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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채권자 안왔는데 온 것처럼 서류 꾸며...법원 집행관 '불법집행' 만연
서울 성북구 길음동 일대. 법원 소속 집행관이 채권자, 혹은 채권자 대리인 참여 없이 마구잡이로 부동산인도집행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원석 기자 법원에 소속돼 부동산가처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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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장·차관 6명 낙마에 '한장짜리' 회고…野 "절름발이 인사 때문"
청와대가 8일 문재인 정부 1년 중 오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인사검증 문제에 대한 ‘회고’ 형식의 한장짜리 보도자료를 냈다. 청와대는 “차관급 이상 공직 후보자 254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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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기소된 이명박 前대통령…첫 재판 일정 언제
2018년 4월 9일 입니다.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깁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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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장호중 전 지검장 등 6명 구속 기소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로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ㆍ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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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사장 미 출장 때 법인카드 사적으로 쓰고 허위로 식사비 처리”
방석호(사진) 아리랑TV 사장이 지난해 두 차례 미국 출장에서 아들과 법인카드로 식사하고, 고가의 경비 처리에 참석자를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특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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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실백화점 소해함 사업…불량부품 납품 받고도 630억원 날릴 판
방위사업청이 추진한 소해함(掃海艦ㆍMine Sweeper Hunter) 사업이 부실덩어리로 확인됐다. 성능 미달 장비를 1038만 달러(118억 원) 웃돈을 주고 구매한데다,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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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허위출장·무단이탈 혐의 공익법무관 수사
서울 강남의 유명 호텔 사장 아들인 공익법무관이 허위 서류를 제출해 출장비를 지속적으로 타내고 무단으로 해외여행을 간 혐의(공익법무관법 위반 등)로 감찰과 수사를 동시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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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진료에 리베이트까지, 공보의 맞나?
민관의료기관에서 돈을 받고 의료 행위를 하는가 하면, 제약회사의 리베이트도 망설임 없이 챙겼다. 스스로 허위 출장서를 만들고 결제를 해도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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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회사가 다른사람 손에…주인 모르게 150억원대 회사 가로챈 일당
가짜 서류를 만들어 자산가치 150억원 규모의 회사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법인 등기부등본 등 회사 내부 문서를 위조해 서울 당산동에 있는 전시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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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법로비·승용차 수수 … 한전 자회사의 추악한 부패
한국전력공사의 한 자회사가 총체적 공기업 비리를 보여주고 있다. 한전이 100% 출자한 한전KDN이 자사에 불리한 내용의 법률 개정을 막기 위해 입법로비를 벌이고 허위 서류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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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로비' 한전KDN 조직적 비리 적발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KDN의 조직적 비리가 경찰에 적발됐다. 직원 1200명 규모인 이 회사는 출장비를 허위로 부풀려 빼돌리고, 회사 차원에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입법 로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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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출장검진, 사무장병원 위장전술?
#O병원은 출장검진을 하기 위해 의료업을 할 수 없는 비의료인과 계약했다. 출장검진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가진 비의료인은 장비, 인력 등을 제공해 검진을 실시하고 발생한 매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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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조사 방해, 삼성전자 4억 과태료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방해한 삼성전자에 대해 18일 역대 최고인 4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조사관 출입을 막고, 자료를 폐기하고, 허위자료를 내는 등 조직적으로 조사를 방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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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 공정사회 먹칠한 지경부 향응
민(民) 위에 군림하는 관(官)의 악습은 언제쯤 사라질 것인가. 정권마다 감찰이니 사정이니 하며 그토록 날을 세웠지만 싱싱하게 살아 있다. 이번엔 지식경제부 공무원 12명이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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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받아 노래방·술값 내고 회계 조작해 4억대 엉뚱한 데 쓰고
사회복지센터를 운영하는 A협회는 2008~2009년 센터 운영비로 10억26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은 뒤 연말 회계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수법으로 4억5100만원을 빼돌려 다른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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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가짜 출장비 타내 골프 친 공사 사장
승진 대가로 금품수수, 허위 출장비 수령, 국가보조금·공금 횡령, 허위공문서 작성…. 충북경찰청이 1월부터 6월까지 벌인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공무원과 토착세력의 비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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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실거래가 신고시스템 어떻기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푸른마을두산위브의 전용면적 82㎡ 아파트의 실거래가 3억1000만원. 물론 신고된 가격이다. 하지만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실거래 신고가가 터무니없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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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근무수당 챙기고, 주민 상대 고리대금업까지 …
최근 공직기강 기동감찰에 나선 행정안전부는 모 시청 세무직 공무원이 동료의 지방세 시스템 ID를 도용한 사실을 발견했다. 추적을 계속한 결과 이 공무원은 과·오납금 환급서류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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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관선 "오지 말라"는데 … 지방 공무원 53명 유럽행
그래픽 크게보기 경기도와 산하 시.군 직원 53명은 지난해 8~9월 열흘간 외국 지자체와의 교류 명목으로 프랑스.그리스.터키를 방문했다. 해당 도시들은 이미 "현지 사정상 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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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세대가 자녀와 극장 찾아”
“저, 애국자 아닙니다. 평생 국민들에게 웃음주는 코미디언이었고, 세계 시장에서 뭔가 해보겠다고 맘 먹은 게 그렇게 잘못된 일입니까. 개봉 일주일 만에 이렇게 난도질 당하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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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짓 출장으로 47억원 나눠먹은 성북구청
국가청렴위원회 조사 결과 서울 성북구청이 최근 2년 반 동안 허위 서류를 만들어 출장비 조로 47억여원, 해외 연수비 명목으로 1억여원을 직원들에게 부당 지급했다고 한다. 전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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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성북구민들 "서찬교 구청장 주민소환을"
서울 성북구청에서 벌어진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출장비 47억원을 나눠먹기 식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연수비 1억여원을 허위 지급한 것도 적발됐다.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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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수사 미완의 종결
열린우리당 김재홍 의원이 게임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다. 열린우리당 조성래.정동채 의원과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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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은 늘리고 불편은 줄이고
새해가 시작됐다. 새로운 출발이 있다면 항상 변화가 있게 마련-. 변화를 먼저 알면 미래에 대한 대처도 쉽다. 정치.경제만이 아닌 실생활의 변화부터 챙겨야 할 대목이다.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