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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수목원·산림박물관 일반공개|휴식·자연학습장으로 활용
○…국내최초의 광릉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이 지난 21일부터 일반공개됐다. 서울에서 1시간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국내에선 보기드문 울창하고 너른 숲에 자리한 수목원과 박물관은 앞으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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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체육기자연 총회 각국대표들 속속 내한
국제 체육기자연맹(AIPS) 제50차 총회 (24∼28일)에 참석할 세계각국대표들이 21일부터 속속 내한한다. 영국체육기자연맹임원인「패트리셔·베스포드」여사를 비롯, 미국·핀란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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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중 불…42명 화상
19일 낮12시50분쯤 서울 홍제2동498 안산중턱 광명사(주지 표상두·47) 에서 법회도중 불이나 주지 표씨와 여신도등 4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은 18평 법당내부를 모두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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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발상 "한국산 대미수출 규제말라" 호소
★…미국정부가 한국산 신발류에 대해 수입규제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상공부에는 미수입 신발류 판매업자협회 (FLA) 간부 5∼6명이 몰려와 김철수 제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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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만 좋다고 박수 안친다
요즘 몇사람이라도 모여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는 자리에서는 거의 예외 없이 정부가 최근 발표한 농어촌부채경감대책이 화제로 오르고있다. 발표된지 근1주일이 지나도록 시중의 화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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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속어 사회현실 예리하게 반영|경희대 서정범 교수 27개 시리즈 집계
지난해 대학생 사회에서 유행한 수수께끼 식 속어의 두드러진 현상은 뚱뚱보·대머리·올림픽·한자풀이·도박·노래 시리즈가 새로 등장한 점이다. 서정범 교수(경희대·국어학)는 지난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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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장이의 나라
미국사람들이 자랑하는것 가운데 하나는 정직이다. 『「조지·워싱턴」과 벚나무』얘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마당의 벚나무가 없어진 것을 보고 진노하는 아버지에게 어린 「워싱턴」은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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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전도사 김형모씨가 발행하고 있는 『십대들의 쪽지』에 보내온 10대들의 고민은▲이성문제▲가정문제(부모불화·가난) ▲삶의 방법▲친구문제▲성적과 공부▲선생님과의 관계 순. 최근 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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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선도"높은 새얼굴 바람
한국여자양궁에 강한 새대 -교체의 바람이 불고있다. 그랜드피타(토너먼트) 라는 새로운 경기방식의 도입과 함께 일대 변혁기를 맞은 한국양궁은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제35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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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경제
스틸레토는 단검이라는 뜻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 「월리엄·밀러」교수는 최근 「스틸레토 마키트」라는 새 용어를 만들어 냈다. 단검을 파는 시장이라는 뜻이 아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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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 보호하는 겁니다"
15일 상오11시쯤 서울 방배3동 천호가든 연립301호 신민당 유성환 의원 집 앞. 국회발언과 관련, 구속영장이 신청된 유 의원 집 앞에는 동네주민들이 몰려 나와 증강 배치된 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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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에 5천여권 기증
◇민병갈씨(미국인·본명 칼·밀러)가 최근 이화여대에 1800년대 이후의 한국관계도서 44권 등 5천여권의 도서를 기증. 민씨는 지난 79년 한국에 귀화했으며 현재 쌍룡 투자증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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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 대만서 추앙받는다
「고구려국의 혁명아」 연개소문(?∼657) 이 멀리 이국땅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대만에서 현재 그의 일대기가 국극 (경극)으로 남아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의 경극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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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근로자들 추석연휴 4일씩
올 추석에는 대부분의 생산직 근로자들이 황금의 4일 연휴를 갖게된다. 각 기업들은 추석연휴 다음날이 토요일이자 아시안게임개막일임을 감안, 휴무토록 결정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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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자 9명『북한기행』을 출간
○…재미 한국인 학자 9명의 북한방문기인 『북한기행』이 나왔다. 80년대초 북한을 방문했던 김종익(웨스턴 미시간대) 고병철 (일리노이대) 이채진 (캘리포니아주립대) 양성철 (켄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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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록 경신도 첨단 기술로"|최신 의료기기·컴퓨터로 선수 훈련시키는 미 올림픽
기록경신은 첨단 기술로-. 미국의 스포츠는 최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훈련 방식을 도입, 활기를 띠고 있다. 첨단 훈련방식은 최신의료기기와 컴퓨터 등을 이용해 운동선수의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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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14승 휴화산팀 타선점화|이상군 10승 신인왕 유력한 후보
최동원이 무기력한 롯데를 소생시켰고 이상군은 빙그레를 4위로 끌어올려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타격의 부진으로 하위로 밀러난 롯데는 후기 들어 가장 많은 14안타를 폭발시켜 MB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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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개헌…오욕 굴절로 점철|제헌절에 되돌아본 얼룩진 헌정사
개헌 논의의 한복판에서 맞는 제헌절은 헌법의 구김살을 아픔으로 되새기게 한다. 흔히 하나의 사건은 무수한 역사적 요인들과 연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헌법이 정치의 중심 문제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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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제현안의 협의
서울서 열리고 있는 제5차 한미경제협의회는 최근 양국무역과 관련된 제반 현안들이 국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정부로서는 거듭 신중하고 지혜로운 자세로 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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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서 다시 영화로
지난 1백여 년동안 서구사회에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널리 사랑받아 온 「루이스·캐럴」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최근 영국에서 각색돼 『꿈꾸는 아이』(Dream Child)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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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거부 한국 유학생 추방 말라"
【동경=최철주 특파원】「프랜시스·킹」국제펜클럽 본부 회장과 미국 작가「아서·밀러」「노먼·메일러」, 한국의 김수환 추기경 등 22명의 세계적인 작가와 종교지도자들이 일본법무성에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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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버지」
직장관계로 가족이 떨어져 살게 된지도 벌써 7년 가까이되었다. 결혼 이듬해에 태어난쌍동이 아들녀석들도 어느덧 9살. 국민학교 2학년이된 녀석들은 고도공주에서 근무하는 제 엄마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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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합축선 "새바람"이 분다
실용적인 선풍기와 에어컨에 밀러 났던 부채가 옛것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새삼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예부터 단오때면 임금이 신하들에게 나눠주었다는 단오부채의 고장 전주에서 만들어지는