지혜로운 줄타기가 필요
-
케네디의 마지막 16개월간|통화·회담 내용 전부를 녹음
【워싱턴=김건진특파원】「존·F·케네디」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마지막 l6개월간 백악관에서 있었던 각종 회의와 전화 통화내용을 6백여 회에 걸쳐 비밀리에 녹음해 두었다고 워싱턴포스
-
세대교체한 미 의회지도층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지미·카터」미국대통령의 취임을 2주일 앞둔 4일의 미 의회는 8년만에 맞이하는 행정부 및 의회서의 민주당의 일당지배가 요구하는 새로운 지도체제를 갖추었다.
-
(10)「소리나는 상자」의 세계(텔레비전)
「텔레비전」을「소리나는 상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많은 미국 사람들은 집에 있는 동안 줄곧「텔레비전」을 켜놓은 채 식사·부부싸움·토론을 하기도 하고 낮잠을 자거나「카드」놀이를 한다
-
주도권 강화될 「민주당의회」 미 차기의회 전망
오는 11월2일에 실시되는 미국총선거는 대통령과 부통령만 뽑는 것이 아니고 33명의 상원의원, 4백35명의 하원의원 전원과 14명의 주지사도 뽑는 거국적인 정치행사다. 미국내외의
-
정 의장, 상원 외교위서 토론
「워싱턴」 방문 이틀째인 6일 정일권 국회의장 일행은 상·하오에 걸쳐 미 상·하원 의사당을 왕래하면서 여섯 차례나 미국 정계 지도자들과 접촉. 특히 개회 중인 상원 본 회의장에서
-
미 의회도 공약 뒷받침
【워싱턴=김영희·조남조 특파원】미국을 방문중인 정일권 국회의장은 6일 상·하오에 걸쳐 「칼·앨버트」 미 하원 의장을 포함한 「맨스필드」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 「휴·스코트」 상원
-
미 의회 크메르 사태 수습모색
【워싱턴7일=외신종합】미 상하양원 원로급 의원들은 미국이「크메르」에 긴급 추원을 제공하되「론·놀」현「크메르」대통령을 하야시기고 북경에 망명 중인「노로돔·시아누크」전 국가주석과의 협
-
(1222)주미대사시절(5)「맥아더」의 충고|양유찬(제자 양유찬)
1951년4월12일 나는 주미 특명전권대사로 「워싱턴」에 부임했다. 초대 대사 장면 박사는 내가 대사사령을 받기 직전 국무총리로 임명되어 귀국한 뒤였다. 자리가 비어있는 약 두달
-
주외 미군 감축안 부결-미 상원
【워싱턴 6일 AP합동】미 상원은 6일 하원에서 이미 부결된바있는 해외주둔미군감축 안들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2개 감군 수정안을 모두 부결시켰다. 해외주둔 미군 약43만3천명
-
지지와 비난 소용돌이…「통킹만 기뢰」-닉슨의 월맹항구봉쇄 관계국들의 반응
【워싱턴=김영희특파원】「닉슨」대통령의 새로운 조치는 자신의 재선문제와 소련과의 충돌가능성을 내포한 정치적 도박으로 간주되고 있다. 대부분의 신문·「텔리비젼」 논평자들은 「닉슨」의
-
세계 평화에의 일보전진
【워싱턴28일 로이터동화】미 의회 지도자들을 비롯한 미국 내 여론은 28일 닉슨 대통령의 중공방문 결과를 세계평화로 향한 중요한 일보전진이며 북경회담의 상황에선 최선의 교섭이었다고
-
대체로 환영-각국 반응
【워싱턴 15일 AP동화=본사특약】▲「조지·맥거번」상원의원(민)=중공과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기회를 받아들이는데 보인 「닉슨」대통령의 판단력에 성원을 보낸다. 대 중공관계의 「난센스
-
워싱턴정가에 돈 바람|중간선거 앞둔 정치자금스캔들
선거 때가 되면 바늘에 실처럼 따라 다니는 것이 돈 문제, 미국도 이 철칙의 예외는 아닌 듯, 이번 중간선거를 치르면 서는 거물급 정치인들의 『돈 스캔들』이 파헤쳐져 말썽이 되고
-
압승에 딴 마음을 건 민주당 3거두|케네디-험프리-머스키
오는 11월3일의 중간선거서 자신의 당선이 확실한데도 『딴 마음 때문에』 압승을 노리는 3거물이 있다. 상원의원에 출마한「에드워드·케네디」·「휴버트·험프리」·「에드먼드·머스키」가
-
72년으로 가는 포석 싸움|미 중간 선거의「이슈」와 양상
11월3일에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의 촛점은 민주·공화 양당의 승패과 함께 60연대의 격변을 겪은 후의 유동적인 미국정치가 이제 어떤 새로운 질서를 지향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정치
-
상원 총무 뺏으려 존슨 지명
【뉴요크 UPI·로이터=본사종합】고 「케네디」대통령의 보좌관이었던 「케네드·오도넬」씨는 2일자 「라이프」지에 발췌, 수록된 그의 최근 저서에서 1960년 미 대통령 선거 때 「케네
-
미로에 빠진 닉슨|취임후 최대 고경의 반전「무드」·「인플레」안팎.
「닉슨」 미국 대통령은 ①월남 협상의 무진전과 ②국내 「인플레」의 계속된 누진 등 내외 문제에 2대 적 때문에 취임후 가장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리고
-
체코사태뒤의 세계|화해무드에「제동」
소련과「체코」는 「크렘린」비밀협상에서 극적인 타협점을 찾은것같다. 소련과「체코」가 합의할 해결방안이 어떤 형식의 것인지에 상관없이, 소련이「체코」를 「탱크」로 점령하여 친소파의 정
-
보좌관 80명이나 케네디 의원 최고
29일 발표된 미상원 서기 보고서에 의하면「로버트·F·케네디」 상윈의원은 80명의 보좌관들을 거느려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편 「험프리」부동령은 34명,「맨스필드」민주당원내총무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